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19-10-01 10:33:13 / 공유일 : 2019-10-01 13:01:49
[아유경제_사회] 산란 일자 표시제 시행 한 달 만에 표시율 ‘99%’
repoter : 박무성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산란 일자 표시제 시행을 한 달간 시행한 결과, 표시율이 99%로 확인돼 이목이 집중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산란 일자 표시제 시행(지난 8월 23일) 한 달을 맞아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ㆍ소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의 산란 일자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산란 일자 표시율이 99%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표시제가 본격 시행되기 이전에 표시제가 정착된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식자재마트ㆍ동네슈퍼 등 전국에 있는 927개 중ㆍ소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달걀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표시 상태 등도 함께 조사한 결과, 겉 포장에 산란 일자를 표시하거나 투명포장을 사용하는 등 산란 일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적정하게 보관ㆍ유통된 달걀은 산란 일자가 며칠 지났다 하더라도 품질과 안전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유통 달걀의 보관온도 등의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가 신선한 달걀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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