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2-09-26 17:55:41 / 공유일 : 2022-09-26 20:01:55
[아유경제_가로주택정비] 서울산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선정 도전 ‘박차’
이달 27일 현장설명회 개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울산광역시 서울산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이달 20일 서울산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성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마감 2일전까지 입찰보증금 23억 원 중 3억 원을 조합이 지정하는 계좌로 현금 예치하고, 20억 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 가능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 상북로 17-11(향산리) 일대 1만162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서울산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단지 인근에 화장산, 청룡산, 봉화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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