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19-08-19 10:29:10 / 공유일 : 2019-08-19 13:01:47
[아유경제_전국] 경기도, 추석 대비 다중이용건축물 안전 점검 ‘착수’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9월 6일까지 여객터미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건축물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민간전문가를 비롯한 관할 시ㆍ군 담당부서, 한국전기안전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총 10명의 `민관합동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5개소(부천, 용인, 여주, 이천, 안성), 백화점 4개소(성남, 구리, 수원, 의정부), 대형할인매장 6개소(안산, 의왕, 시흥, 고양, 광명, 용인)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주요 구조부 및 마감재 손상여부 ▲피난ㆍ대피로 유지관리상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살핀다.

도는 점검결과 시설물의 중대결함 등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안전조치 명령 및 현지시정 조치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생활주변 시설물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관할 시ㆍ군 재난관리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신고된 시설에 대해서는 직접점검을 실시한 뒤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