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19-08-07 11:15:10 / 공유일 : 2019-08-07 13:01:46
[아유경제_전국] 경기도, 작은도서관 315곳 ‘무더위ㆍ혹한기 쉼터’ 운영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내 작은도서관 315곳이 이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며, 겨울 혹한기에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된다.

경기도는 무더위나 추위 등으로 고통 받는 도민들에게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작은도서관 무더위ㆍ혹한기 쉼터 운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쉼터 지원사업`은 도내 작은 도서관에 전기료, 가스비 등 냉ㆍ난방비와 에어콘, 히터 등 냉ㆍ난방기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폭염이나 혹한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15곳을 `쉼터`로 지정,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오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혹한기 쉼터`로 운영하며,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총 예산은 5억3400만 원이며, 시ㆍ군매칭사업(도비 1억6000만 원, 시ㆍ군비 3억7400만 원)이다.

도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과 같이 이용자층이 제한된 장소 이외에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쉼터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쉼터를 활용해 무더위와 추위를 피하는 것은 물론 도서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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