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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생활/문화 > 음식/맛집

  -어린시절 감은 내 주위에 지천(至賤)으로 널려 있었다. 감은 사과, 복숭아, 포도와 함께 가장 친숙한 과일 가운데 하나였다. 봄에는 감꽃이 마당에 가득 했다. 감꽃을 줄에 끼워 목걸이를 만들며 놀았다. 여름철 감나무는 시원한 그늘이 되곤 했다. 초가을엔 덜 익은 감을 따서 소금을 넣어 삭혀 먹었다. 늦가을엔 익은 감을 땄고 곶감과 홍시를 만들었다. 이렇게 감은 1년 내내 주위를 떠나지 않았다. 시골 할머니집에 감나무가 무척 많았기 때문이다. 감은 보통감과 대봉감이 있었는데 대봉감은 한 나무 뿐이였다. 대봉감을 할머니는 도어감이라고 불렀고 이 감은 보통감 보다 우대를 받았다.  대봉감은 가을에 따서 장독속에 넣어두면 홍시가 되는데 이 감을 겨울 밤에 배가 고플 때 먹곤 했다. 겨울밤에 먹는 대봉감 홍시는 잊지 못할 시골의 시원한 아이스크림이였다.   곶감은 또다른 감의 변신이였다.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던 시골의 모습은 흔한 풍경이였다. 덜 말린 곶감을 할머니 몰래 훔쳐 먹던 시절이 생각난다.  감말랭이(경상도 말로 감또개라고 불렀다)도 무척 많이 먹었다. 감을 많이 먹어 변을 제대로 못 본 기억도 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감나무도 나의 관심사에서 멀어졌다. 시골의 감나무는 돌보는 사람이 없어 통채로 감 도매상에 팔기도 했고 때론 방치되기 일쑤였다. 도시생활에서 나는 감의 추억을 잊고 살았다. (조영준의 다이어리에서...)투데이포커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0-08-13 / 뉴스공유일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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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최근 영화 두편를 보았다. 신설국과 노트북이란 영화였는데 두 영화 모두 [사랑/LOVE]을 주제로 한 영화였다. 신설국은 중년 남자와 게이샤의 사랑을 묘사했고 노트북은 위기를 넘어 사랑했던 두 남녀가 죽는 날까지 함께 하면서 이 세상을 같은날 떠나가는 얘기였다.   원래 설국은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1930년대)이다. 이 작품으로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영화 신설국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탄생 100주년에 맞춰 사사쿠라 아키라(笹倉明)가 2000년에 새롭게 집필한 소설이다. 신설국은  술집 접대부(게이샤/모에코)와 사업에 실패한 중년 남자와의 불같은 사랑(불륜)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영화 신설국과 소설 설국은 약간 다르지만 함축된 의미 즉 남녀간의 엇갈린 사랑과 죽음을 다룬 점은 같다. 작가 [야스나리]의 위대함 보다는 이런 줄거리로 어떻게 노벨 문학상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와 소설은 많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줄거리가 아무리 천박한 3류 냄새가 담겨 있어도 어떻게 표현 하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사랑이 됐다가 때론 천박한 불륜이 될 수도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들 대부분의 삶이 바로 이런 3류 인생이 아닐까. 그래서 그런류의 외도를 아름답게 때로는 우아하게 표현한 영화와 소설이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는지도 모른다. 설국의 소설처럼 "야스나리"도 노년엔 쓸쓸한 최후(자살)를 맞는다.   영화 신설국은 중년 남성의 외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사업 실패에다 가정으로부터 버림받은 한 중년 남성(시바노 쿠니오)의 고뇌와 방황을 잡아주려는 게이샤의 따뜻한 온정도 느낄 수 있다.  사업에 실패해 자살을 앞둔 중년 남성을 끌어 안으려는 젊은 게이샤의 사랑이 불륜을 덮으며 아름답게(어떤 이들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다) 묘사돼 있다.  아내는 신설국을 보고 있으면 '당신도 바람을 피우고 싶은 모양이네'하며 눈을 흘겼다. 그리고, '그런 천박한 영화를 왜 보느냐'고 덧붙인다. 외도(불륜)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일게다. 아내 말대로 한편으론 신설국에 나오는 중년 남자 처럼 남자들은 누구나 한번쯤 외도를 하고 싶은 충동도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신설국은 바람이 나고 싶은 중년 남자들에게 대리만족도 주었을 것 같다. 그러나 영화 [노트북]은 다른 각도에서 남녀간의 사랑을 묘사하고 있다. [노트북/닉 카사베츠 감독, 라이언 고슬링(노아), 레이첼 맥아담스(앨리) 주연​]은 큰 재미는 없지만 빗나간 사랑이 아니라 건전한 사랑, 즉 교과서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이 영화의 원작가인 니콜라스 스파크스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다 부모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듣고 소설로 써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따라서 노트북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두 영화를 보면서 [신설국]의 남자 쿠니오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노트북]의 남자 노아처럼 살 것인가, 한번쯤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둘다 쉽지 않은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중년에 남자든 여자든 두 영화를 보면서 방향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조영준의 스토리텔링에서...) 투데이포커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영준 ]

뉴스등록일 : 2021-08-16 / 뉴스공유일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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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SK인천석유화학 사회적가치 창출 사례 자료   경제적가치(economic value, EV)와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SK그룹이 2021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외부에 공개했다. 사회적가치는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뜻한다.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에 적극적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SK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위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해 왔고, 2018년부터는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 방식으로 발표해 왔다. SK는 이번에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과 데이터를 전격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측정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최태원 SK 회장의 더블보텀라인 경영을 더욱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사회적가치 측정값 증가세 뚜렷 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갖고 전 관계사가 2021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7조원(+6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가치 지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19조3443억원(고용 10.1조원, 배당 3.4조원, 납세 5.9조원) △환경성과(E): -2조8920억원(환경공정 -3.6조원, 환경 제품·서비스 0.8조원) △사회성과(S): 1조9036억원(사회 제품·서비스 0.8조원, 노동 0.5조원, 동반성장 0.3조원, 사회공헌 0.3조원) 등으로 설명했다. 이 밖에도 △거버넌스(G) 지표는 비화폐적 목표와 성과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에 따르면 관계사 실적 개선을 통해 납세(+100%)와 고용(+39%)이 2020년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사회 제품·서비스(+76%), 노동(+93%) 분야의 증가도 뚜렷했다. 반면에 환경공정(-2%)과 동반성장(-0.07%)은 악화됐다. 최태원 회장은 “긍정적인 측정 결과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도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외부와의 소통 과정 등에서도 보완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는 넷제로와 RE100 선언 등 탄소 저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장증설과 조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향후 2~3년간은 탄소배출 총량을 줄이기가 어렵지만, ‘사회적가치 측정 시스템’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촉발하는 ‘경영 인프라’로 기능해 관계사들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변화 추진에 매진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2021년 10월에 전기차배터리와 수소 등 친환경 사업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1년 1월에 SK와 SK E&S의 수소연료전지 기업인 플러그파워에 1조8000억원을 공동투자 했고, △2022년 2월에는 SK 에코플랜트의 전기·전자 폐기물(E-waste) 기업인 테스를 1조2000억원으로 인수하는 등 친환경 미래사업 분야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 전격 공개 SK는 그동안 내부에서만 관리해 왔던 사회적가치 측정 세부 산식과 관련 데이터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SK에 따르면, 사회적가치는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 판매, 인력,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긍정 성과(+)’와 ‘부정 성과(-)’가 함께 측정된다. 사회적가치 화폐화 값은 △베이스라인(시장평균 기준) △화폐화 단위기준(국제기구·정부·협회 등 발표지표 적용) △기여도 등 세 가지 주요 항목을 적용해 도출한다. 이는 자사 제품·서비스가 전체 시장평균치를 초과 또는 미달하는지, 사회적가치 창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을 따져 수치화한 값에 공신력있는 국제기구 등의 지표수치를 곱해 사회적가치 총액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공장 가동 중에 발생하는 폐열을 인근 주거단지 냉·난방 에너지로 공급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뒀고, 2021년에 28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금액은 온실가스 배출계수 및 감축비용, 공급열량 등을 대입해 산출됐다. 이형희 SV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가치 창출 및 화폐화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사회적가치 정보를 투자와 소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산식의 공개를 결정했다”며 “사회적가치 도출 산식과 성과가 갖는 의미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측정 시스템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K는 국제 기업연합체 VBA (Value Balancing Alliance),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등 다양한 국제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하며 측정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화폐화 측정 산식과 데이터는 23일부터 SK그룹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또 SK 각 관계사는 사별 홈페이지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산식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산식과 데이터 등은 공공재 성격이 강한 만큼 영업기밀이 아닌 이상 이해관계자와 다른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2-05-23 / 뉴스공유일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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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통신/뉴미디어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021년 8월 3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2년 질병관리청 예산안이 2021년 본예산 대비 4조 1,445억 원(417.9%) 증가한 5조 1,362억 원 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대응 소요 예산이 본예산에 편성됨에 따라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원활한 예방접종 지속 실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및 만성질환 관리체계 강화, ▲보건의료 R&D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1-09-01 / 뉴스공유일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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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인터넷/SNS

  현대자동차는 1일(수)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에서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고객 경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이런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가상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블록스는 일평균 약 432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즐기고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모바일 게임분야 1위(2020년, 안드로이드 사용시간 기준)를 차지하는 등 사용자 기반이 탄탄하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Hyundai Mobility Adventure)’를 주제로 총 5개의 가상공간을 구현한다. 시범 서비스 ‘오픈 베타’를 시작하는 1일부터는 △퓨처 모빌리티 시티(Future Mobility City) △페스티벌 광장(Festival Square)을 먼저 공개하고, 10월 정식 오픈 시에는 △에코 포레스트(Eco Forest powered by IONIQ)을 추가할 예정이다. 연내 △레이싱 파크(Racing Park powered by N) △스마트 테크 캠퍼스(Smart Tech Campus)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용자들은 가상세계에서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PBV (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탐험, 미니 게임, 소셜 네트워크 기능들로 가상세계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차는 고객 친화적인 가상경험 콘텐츠들을 통해 앞으로의 잠재고객인 MZ세대와 소통을 활발히 하면서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래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개는 올 10월 정식 오픈 전,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범 서비스인 ‘오픈 베타’로 누구든지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사용자 경험 기반 의견들을 받아 정식 오픈 시점에 향상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베타’ 기간 내에는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 제공하며, 10월 정식 오픈에서는 스페인어도 추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상호 소통 기반의 메타버스 특성에 맞춰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한 콘텐츠 개선 아이디어 공모 및 공동 번역과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글로벌 다양한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 탄생 서막을 알리는 예고편 영상을 현대차 유투브 채널에 같이 공개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차세대 고객 경험 플랫폼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활용해 MZ세대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으로 지속적인 관계 구축 및 현대차의 팬(Fan)층을 확대하겠다”며 “향후에도 신차 출시와 미래 모빌리티 소개 등 다양한 활동들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6월에도 네이버 제트(NAVER Z)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쏘나타 N라인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등 MZ세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1-09-02 / 뉴스공유일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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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투데이TV-제네시스, 전동화 브랜드 비전 동영상뉴스

    제네시스가 2일(목)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공개하고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2015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네시스는 폭발적인 판매량 확대 및 브랜드 가치 격상 등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과 함께 더 나...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1-09-02 / 뉴스공유일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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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낭송

    나비의 꿈   본래 꽃이었던 지도 모르죠. 아니에요 지금 분명히 나는 꽃이에요 삶이 그런걸요 잠시 머물러도 그게 한생인 걸요   -권영갑 : 소설가, 시인, 드라마작가.  패션저널 투데이포커스 이사, 전 국제신문 서울지사 정치부 기자. 한국소설가협회, 방송작가협회 회원. KBS 드라마극본공모 당선, 기독신춘문예, 경북일보 문학대전 소설 당선. 창조문예 시 추천. 메일 cine7778@naver.com.  

http://www.todayf.kr [ repoter : 권영갑 ]

뉴스등록일 : 2021-09-13 / 뉴스공유일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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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테오티우아칸(떼오띠우아깐, teotihuacan):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부터 북방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는 고대 아즈텍 제국의 유적지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1-08-19 / 뉴스공유일 :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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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무려 2억 3,000만 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470만 명에 달하며 인류를 2년 가까이 괴롭히고 있다.    백신 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했던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도리어 변이까지 등장하며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제는 세계 주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더 이상 방역에 만 몰두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방역 생활화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위드 코로나”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추석명절 연휴 후 하루 3,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체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지만, 정치권과 정부(질병관리청)는 백신접종률 70% 이상인 10월 말경부터는  “위드 코로나”로의 단계적, 점진적 인 전환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생계 벼랑으로까지 내몰린 영세 자영업자들의 극단적인 선택도 이어지고 있어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개인 파산자들도 5년 이래 최고치를 보였다.   따라서 지금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시대가 왔다고 보고, 이 환난을 새로운 성장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 이다.   미국인으로서 퓰리처상을 5차례나 수상했던  로런스 인그래시아(Lawrence Ingrassia)가 쓴 책, “D2C Revolution” 에 의하면 오늘날 비대면 상황에서 D2C( (Direct to Consumer, 판매자-소비자 직접 판매) 마케팅 전략은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마켓 체인저의 필수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   최근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 D2C는 Direct To Consumer라는 뜻으로  기업이 소비자와 직접 직거래 하는 형태를 말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중소대기업들이 이제는 제조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직거래를 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D2C는 생산,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직접 거래함으로서 과거 이커머스 기업들의 유통과정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상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나이키의 경우 D2C 매출이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려왔고, 결과적으로 직접 판매비중을 계속 늘리면서, 코로나 기간에도 켄센스 대비 매우 훌륭하게 실적방어에 성공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는 유통보다 클라우드에 더 집중하겠다는 아마존을 보면 D2C의 확산세는 불가피한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기업들이 기존의 글로벌 SCM에 대한 회의감을 갖고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하다보니 D2C가 새로운 트랜드가 된 것 같다.   혁신의 시대를 맞아 우리 섬유패션업계도 지금이야 말로 열린 사고를 가지고 변화된 새로운 시장을 읽는 눈을 길러야할 시점이다.   미국에서 D2C시장은 2010년대 후반부터 급격한 성장을 거처 2020년 기준 연간 약 20조원 규모에 달했다.   현재 미국 시장은 안경 스타트업 기업인 와비파커(Warby Parker)를 비롯해 면도날 기업인 달러쉐이브클럽, 남성의류 기업인 보노보스(Bonobos) 등 태생적 D2C 기업뿐만 아니라 나이키, 테슬라, 에르메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도 이러한 D2C전략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그 어느 때 보다 소비자의 힘이 강해진 시대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지난 9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에서도 패션업계 디지털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승표 빅인사이트 대표의 “고객과 직접만나는 D2C전략”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유튜브로도 생중계된 바 있다.   이제 우리 기업들도 코로나19로 인한 대환란을 새로운 D2C Revolution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발전의 기회로 바꿔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김중희 섬유칼럼니스트/(주)동진 기술고문]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1-09-27 / 뉴스공유일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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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일두 정여창 고택(一蠹 鄭汝昌古宅)은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13(함양 개평마을, 개평선비마을)에 소재한 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제186호)다. 일두 정여창선생一蠹 鄭汝昌, 1450∼1504은 조선시대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유학자 선비였다. 정여창 고택은 대지 3천평, 11개 동의 건물로 18세기에 개축된 사랑채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건물이 16~17세기에 건축됐다.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62-1번지 -홈페이지:www.ildugotaek.kr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1-10-02 / 뉴스공유일 :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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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진입 금지   갈 수 없는 길 아쉬워 말자 가지 않은 길 더 많으니 고개 끄덕이며 발길 돌리면 더 많은 길 보일 테니     -권영갑 : 소설가, 시인, 드라마작가.  패션저널 투데이포커스 이사, 전 국제신문 서울지사 정치부 기자. 한국소설가협회, 방송작가협회 회원. KBS 드라마극본공모 당선, 기독신춘문예, 경북일보 문학대전 소설 당선. 창조문예 시 추천. 메일 cine7778@naver.com.

http://www.todayf.kr [ repoter : 권영갑 ]

뉴스등록일 : 2021-09-30 / 뉴스공유일 :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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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리장(Lijiang/麗江(여강)/리쟝)은 중국 윈난성(雲南省) 북서부에 소재한 도시로 해발 2,40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한다. 진샤강(金沙江)의 중류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칭장고원(靑藏高原)과 윈구이고원(雲貴高原)과도 인접해 있다.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리장고대 고성마을(수호고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1999년)으로 지정됐다.   리장은 고시가지를 비롯해 신시가지, 다얀, 슈헤, 바이샤 등 고대마을(고시가지)이 많아 이곳이 관광지로 유명해 졌다. 만년설이 아름다운 위룽쉐산(玉龍雪山/옥룡설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후탸오샤 협곡지역, 호수공원인 헤이룽탄공원(黑龍潭公園), 소수민족인 나시족 마을(수호고성),차마고도 등이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나시족 마을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온다. 리장 고대마을은 10km에 이르는 고대 운하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동양의 베니스]로 불린다. 리장(아름다운 강)이라는 지명 뜻대로 맑은 강물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며 흐른다. 나시족(Nahsi/納西族/납서족)은 중국 윈난성 북서부에 있는 거주하는 소수민족,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인구규모가 26번째로 크다. 언어는 티베트버마제어족(語族)을 쓴다. 종교는 동파교(东巴教)를 믿고  있다. 일부는 장전불교(藏传佛教) 신봉하고 있다.   -PHOTO:http://www.todayf.krhttps://blog.naver.com/fashionok/220656524987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1-09-04 / 뉴스공유일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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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러산(Leshan/樂山/낙산)은 중국 쓰촨성 중남부에 위치한 도시(시)로 행정구역은 4구, 1시, 4현, 2 자치현으로 구성된다. 양쯔강(揚子江)의 수계인 민장(岷江)강과 다두강(大渡河),칭이강(靑衣江)이 만난다. 청두(成都)에서 162km 떨어져 있으며 27개 소수민족이 거주한다. 관광지로 링윈산 마애대불(세계문화유산), 링윈사, 어메이산(세계문화유산) 마룽사, 암묘군 등이 있다.   러산대불(樂山大佛/낙산대불)은 중국 러산(낙산)의 민장(岷江)강가 링윈산의 바위를 깍아 만든 마애석불. 링윈사의 본존미륵보살로 불상 규모는 높이 71m, 머리 너비 10m, 어깨 너비 28m에 달한다. 이 불상은 당나라 때 승려 해통(海通)이 민장강에 해난사고가 빈발하자 배가 안전하게 지나 다니기를 기원하기 위해 불상조각을 시작했으며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위고(韋皐)에 의해 90년에 걸쳐 완성됐다.1994년 유네스코(UNESCO)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다. 링윈대불(凌雲大佛)로도 불린다. -PHOTO:blog.naver.com/fashionok/220028309261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1-10-04 / 뉴스공유일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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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 29일(금)부터 11월 4일(목)까지 국내 유명 백화점(오프라인)과 온라인 패션 전문몰(백화점 온라인몰, 전문 온라인몰)에서 패션업계의 내수 회복을 돕기 위한 대규모 패션상품 특별할인판매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코리아패션마켓”은 침체된 내수 경기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패션기업들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힘을 모아, 업종별 단체(한국백화점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유통업계, 패션업계와 함께 협업해 만든 ‘패션산업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다.   지난해 6월 개최된 시즌1에서는 오프라인 7개 점포, 온라인몰(백화점몰, 무신사, W컨셉)에 193개 브랜드가 참가해 총 매출액 38억원(전주대비 38% 상승)을 달성했으며, 10월에 진행된 시즌2에는 오프라인 15개 점포, 온라인몰(백화점몰, 네이버, 무신사, W컨셉)에 334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매출액 164억원(전주대비 34% 상승)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6월 행사에서도 총 매출 약 51억원(소비자판매가)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서도 유통업계의 패션기업을 위한 판매시설(공간, 매대, 브랜드사인) 제공 및 판매 수수료 할인 등의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협회의 판매 촉진을 위한 고객 유치 등 적극적인 대외 홍보가 진행된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업체명 가나다순) 14개 점포와 르돔쇼룸 및 온라인 플랫폼 5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대기업/중견/디자이너(기성, 신진),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웨어, 아동복 등 약 300여개 패션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개막일인 29일에는 판매전과 함께 개막식 및 부대이벤트가 진행된다. 부대이벤트로 친환경 패션을 컨셉으로, 친환경이 접목된 패션제품 소개 홍보존이 구성되고 패션쇼가 개최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친환경 패션 제품 판매도 진행된다.    대규모 할인, 특가 상품 판매전이 진행될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에서는 많은 패션상품을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유통채널을 자유롭게 선택해 원하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윤정 ]

뉴스등록일 : 2021-10-18 / 뉴스공유일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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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유미 호건(Yumi Hogan)은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로 전남 나주 태생이다.    그녀의 남편 래리 호건(Larry Hogan)은 2014년에 메릴랜드주지사에 당선되었고, 2018년에 메릴랜드주 243년 역사상 두 번째로 재선에 성공한 공화당 소속 주지사이다.    유미 호건 여사는 주지사 퍼스트레이디로 일정을 소화하면서 예술대학교수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계 권익 신장과 미술작가로서 소아 환자, 암 환자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유미 케어스’를 운영 등 바쁜 가운데 이번에 자서전을 출간해서 보내왔다.   유미 호건 여사의 자서전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If We Can be Gifts to Each Other)’은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5부에는 ‘국가 간 천연염색 교류’에 관한 글이 있다.   그 내용은 고향 나주에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을 계기로 한국과 메릴랜드주가 천연염색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진행했고, 한국의 인디고 쪽을 볼티모어 소재 ‘공원과 사람 재단’ 농장 부지에 재배한 이야기이다.    자서전에서는 길지 않게 소개되어 있으나 그동안 유미 호건 여사는 한국의 천연염색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언더아머 본사 방문, 천연염색 세미나 개최 지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도 많았다.    지난 4월 미국 메릴랜드 예술대학에서 개최한 국제 천연염색 온라인 심포지움 또한 유미 호건 여사의 노력에 의한 산물이었다.    이 행사 말미 토론에서 미국의 한 여성은 천연염색을 배우려 한국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는데, 그 만큼 한국천연염색에 관해 관심이 높고, 높이 평가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런데 사실 천연염색의 전통은 세계 각지에서 존재했었고 지역의 자원을 염료로 삼아 발전했다. 미국 또한 다르지 않았다. 미국 농무부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미국과 캐나다 원주민은 다양한 자원을 염료로 사용했다.    대표적인 염료로 혈근초(血根草, Sanguinaria canadensis)는 붉은 염료를 생산하여 염색 하는 데 사용되었다. 조류로는 녹색 염료를 만들었고, 지의류로는 황색 염료를 만들어 이용했다.   처진물오리나무(Alnus incana)의 겉껍질은 머리를 붉은 색으로 염색하는데 사용했으며, 속껍질은 노란색 염료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 일부 원주민 부족은 이 나무 추출물을 숯가루 및 검은 흙과 섞어 검은색 염료로 사용했다.    미국 서부에서는 붉은오리나무(Alnus rubra)로 빨간색, 적갈색, 갈색, 주황색 및 노란색 염료를 만들어 바구니, 가죽, 모카신, 머리카락, 어망, 카누, 천 및 기타 품목을 염색하는 데 사용했다. 이외에 나무딸기나무류, 서양소루쟁이(Rumex hymenosepalus), 서양쐐기풀(Stinging nettle), 미국붉나무(Rhus glabra) 등이 이용되었다.    특히 아메리카 원주민은 백호두나무(Butternut, Juglans cinerea) 껍질로 갈색 염료를 만들고 어린뿌리를 사용하여 검은색 염료를 만들었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 연합군이 입었던 그 유명한 회색 코트 또한 버터넛(Butternut)으로 불리는 백호두나무 추출물로 염색한 것이었다.   원주민 외에 유럽의 이민자들은 인디고식물인 콩과의 인디고페라와 닮은 낭아초(狼牙草)에서 인디고 염료를 채취하여 이용했다.   미국에는 이처럼 염색전통과 염료자원이 풍부하게 존재함에도 한국 천연염색에 관심이 높게 된 것은 유미 호건 여사의 한국천연염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SNS 등을 통한 한국천연염색문화의 전파, 다문화 국가인 미국에서 전통의 주체에 대한 관념 차이와 그로 인해 지역 전통 천연염색의 발굴과 개발의 노력 부족, 최근 친환경적인 천연염색에 관한 높은 관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할 수가 있다.    이 결과는 역으로 한국 천연염색이 더욱더 발전하려면 전통 염색의 재발견과 기술개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를 향해 적극적인 보급과 홍보가 필요함을 말해 주고 있다.[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국장]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1-10-20 / 뉴스공유일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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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게임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웹드라마 ‘만약의 땅’ 제작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 이프랜드를 배경으로 만든 참여형 메타버스 웹드라마 ‘만약의 땅’ 시즌 1을 11월 중 공개한다. 웹드라마 방식으로 공개될 만약의 땅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경험을 제시하고, 시청자 누구나 아바타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제작 방식을 통해 메타버스 세상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의 땅은 언제든 마음대로 자신의 아바타를 손쉽게 꾸미고 바꿀 수 있는 이프랜드의 특성을 살려 ‘만약 내 남자친구의 외모(아바타)가 매일 바뀐다면?’이라는 설정을 전제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출연 배우와 드라마 배경 모두 이프랜드 내 아바타와 테마 공간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드라마를 연출하는 PD 등 스태프 역시 이프랜드 내 촬영장에 아바타로 입장해 제작에 참여했다. 주인공 배역인 이프랜드 대표 아바타 캐릭터 ‘최샬럿’ 등 주요 배역들에는 실제 웹드라마 연기자들을 캐스팅했고, 이들이 직접 아바타를 통해 연기를 하는 방식으로 제작이 진행됐다. 조연 및 단역의 경우에는 이프랜드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오디션을 시행해 캐스팅함으로써 참여형 콘텐츠의 의미를 더했다. 캐스팅된 주·조연·단역 연기자들과 제작진은 8월부터 매주 이프랜드 내에서 제작 회의를 진행하고 촬영에 임하는 등 실제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메타버스 내에서 진행했다. 만약의 땅 메이킹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최민혁 PD는 “현실 세계에서 드라마 출연을 꿈꿔왔던 유저들이 아바타를 통해 연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메타버스에서는 유저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창조하고 다른 유저들과 상황극이나 연극적 놀이에 참여하는 등 차별화된 스토리 경험을 통해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T는 만약의 땅 첫 방영에 앞서 26일과 28일 공개 촬영 및 모닥불 시사회 등 이프랜드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오후 진행되는 공개 촬영 행사에는 일반 이용자들이 별도 오디션을 보지 않더라도 촬영 공간에 아바타로 입장해 행인 역할 등으로 드라마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만약의 땅은 메타버스가 단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역할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부캐’를 활용해 현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라이프를 메타버스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콘텐츠 산업 측면에서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산업의 다양성 및 확대에 이바지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전망이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 CO장은 “만약의 땅은 이프랜드 사용자들이 단순 시청자에서 벗어나 여러 부캐로 드라마 기획에도 동참하고, 주연·조연·단역 등 연기자로도 참여해 의미가 있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부캐로 일상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더 나아가 참여형 메타버스 드라마 제작의 지평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출시된 이프랜드는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와 모임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누적 이용자 수 360만 명을 돌파해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교·공공기관·지자체부터 유통·제조업, 금융권, 엔터테인먼트, 전시·공연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제휴 문의가 이어지며 기업 및 단체의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기업과 단체가 이프랜드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프랜드 출시로 명실상부 국내 대표 메타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SKT는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과 전략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메타버스 세상을 넓혀갈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1-10-21 / 뉴스공유일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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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토왕성폭포(일명 선광폭포)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소재한 폭포로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명성 96호) 중 하나이다.    설악산의 신흥사를 중심으로 석가봉, 문주봉, 보현봉, 문필봉, 노적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 한가운데로 길죽(3단)하게 떨어지는 폭포로 그 모습이 웅장하고 아름다워 중국의 여산(廬山/루산산:중국 옹주 신풍현 남쪽에 있는 산) 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것 같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거쳐 토왕성폭포, 비룡폭포로 산악 트레킹을 할 수 있다. 겨울철 이 폭포의 빙벽은 산악인들이 빙벽훈련장으로 자주 찾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1-10-18 / 뉴스공유일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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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사장) SK텔레콤 및 SK스퀘어가 사장 승진 및 임원 인사를 1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 사장 승진(2명) ·유영상 대표이사 CEO ·강종렬 ICT Infra 담당 △SK텔레콤 신규 임원 선임(14명) ·김지형 통합마케팅전략 담당 ·신상욱 AI 서비스 담당 겸 Apollo TF 임원 ·구현철 Mobile CO 정책 담당 ·윤형식 Infra 운용 담당 ·조익환 Metaverse CO Metaverse 개발 담당 ·윤재웅 구독CO 구독마케팅 담당 ·이동기 Digital Infra CO Cloud/MEC Tech 담당 ·진보건 Motivation 담당 ·최환석 경영전략 담당 ·김대성 경영기획 Customer 기획 담당 ·임정연 Media Tech 담당 ·이승열 PR 담당 ·최화식 안전보건 담당 ·하명복 지역 CP 중부 담당 △SK브로드밴드 신규 임원 선임(2명) ·배재준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 담당 겸 SK텔레콤 Enterprise 기획 담당 ·박윤태 SK브로드밴드 지역CP 담당 겸 SK브로드밴드 부산CP 담당 ◇SK스퀘어 △SK스퀘어 신규 임원 선임(1명) ·이헌 CIO1 MD (Managing Director) △SK쉴더스 신규 임원 선임(1명) ·조형준 SK쉴더스 TP 본부장 △SK플래닛 신규 임원 선임(1명) ·김태양 SK플래닛 Platform 센터장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1-11-01 / 뉴스공유일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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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경북대의 각 시대별 모습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경북대 도서관에서 8일 개막됐다.    경북대 대학기록관(관장 정우락)은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북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개교 75주년 기념 특별사진전 ‘75+100, 상상하고 도전하라!’를 개최한다.     경북대가 소장하고 있거나 동문들이 기증한 사진 중 170여점의 사진을 엄선해 마련한 이번 사진전은 ‘경북대학교 75년의 역사’, ‘상주캠퍼스 100년의 역사’, ‘경북대학교 10경(十景)’ 등 3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경북대학교 75년의 역사’ 테마에는 초창기 본관 가건물과 각 단대별 건물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학내외 민주화 열기로 가득한 4.19 의거 때의 경북대생의 가두행진, 학장실에서 단식투쟁하는 농대 학생들, 교수단 선언문 채택 당시 모습, 대학업무가 본격적으로 전산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의 전산소 서버 가동식 등 대학 현장의 생생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상주캠퍼스 100년의 역사’ 테마에서는 상주농잠학교 시절의 추수감사제 축사 장면, 상주농업전문대학 대동제 미스농대 선발대회, 노악축제 등을, ‘경북대학교 10경(十景)’ 테마에는 학교 상징물인 본관, 교시탑, 도서관 등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정우락 경북대 대학기록관장은 “지역민의 염원 속에서 탄생하고 지역민의 긍지 속에서 성장해 온 경북대학교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동시에 경북대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1-11-08 / 뉴스공유일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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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경주 최부자집에서 구한말과 조선시대에 최부자집과 유명 인사들이 교환한 서신과 중요 문서들이 대거 발견(3만여점 이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문서들은 경주 최부자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부자아카데미 최창호 이사((사)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이사/최씨 종친)가 그동안 창고(곳간)속에 방치돼 있던 나무 궤짝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문서에는 최부자집 12대 최준 참봉이 구한말 유력 인사들과 주고 받은 서한을 비롯해 웃대 선조들의 개인사가 기록된 다양한 문서들이 즐비하다.   그 문서 가운데 세고라는게 눈에 띈다.   세고는 정무공 2세손 송정 최동량(1598~1664)부터 11세손 둔차 최현식(1854~1928)에 이르기까지 역대 경주 최부자댁 주인들이 경향 각지에 보냈던 편지를 구해 필사한 서필집이다.       첫장에 최현식의 직인이 찍혔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그가 직접 정리해 엮은 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동경잡기의 오류를 바로 잡고 소략해 내용을 보충한 동경통지도 여러권  나왔는데 이 책은 최남선(1890~1957)이 편집하고 1933년 문파 최준(1834~1970)이 발행한 것이다.    이밖에도 추수기(농가의 한해 수확을 파악하고 작인들의 지대 수취액을 관리하기 위해 작성한 장부)를 비롯해 연계안(경주 출신 인물 가운데 과거에 응시해 문과 또는 생원, 진사시에 합격한 사람들의 명단과 관련정보를 정리해 놓은 것), 진급기, 부내면십팔동기구성책, 경상북도 경주군 금연회사 취지서, 경주국채보상 의연금 성책, 장호원감모궁의 연금 분배정책, 담보증서, 백산 안희제 서한, 선인들의 다양한 간찰, 대구대학 기부행위 등 수만점에 달한다.   특히 대구대학 기부행위 서류는 재단법인 대구대학(현 영남대학교)의 정관과 부칙이 기록돼 있어 최부자집이 얼마나 교육의 중요성를 강조했는지 엿볼수 있다.   1945년 최준에 의해 설립된 대구대학은 청구대학과 합병과정을 거쳐 현재의 영남대학교로 이어졌다.   그 당시 전 재산을 대학에 기부한 관계로 지금 최부자집의 전 재산은 모두 영남대학교 소유로 돼 있다.       한편 그동안 발견된 방대한 문서들이 최부자집 방에 보관돼 왔으나 최근 보관 창고를 확보하게 돼 보다 안전한 곳에서 이 고문서들이 보관될 예정이다.   최부자아카데미 최창호 이사는 "발견된 방대한 분량의 문서들을 분석해 보면 역사적으로 매우 희귀한 자료들이 많다. 경주가 신라문화에 대한 비중이 높다 보니 조선시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 했는데 최부자집에서 발견된 이들 문서들을 통해 숨겨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며, "최근 경주 최부자댁 소장자료목록집을 발간 하는 등 이들 문서들을 하나로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나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문서를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박물관 건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최부자집을 알리는 최부자아카데미에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최부자 아카데미를 단체는 물론 개인에게도 오픈해 경주 최부자집의 노블레스 오블리즈를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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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11-04 / 뉴스공유일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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