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2-06-30 16:14:28 / 공유일 : 2022-06-30 20:01:44
[아유경제_재건축] 주안삼영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승인 앞둬
이달 27일 공람공고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주안동 삼영아파트(이하 주안삼영)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미추홀구는 주안삼영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384(주안동) 일대 7047.9㎡를 대상으로 건폐율 21.66%, 용적률 247.66%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18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관교초, 관교중, 제물포여중, 관교여중, 인천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승학산, 관교공원, 중앙공원, 석바위공원 등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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