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2-09-26 18:31:21 / 공유일 : 2022-09-26 20:02:04
[아유경제_재개발]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권 경쟁 ‘2파전’
올해 11월께 시공자선정총회 예고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재개발)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6일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3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일에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오는 11월 초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남2구역은 2012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순천향대서울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보강초등학교, 한강중학교, 오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우사단로4길 4-5(보광동) 일원 11만4580.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30개동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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