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이트

배포회수란?
해당사이트에서 등록한 뉴스를
타회원이 공유받기한
회수입니다.

정기구독이란?
해당사이트에서 공유하는 뉴스를
자동으로 나의 사이트로
공유받는 기능.

Todayfocus

건의 공유뉴스 / 2,947 건을 배포하였습니다.

전체섹션의 뉴스

경제 > 기업

    기아는 27일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3분기 77만8213대(전년 대비 3.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만425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64만396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77만8213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도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의 판매 증가, 쏘렌토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아태, 중남미 등 일부 신흥 시장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수요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3분기 매출액은 △북미, 유럽 지역 판매 확대 △대당 판매 가격(ASP) 상승 △RV 차종 판매 증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져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5조545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RV 판매 비중(중국 제외)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68.7%를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물량 확대, 가격 효과, 재료비 감소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개선된 77.1%를 기록했다. 판매 관리 비율은 판매보증비 감소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낮아진 11.7%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대수 증가 △고수익 RV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72.9% 증가한 2조 865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7.9%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여기에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으나, 원-유로 평균 환율이 1428원으로 6.0%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일부 기여했다. 한편, 기아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은 △판매 235만4229대( 8.4%↑) △매출액 75조4803억원(19.1%↑) △영업이익 9조1421억원(98.4%↑) △당기순이익 7조1578억원(112.2%↑)으로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아의 3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만9000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19.5%를 달성했다(이하 소매 판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가 7만6000대(전년 대비 21.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2만4000대(12.9%↑) △전기차가 5만대(24.5%↑)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33.4%(전년 동기 35.3%) △서유럽 39.6%(전년 동기 40.4%) △미국 15.8%(전년 동기 9.2%)를 기록했다. 기아는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선진 시장 중심의 판매 호조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양호한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인기 RV 모델, 친환경차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 확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한 질적 판매 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에서 K5와 카니발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EV9 △인도에서 쏘넷 상품성 개선 모델 △중국에서 전용 전기차 EV5 등 시장별 핵심 차종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판매 확대 및 브랜드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10-27 / 뉴스공유일 : 2023-11-0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코오롱스포츠가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이해 26일 용산구에서 기자 간담회 및 EVERGREEN ENERGY: 우리의 소나무 너머, 새로운 세상으로’ 라는 테마로 전시를 진행했다.    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은 “헤리티지는 갑자기 생겨날 수는 없죠. 의미있는 시간을 축적해 와야만 가능한 일이다. 코오롱스포츠는 50년 동안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등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의류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의류의 기술력을 알려왔다. 2020년부터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다” 라며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아웃도어의 본질을 보여주는 코오롱스포츠는 이제 글로벌 브랜드의 도약을 위해 북미 지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면서 “고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다양한 시간을 지내온 저력으로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의 50년, 그 출발점에 서 있다” 고 말했다.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해 코오롱FnC 김정훈 상무는 “브랜딩 작업에서 핵심적인 성공 전략은 사업적인 숫자 등의 목표보다 목적을 설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자연환경으로 보면 북미 시장은 한국과 매우 다른 환경인 만큼 지금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일은 환경에 맞는 상품 개발을 위한 R&D 투자 확대와 상품 카테고리를 선정하고 소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에 대한 R&D는 지난 50년 동안 코오롱스포츠를 이끌어 온 근원적인 힘으로 꼽힌다. R&D 투자에 힘입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품은 프리미엄 다운 ‘안타티카’다. 극강의 강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개발, 상품화한 안타티카는 2012년 출시 이후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스테디&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다.   코오롱FnC 커뮤니케이션팀 양아주 팀장은 “코오롱 그룹은 1957년 국내 최초로 나일론을 생산한 회사로, 나일론 생산기술은 그 당시 최첨단의 기술력이었다” 며 “그런 근간을 기반으로 출발한 브랜드가 코오롱스포츠이기 때문에 기술력은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점으로 본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 양선미 기획팀장은 “2019년부터 아웃도어의 본류로 돌아가기 위한 리브랜딩 작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내부적으로 상품 품질을 최대한 고도화하고 자신이 있을 때만 출시하자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며 “코오롱스포츠는 R&D를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심각성을 더해가는 환경문제로 전 지구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지속가능성에 대한 코오롱스포츠의 지향점은 제로-웨이스트(zero-waste)다. 50주년을 맞이한 코오롱스포츠는 친환경 소재 50%를 달성했으며, 의류 산업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노 머티리얼(mono-material)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50주년 기념으로 용산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20에서 선보인 전시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연과 공존해 온 5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내일로 향하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총 2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전나무 숲길과 키네틱 아트 설치 작품을 통해 자연을 형상화해 직접 체험하면서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2층은 코오롱스포츠 상록수 로고를 대형 터널로 만든 솟솟터널을 구성, 코오롱스포츠의 역사와 상품 실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나무 숲길은 연출용 목재와 함께 17그루의 실제 전나무로 조성돼 눈길을 끌었으며, 대자연의 불규칙한 움직임을 형상화한 키네틱 아트 설치 작품은 커다란 패브릭 오브제가 자유롭게 날리며 마치 파도와 발, 구름처럼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움직이는 자연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한인숙 ]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1-0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2

경제 > 기업

    현대자동차가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설정 등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수요 증대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은 재고 수준 및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판매 증가가 예상했다. 다만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거시경제의 변동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3분기 실적(7~9월 기준) 현대차는 2023년 3분기(7~9월) 글로벌 시장에서 104만5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8월 새로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 중심의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만6969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상황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7만8541대가 팔렸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6만8953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41조2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판매 대수 증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2023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한 1311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낮아진 79.4%를 나타냈다. 부품 수급 상황 개선으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하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판매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보증비용 감소로 줄었으며,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1%포인트 낮아진 11.3%를 기록했다. 그 결과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6.3% 증가한 3조8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기존 최대 2011년 3분기 2조989억원), 지난해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6672억원, 3조303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 누계 기준(1~9월) 실적은 △판매 312만7037대 △매출액 121조311억원 △영업이익 11조6524억원으로 집계됐다. ◇ 전망 및 계획 현대차는 주요 지역의 수요 확대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중동 지역 내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및 인플레이션 확대,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신흥 지역 위주 수요 위축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상승이 경영활동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제네시스 GV80 부분 변경 및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4

경제 > 기업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2023년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7462억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Refreshment(식음료) 매출은 지속 성장했으나 Beauty(화장품) 및 HDB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다.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Beauty 수익성이 하락하고,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 및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Beauty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원, 영업이익은 88.2% 감소한 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주요 채널의 매출이 감소했고, 국내 내수 채널은 성장이 지속됐다. 소비 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면세 및 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 국내 H&B 및 온라인 매출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채널 수요 약세 및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마케팅에서는 리브랜딩 활동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더후 대표 라인 ‘천기단’ 리뉴얼 및 중국 오프라인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M&A를 통한 색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무드 기반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인수해 제품 및 MZ고객 저변 확대를 추진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5701억원, 영업이익은 16.8% 감소한 467억원을 기록했다. 데일리뷰티 실적은 견조했으나, 원료사업 기저 부담이 지속되며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인 ‘유시몰’, ‘FiJi’, ‘엘라스틴’ 등은 매출이 성장했고, ‘피지오겔’도 데일리뮨 앰플 제품의 판매 호조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감소했다.   데일리뷰티에서는 탈모·스타일링을 모두 잡은 ‘닥터그루트’ 밀도케어™ 프로페셔널 샴푸와 치아 착색 억제 효과가 있는 ‘죽염’ 잇몸케어 화이트닝 치약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하며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를 집중 육성했다. Refreshment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5059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738억원을 기록했다. 제로탄산 및 에너지 음료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   ‘코카콜라 제로’ 및 ‘몬스터 에너지’는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성장세가 지속됐고, 국내 최초 Zero 콘셉트 스포츠음료인 ‘파워에이드 제로’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부담이 지속됐으나 주요 브랜드 및 채널 매출이 성장하며 개선됐다.   제품 라인업 보강을 위해서는 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겨냥한 무설탕·무카페인 신제품 ‘코카콜라 제로제로’를 출시했으며, 글로벌 뮤직 플랫폼 ‘코크 스튜디오’와 글로벌 엠버서더 ‘뉴진스’와의 협업 강화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0-26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생활/문화 > 여행/레저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마련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했다.   대화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종경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 고양시 지역구 의원,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착공식에서“자족도시를 위한 대규모 개발의 기본은 주거와 일자리가 한꺼번에 확보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된다”며 “오늘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가 고양시의 자족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가 되어 훌륭한 지역개발이자 도시개발의 모델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GUM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산업시설용지(첨단제조, 지식기반, 연구시설), 기타시설용지(도시지원시설, 복합지원), 도시기반시설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로 구성되며 생명의학(바이오 메디컬) 협력지구(클러스터), 미디어·콘텐츠 협력지구(클러스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착수해 2024년 말 토지분양 및 기반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조성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씨제이(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성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직·주·락(일터, 삶터, 쉼터)이 공존하는 특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3-10-26 / 뉴스공유일 : 2023-11-0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2

경제 >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가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수)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40억원, 영업이익 3185억원을 기록했다. 4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원(1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6211억원, 영업이익은 7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3억원(29%), 929억원(14%) 증가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3조6016억원 이상을 제시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별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8827억원, 영업이익은 381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1억원(31%), 702억원(23%) 증가했다. △장기 대규모 CMO 계약 기반의 견고한 수주 물량 △1~3공장의 운영 효율화 △지난해 10월 가동한 4공장의 매출 반영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43.2%를 기록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3년 3분기 매출은 2621억원, 영업이익은 4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제품 허가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일시적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억원(3%), 영업이익은 287억원(37%) 감소했다. 다만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심화에도 기존 제품 판매량 확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연간 분기별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사업현황 - 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 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수주액 2조726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이다. 10월 기준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18억달러다. 또한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총 14개 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주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5공장을 건설 중이다. 5공장은 1~4공장 건설 과정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키를 찍어내는 것처럼 특정 디자인을 반복하는 ‘쿠키컷(Cookie-cut)’ 방식을 적용해 공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에 들어설 5공장의 생산능력은 18만리터로 완공 시 총 생산능력은 78.4만리터이다. 또한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ADC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2024년 내 상업 생산 개시를 목표로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 중인 한편, 9월과 4월에는 삼성물산과 함께 조성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차세대 ADC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에임드바이오(AimedBio)’와 스위스 소재 기업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에 투자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도 주력하고 있다. 6월 ESG 경영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선언했으며,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폐기물 재활용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참여,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등 여러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 중이다. 2022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액은 3조원으로 2021년 대비 2배 규모로 증가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해 7종은 글로벌 시장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고, 3종은 임상 시험 완료 후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3분기에는 미국 시장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SB5), 유럽 시장에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SB12)를 각각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시장과 질환 영역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시밀러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SB16),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는 유관 학회에서의 연구 데이터 발표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을 입증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3-10-25 / 뉴스공유일 : 2023-10-26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오전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3년 3분기 매출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7조6482억원) 대비 7.5% 상승, 전분기(8조7735억원) 대비 6.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219억원) 대비 40.1%, 전분기(4606억원) 대비 58.7% 상승했다. 이번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2155억원이다.   신규 생산 라인의 안정적 증설 및 가동에 따라 전분기 대비 94% 늘었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5157억원, 영업이익률은 6.3%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유럽 수요 약세, 일부 고객 EV 생산 조정 및 상반기 메탈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6% 하락했다”며 “하지만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 GM JV 1기 등 북미 신규 라인 생산성 증대, 비용 효율화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 LG에너지솔루션 ‘근본적 제품 경쟁력 강화’ 계획 구체화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근본적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올해 4분기에도 유럽 및 중국 지역의 전기차 수요 둔화, 리튬·니켈 등 주요 원재료 메탈 가격 하락 등으로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북미 지역 전기차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ESS 사업부문 성장 등 많은 기회요인이 있기 때문에 내실을 다지는 의미 있는 성장기로 삼겠다는 뜻이다. 우선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High-Ni) NCMA의 경우 열제어 기술 향상 등 안전성 강화, 신규 소재 적용 등을 통해 성능을 차별화한다. 80% 중후반 정도였던 니켈 비중을 90% 이상까지 늘려 에너지 밀도를 올리고 설계 최적화, 모듈·팩 쿨링 시스템 개발 등 열 관리 솔루션 강화를 통해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 또 고용량·고효율 실리콘 음극 소재를 활용해 급속 충전 시간도 15분 이하로 낮춘다. 이를 통해 주요 고객사들의 프리미엄 전기차 관련 수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초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2025년부터 10년 동안 연간 20GWh 규모로 하이니켈(High-Ni) NCMA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모듈을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중저가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노력도 가속화한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고전압 미드 니켈(Mid-Ni) NCM를 비롯해 망간 리치(Mn-Rich), LFP 배터리 등이 대표적이다. 고전압 미드 니켈(Mid-Ni) NCM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함량을 낮춰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10% 가량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 열 안전성 등의 면에서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2025년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 미국 애리조나 신규 원통형 공장, 46-시리즈(Series) 핵심 생산 거점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신규 생산공장을 북미 지역 ‘46-시리즈(Series)’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여러 완성차 고객들이 46-시리즈(Series) 제품 채용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당초 27GWh 규모로 2170 원통형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생산능력도 기존 27GWh에서 36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완공 및 양산 시점은 기존 2025년 말과 동일하다. 이 밖에도 ‘마더 팩토리’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구축 중인 46-시리즈(Series) 파일럿 라인의 경우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개발(R&D) 및 제조의 중심지인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는 해외 신규 공장들의 제품 완성도를 사전 확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중국 남경 공장의 경우 앞으로 2170 배터리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모든 제품군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춰 중장기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10-25 / 뉴스공유일 : 2023-10-2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경북도와 구미시는 10월 24일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서 제이에스테크(주)와 구미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 및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에스테크(주) 구미공장은 지난 3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422억 원을 투자해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6,988㎡ 규모의 신규공장을 7개월 만에 준공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용 리튬생산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제이에스테크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하여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구미공장 준공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   현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은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0대 전략 핵심 광물 중의 하나로 국내외 업체들이 소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제이에스테크는 이처럼 수급이 힘든 리튬을 최적화해 생산함으로써 양극재 업체가 요구하는 순도 높은 소재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2001년 9월 14일 설립하고 수탁 분쇄가공 및 신소재 개발 및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가 있으며,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신소재 개발, 첨단재료, 범용 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에서 정착한 분립체 수탁가공 사업은 사용자를 대신하여 전문분체 기술로 마이크로(Micro), 나노(Nano) 규모까지 입도를 분쇄, 분급, 건조, 혼합, 표면 처리하는 각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현재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구미가 첨단소재 산업의 생태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이에스테크(주) 구미공장 준공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10-25 / 뉴스공유일 : 2023-10-2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경상북도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국회의원 및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탄소 관련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arbon Korea 2023’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Carbon Korea 2023’은 탄소소재 및 융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탄소복합재 전문 전시․컨퍼런스 행사로써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탄소소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탄소소재 제품을 볼 수 있는 탄소산업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카본 아이디어 챌린지로 구성돼 3일간 진행된다.    국내외 90개 기업 및 기관이 부스에 참여 했으며 전년 대비 약 3.2배로 확장된 규모로 소재특별관, 수요산업관, 경북․전북관, 개별기업관, 창업관, 온라인 홍보관 등 여섯 가지의 주제로 운영된다.    소재 특별관에서는 탄소섬유, 인조흑연, 그래핀 등 6대 탄소 소재의 원소재 제품 특징과 적용 분야를 선보였으며, 수요산업관은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의료기기․로봇, 에너지, 라이프케어 등 핵심 수요산업별 국내 기업 및 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을 볼 수 있다. ​ 경북관에서는 탄소복합재 제품의 결함을 찾아내는 비파괴검사 장비, 전극봉 및 가열로 소재로 활용되는 인조흑연블록, 탄소복합재로 만든 자동차 차체부품, 드론용 카본파이프, 탄소 기계부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과 연구원에서 개발한 제품들이 출품됐다.   그동안 경북도는 지역 및 국가 탄소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탄소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탄소제품 재활용을 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과 흑연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조성사업’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동차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및 방산분야의 고성능 탄소복합재 기술 국산화의 길을 열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arbon Korea 2023을 통해 지역 탄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북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 포스코퓨처엠과 같은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이 많이 소재하고 있는 중심지로서 공용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을 통해 도내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탄소소재를 활용한 산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10-24 / 뉴스공유일 : 2023-10-2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포스터   65년 전통의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AdAsia) 2023 서울(조직위원장 김낙회)’이 10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한다. 아시아광고연맹(AFAA)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24일 전야제에 이어 2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된다. 애드아시아는 1958년 일본 도쿄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디지털 분야로 확장된 이번 애드아시아의 주제는 ‘변화·놀이·연결 : Transform·Play·Connect’로, 마케팅과 광고의 가치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데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에 광고와 마케팅을 새롭게 정의하고,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은 물론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국 디지털 광고 기업의 해외 진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공식 엠블럼은, 영문명인 AdAsia의 한글 초성인 ‘ㅇㄷㅇㅅㅇ’에 한국 고유의 조각보 패턴을 적용해 제작됐다. 개최국의 문자를 활용해 엠블럼을 제작한 것은 애드아시아 사상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높아진 K-광고, K-콘텐츠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10월 24일 전야제 행사는 서울 DDP에서 열리며,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광고,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홍보,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등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 총 130여 명의 강연과 컨퍼런스, 워크숍, 관련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일반적인 컨퍼런스,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되던 과거 대회와 다르게 한국과 아시아의 IT 및 애드테크(Ad-Tech), 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간의 활발한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도록 해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IT 기반 광고 마케팅 기업들을 위해 쇼케이스와 전시 상담의 장인 비즈마켓을 마련,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애드아시아의 컨퍼런스에는 K-콘텐츠,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를 망라하는 최고 수준의 국내외 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의 미키 이와무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부사장(CMO)이 개막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며, 웨슬리 터 하(미디어몽크스 창립자), 케빈 스와네폴(더 원클럽포 크리에이티비티 CEO), 조시 폴(BBDO 인도 회장) 등 트렌드를 만들고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사들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진 김종현 제일기획 최고경영자(CEO)가 연사로 참여한다. 네이버에서 AI 분야 책임자를 맡고 있는 하정우 AI 센터장도 이번 행사에서 생성형 AI의 시대가 가져올 광고 마케팅 산업의 변화를 전망할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 내 최대의 인플루언서 그룹인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의 니로테 차위완나콘, Head of Talent와 국내 크리에이터 커머스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인 김용태 The SMC 그룹 대표도 연사로 참여해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정착시킨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이원진 사장은 삼성전자가 디지털 시대에 기기(디바이스)의 관점에서 콘텐츠와 미디어 전략과 관련해 어떤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도 연사로 나서 디지털 시대의 헤리티지 브랜딩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총감독으로 알려진 송승환 대표도 연사로 참여한다. 송승환 대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의 성공 비결을 광고에 접목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아이브와 몬스타엑스로 유명한 차세대 K-컬처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이훈희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또한 CMG어워즈(Changemakers for Good Awards), 서울 브랜딩 아시아 대학생 공모전(Asia Young Creators’ Award, AYCA) 등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CMG어워즈는 이번 애드아시아에서 최초로 제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선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거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선 기관, 기업, 개인을 선정해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시상한다. 이번 애드아시아에는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27개국 참석자 600여명을 포함해, 총 2600여명의 광고,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등 관련 인사들이 참가해 첨단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최신의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 광고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한국 문화 콘텐츠와 관광 홍보를 통한 국가 브랜딩과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피겨 퀸’ 김연아, 배우 김태희, 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등 각 분야의 대표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연아는 김낙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장과 함께 개막식에서 개회 선언을 담당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3-10-23 / 뉴스공유일 : 2023-10-2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YTN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10월 23일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이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보유 지분(1,300만주/30.95%) 낙찰자로 선정됐다.   유진그룹은 지주사 유진기업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YTN 지분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상장된 민간 회사지만 공기업들이 지배주주여서 공영 언론으로 분류됐으나 이번 지분 매각이 확정될 경우 YTN은 실질적으로 ‘민영화’ 된다.   지난 20일 마감된 입찰에는 유진그룹과 함께 한세실업, 글로벌피스재단 등이 참여했다.   재계 순위 78위인 유진그룹은 건자재와 유통, 금융, 물류·정보기술(IT),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 5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유진그룹의 주력사업은 레미콘사업이지만 최근 로젠택배, 하이마트, 동양,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 은평방송(케이블TV 사업자) 등을 인수하며 물류, 유통, 금융, 방송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10-23 / 뉴스공유일 : 2023-10-2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왼쪽부터 바르드 알바드르(Badr AlBadr) 사우디 투자부 차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 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s)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Qudra Energy)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및 투자 회사다. SAPTCO는 리야드, 메카 등에서 시내, 시외버스를 운영하고,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으로 가는 국제버스를 운영하는 사우디 버스 공영 운송업체다. 현대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는 이번 MOU를 통해 사우디 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동시에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 서비스와 인적 자원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수소전기버스 실증사업 추진 △수소 모빌리티 관련 정부 지원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기회 탐색 △수소 모빌리티 관련 공개 가능한 자료 등의 정보 교환 등이다.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를 SAPTCO에 판매 또는 대여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수소전기트럭을 수출하는 등 수소 산업과 관련해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차는 승용 및 상용 차량,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을 갖추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수소 모빌리티의 실증 데이터 수집에 참여한다. 또한 인력 양성과 연구 등 수소 모빌리티 R&D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수소 모빌리티의 연료 보급을 위해 공급망을 확보하고 수소 생산,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운영 등 생산부터 충전에 이르는 사우디 내 수소 사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APTCO는 수소 모빌리티의 운영, 관리 및 차량 데이터와 운전자 피드백을 공유하고, 중장기적으로 SAPTCO의 보유 차량을 수소 모빌리티로 바꾸는 한편, 현대차를 우선 전략 파트너로 사우디의 전동화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2021년에는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audi Green Initiative)’를 발표하고 ‘2060년까지 탄소배출량 0’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국가 및 기업과 다양한 협력,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사우디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이 사우디를 방문한 우리 정부 대표단에 양국의 수소 분야 협력을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2020년 사우디에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2대를 처음으로 수출하며 사우디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연 뒤, 2021년에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대를 수출하는 등 사우디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의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Aramco)와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KAUST, 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희박 연소 엔진(Ultra Lean Burn Engine) 및 친환경 합성연료(e-Fuel) 공동연구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이번 기술 협력이 사우디 지역 내 수소 생태계 형성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공해차 전환을 추진 중인 사우디의 움직임에 발맞춰 수소 모빌리티 보급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은 “현대차,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와 함께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상호 협력 체결을 통해 국내 수소버스 기술이 중동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완성차 그리고 자동차 부품기업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고온 기후환경에 적합한 수소버스를 개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10-23 / 뉴스공유일 : 2023-10-2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생활/문화 > 여행/레저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 중 가을 단풍이 일찍 찾아 오는곳이 1100고지습지(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100고지(편의점 앞에 주차 가능)와 마주하는 한라산은 가을이 깊이 내려 앉아 있다.   멀리 한라산을 바라보는 하얀 사슴 백록이도 높고 푸른 하늘에 풍덩 빠진듯 하다.   1100고지에는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습지보호구역이 설정돼 있는데 자연학습 생태탐방로가 데크로 이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하며 짙은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휴게소 2층에 있는 1100고지 습지전시관에서는 제주지역의 습지와 한라산의 다양한 정보를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백록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주변을 살펴보니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우리나라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 고상돈의 묘소가 그곳에 있다.    두 손을 번쩍 들어 태극기 휘날리며 서 있는 그의 동상이 백록이와 함께 깊어가는 한라의 가을을 지키고 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김신섭 ]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개소식 행사서 축사하는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이하 SOAS)와 함께 아프리카 시장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두 곳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OAS는 18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대학교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evelopment Leadership Dialogue Institute, 이하 DLD)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런던대학교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지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공립대학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차그룹 경영연구원장 김견 부사장을 비롯해 GSO(Global Strategy Office)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현대차 UK 법인장 애슐리 앤드류 상무, 기아 UK 법인장 폴 필팟 상무와, 런던대학교 SOAS 아담 하빕 총장, 로라 해몬드 부총장, 엘리사 반 와이언버그 경상대 학장, 장하준 교수,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조나단 디 존 교수,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교수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DLD는 앞으로 런던대학교 소속 장하준 교수,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조나단 디 존 교수 세 명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아프리카는 2035년까지 인구가 약 17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풍부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런던대학교 SOAS와 함께 2024년 2월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entre for Sustainable Structural Transformation, 이하 CSST)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런던대학교 SOAS 산하 DLD 및 CSST 연구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아프리카의 미래 성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히 차량 판매 확대 전략을 넘어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산업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에 나서는 등 아프리카의 각 국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DLD는 정부, 기업, 민간 전문가들이 학제 간 논의와 정기적인 토론,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산업화 방안과 관련 정책을 토론하는 기관으로 활용된다. 또한 앞으로 정부, 기업 미래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도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발도상국 미래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2024년 2월 설립 예정인 CSST 연구소는 △에너지 변환 △광물 자원 △국제 공급망의 재조직 △새로운 인프라의 건설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구조 변환에 기반한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민간기업과 개발도상국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및 비전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런던대학교 SOAS의 아담 하빕 총장은 “SOAS에는 각국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 필요하다”며 “현대차그룹의 지원으로 설립될 DLD센터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고민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아프리카 관련 리더, 전문가들과 바람직한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에너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장기적인 협력을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주요 글로벌 경제 블록별 조직 구축과 그룹 차원의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 기민한 대응을 CEO들에게 주문했다.   또 CEO들은 그룹 차원의 ‘글로벌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CEO들은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글로벌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본격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 최태원 회장은 18일 폐막 연설을 통해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로 빠르게, 확실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서든 데스(Sudden Death, 돌연사)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이 2016년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처음 언급한 ‘서든 데스’ 화두를 다시 들고나온 것은 현재 그룹이 맞닥뜨린 경영환경을 그만큼 엄중히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우선 △미국-중국 간 주도권 경쟁 심화 등 지정학적 이슈 △AI 등 신기술 생성 가속화 △양적완화 기조 변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대 △개인의 경력관리를 중시하는 문화 확산 등을 한국 경제와 기업이 직면한 주요 환경변화로 꼽았다. 그는 이러한 경영환경에서 한국과 SK가 생존하기 위한 선택지들을 제시하며, Global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새로운 글로벌 전략 방향으로 △글로벌 전략과 통합·연계된 사회적가치(SV) 전략 수립과 실행 △미국, 중국 등 경제 블록별 Global 조직화 △에너지, AI, 환경 관점의 솔루션 패키지 등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또한 CEO들에게 사업 확장과 성장의 기반인 투자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투자 완결성 확보를 강한 어조로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투자 결정 때 매크로(거시환경) 변수를 분석하지 않고, 마이크로(미시환경) 변수만 고려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CEO들은 맡은 회사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룹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솔루션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더불어 거버넌스 혁신까지 여러 도전적 과제들을 실행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매력적인 회사가 되지 않으면 더 많은 직업 선택권을 가진 미래 세대에게 외면받을 것”이라며 “최고의 글로벌 인재들이 올 수 있도록 그 나라의 문화와 경영방식에 익숙한 현지 조직에 과감히 권한을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지금은 신호와 소음이 혼재된 변곡점”이라며 “신호를 발견하는 리더의 지혜와 방해를 무릅쓰고 갈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개막 스피치를 통해 “현재 우리 그룹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글로벌 문제는 주요 국가들의 패권경쟁”이라고 진단하고, 미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주요 변곡점들을 소개한 뒤 “미국의 성공 방정식을 참고해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세미나 기간 중 CEO들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그룹 통합조직 같은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해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면 경쟁력과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2010년 중국에 설립한 SK차이나와 같은 그룹 통합법인을 다른 거점 지역에도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재 일하는 방식과 HR 시스템으로는 우수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시공간을 초월해 각 구성원들의 행복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유연근무제(Flexible Working)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회사와 조직별 최적화된 실행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구성원들이 스스로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풀 운영 등 그룹 차원의 인재 인프라 구축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CEO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의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 SK그룹이 연례 경영전략 회의인 CEO 세미나를 해외에서 연 것은 200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SK그룹은 이번 세미나의 핵심 의제가 ‘글로벌 경영’인데다 세미나를 전후해 파리 외에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이 예정된 CEO들이 많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의 장소를 파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HD현대인프라코어가 트럭용 배터리팩 개발에 나서며 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타타대우상용차와 트럭용 배터리팩에 대한 공급을 확정하고, 배터리팩 개발과 특장차 등 전기 상용차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4년 상반기부터 배터리팩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5년부터 배터리팩을 양산해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상용차용 배터리팩은 일반 도로 주행뿐 아니라 여러 가혹한 운전 환경에도 문제없는 내구성과 안정성, 그리고 높은 출력이 요구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배터리팩은 표준화된 원통형 배터리셀을 조합해 단위 전압 및 용량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배터리 모듈화와 팩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해 가볍고 작은 부피의 차량용 배터리팩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상용차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 기능 안전 표준(ISO 26262)에 따른 최고 수준의 등급인 ‘ASIL-C Level[1]’의 안전기술을 배터리팩에 적용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배터리팩 전기차 탑재 실증과 제품개발에 참여해 배터리팩이 준중형 트럭부터 화물카고, 특장차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트럭·승합차 등 상용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 무공해차 전환이 요구되는 제품으로, 유럽의 경우 2035년부터 디젤 승합차와 소형트럭의 신차 판매가 금지되며 대형 상용차(트럭 및 버스)는 2040년까지 2019년 대비 90% 탄소 배출 절감이 의무화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Markets and Markets)는 전 세계 전기 상용차 시장이 2023년 약 52만9400대에서 2030년 215만5100대로 약 4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이사는 “자체생산 배터리팩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상용차 시장을 개척했다”며 “배터리팩 적용 차량 범위를 확대하고, 신흥국가 등으로 공급처를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본부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2023년 자체개발 배터리팩을 양산 1.7톤급 전기굴착기에 탑재했으며, 지난해부터 상용차, 건설기계, 발전기용 수소전소엔진을 개발 중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정희 ]

뉴스등록일 : 2023-10-20 / 뉴스공유일 : 2023-10-2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2

경제 > 기업

페루 마추픽추   모두투어는 홈앤쇼핑과 함께 남미 대표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남미 핵심 7개국 18일’ 상품을 방송한다. 19일 저녁 21시 45분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60분간 방송되는 이번 상품은 프리미엄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중남미 최고의 항공사인 라탐 항공사를 이용하고 베테랑 남미 전문 인솔자가 인천공항에서부터 동행해 여행의 안전과 편안함을 더했다. 출발일은 내년 4월까지이며 한국 12월~4월은 남미의 봄/여름 시즌에 해당하는 남미 여행의 최적기로 꼽히는 기간이다. 이 상품은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남미를 대표하는 핵심 7개국의 주요 인기 관광지를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마추픽추와 잉카 문명 유적지로 유명한 페루를 시작으로 전 일정 준 특급 호텔 이상에 숙박하며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관광 후 소금으로 만들어진 우유니 소금 호텔에 숙박하는 이색 경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 및 마꾸꼬 사파리,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관광 등이 포함된 일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우루과이 코로니아 관광이 포함된 일정을 비롯해 각 나라별로 즐기는 11대 특식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특히 450불 상당의 인기 유료 옵션 △마꾸꼬 사파리 관광 △우유니 사막 은하수 투어 △칼라파테 유람선 관광 등이 특전으로 제공되고 방송 중 예약자에게는 칠레 와인을 증정한다. 상품가는 1,690만원부터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희소성을 지닌 지역과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호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남미 홈쇼핑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경험과 만족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3-10-18 / 뉴스공유일 : 2023-10-2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LG화학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의 친환경 전환에 나선다. LG화학은 16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이 재활용·열분해유·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제품 용기에 PCR PE(재활용 폴리에틸렌), 뚜껑에는 PCR PP(재활용 폴리프로필렌) 적용을 시작으로 바이오 원료, 열분해유 기반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고객 피드백을 공유해 친환경 소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공급 △수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화학, 화장품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수요 창출과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친환경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SCM 유닛장 강명구 전무는 “양사의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상호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기업 생태계 모두와 손을 맞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G화학 NCC/PO사업부장 양선민 전무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친환경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에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기저귀 및 바닥재를 출시했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 셋톱박스 등을 선보였다. 또, 3월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착공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10-18 / 뉴스공유일 : 2023-10-2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생활/문화 > 여행/레저

  10월은 단풍으로 물들기 전에 가을의 전령사로 들판과 길 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코스모스(Cosmos,우주)란 옛 그리스인들이 질서있는 우주를 칭하는 말이었는데 이 꽃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로 이 꽃의 꽃말은 소녀의 순결이며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아침이슬 머금은 청초한 코스모스와 초저녁 귀뚜라미의 수줍은 울음소리는 우리를 2023년 심연의 깊은 계절 가을의 중심으로 인도한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김신섭 ]

뉴스등록일 : 2023-10-17 / 뉴스공유일 : 2023-10-2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경제 > 기업

영원무역그룹이 2024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지난 1974년 약관(弱冠) 27세 나이로 영원무역을 창립해 연매출 4조5,274억원(2022년 기준)의 세계적인 의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경기도 성남(중원구 사기막골)의 조그만 공장에서 의류제조를 시작한 영원무역은 전 세계 6개 국가의 생산기지에서 10만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성 회장은 76세 나이에도 1년 365일 가운데 거의 대부분을 해외에 체류하며 기업 경영에 전념하고 있다.        ■ 요즘 국내서 회장님 뵙기가 참 어렵습니다. 지난 2020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퇴임 후 국내 활동 보다 해외활동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요즘 해외 어느지역을 자주 가시는지요.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2023년 후반에 시장수요 침체로 인해 해외 시장의 환경도 매우 어렵습니다. 2024년에는 좀 나아지도록 해외에 자주 체류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 최근 영원무역은 중국 의류공장 운영을 중단하고 인도에 새로운 투자를 진행했다고 하더군요. 인도 의류공장에 투자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 운영 계획은? -오래전부터 인도 중앙, 지방 정부 등에서 투자요청이 있어 작업 후 최근 공장 신축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의류 및 화학 섬유 편출, 직물 등을 국내외에 공급하려 약 $60,000K ~$120,000K를 투자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인도 외에도 우즈베키스탄,케냐 진출도 모색하고 있더군요. 우즈베키스탄과 케냐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요. -우즈베키스탄은 주요 면화 생산자로 CVC 제품을 만들어서 EU, 미국(US), CIS, 러시아(Russia) 등에 공급 하고자 진출을 모색해 왔습니다. 러(러시아)-우(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차질이 예상되고 있으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케냐는 의류 생산이 괜찮아 보여 제조 등에 투자를 할까 하지만 시장 상황이 좀 어정쩡한 편입니다.   ■ 2016년 베트남 남딘 영원무역 의류공장을 취재한 바 있습니다. 그당시 베트남은 중국을 대체할 지역으로 부상했으나 임금이 상승 하는 등 또다른 애로사항이 있더군요. 요즘 베트남 상황은 어떻습니까.  -베트남의 장래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당장 제조 수출은 잘하고 있습니다. 정부시책이 오락가락하여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현재로서는 큰 문제 없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 최근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외국인 직접투자(FDI) 대사로 칭송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방글라데시는 영원무역이 가장 먼저 해외 의류공장을 설립한 곳으로 회장님에게는 남다른 지역일 것 같습니다.   -큰 행사에서 제가 방글라데시(Bangladesh)의 진정한 친구라는 칭송을 받은 것이 와전 된 게 아닌가 합니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정치 상황이 불안정하고 외환 수급이 잘 안되며, 일부 부패가 심해졌다고 하는데도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3년 간의 업력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영원무역은 창립 이래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회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렇게 우량 회사로 성장 시킨 요인은 무엇인지요.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한 영원무역 가족들의 성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최근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습니다. 노스페이스가 이처럼 오랫동안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지요? -우선 저희 제품의 안전성, 다양성, 내구성 등이 탁월하여 오래 입으니 노스페이스 옷을 입는 것이 친환경 운동에 버금 간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비결’ 아닌 비결이 아닐까요?   ■영원무역그룹은 ESG 경영을 앞장서 추진해 왔으며 기부에도 남다른 모범을 보여왔습니다.  -오래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우리들이 일상 해오던 일이 나중에 ‘ESG’ 경영 그 자체였던 것으로 자부합니다. 회사의 경영 성과가 장기적인 성공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겠지요.   ■ 영원무역그룹은 현재 2세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더군요.  회장님이 구상하는 2세 경영체제의 틀은 앞으로 어떻게 갖춰지게 될까요? -2세 경영에 대한 사회적인 거부감이 크더라고요. 다만 제가 100년 경영을 할 수 없으니 2세 경영체제로의 변화는 차선책이 아닐까요.    그들(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 나름대로 회사를 발전시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의욕이 있는 만큼 많이 도와주세요.   ■ 최근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섬유와 패션산업이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습니까?   -정부나 주위에서 도와줘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세계적인 경쟁자로 (자기 분야에서) 사업을 발전 성공 시키기 위해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뛰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단체는 각 기업이 잘 할 수 있도록 규제, 간섭을 철폐하며 세제 등을 세계적인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정비, 개선해야 기업이 잘되어 더 큰 성과로 시장, 정부, 공동체에 보답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영준 ]

뉴스등록일 : 2023-10-17 / 뉴스공유일 : 2023-10-17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3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