정치 > 정치일반 / 등록일 : 2015-10-07 07:24:59 / 공유일 : 2015-10-25 06:39:43
안희정 도지사 소신발언,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에 어떤 영향 줄까?
인구수에 의한 획정 반대한다
repoter : 현창섭 ( baebang@baebang.com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단순히 인구수에 의한 조정에 반대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안지사는 106일 오전 10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안희정 도지사와 아산시민과의 만남자리에서 인구의 등가성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인구수에 의해 조정하는 것보다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선 땅도 대표해야 된다. 지역성 등 좀 더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안 지사는 땅의 면적, 도시의 특성, 농어촌의 특성 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호남과 영남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문제다. 농촌지역의 대표성은 모든 지역이 같으나, 도시지역의 대표성이 문제라고 주장하며, “이 같은 입장을 여야에 전달했다. 좀 더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나 천안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자치구 분할등의 문제와 맞물려, 안지사의 이번 발언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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