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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다연장 로켓인 '천무'가 폴란드로 수출되면서 올해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 수주액이 역대 최고 수준인 170억 달러(약 24조1000억원)를 달성했다.   방위사업청은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군비청과 230mm급 다연장 로켓인 '천무'를 수출하는 35억5000만 달러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측의 전체 계약 물량은 천무 288문이며, 이번 1차 계약으로 200여 문을 인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무는 사거리 80여km로 실시간 정밀타격이 가능한 다연장 로켓이다. 239mm 유도탄, 227mm 무유도탄, 130mm 무유도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괴롭히는 미국제 '하이마스'(HIMARS) 다연장 로켓보다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이마스는 227mm 로켓 6발을 탑재하지만, 천무는 12발을 탑재해 2배가량의 화력을 자랑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2년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수출 수주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17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0년까지 연평균 30억 달러 규모였던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뛰었다.   또한 한화는 올해 폴란드와 K2 전차, K9 자주포, 현무까지 124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K-방산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화상회의로 진행된 천무 이행계약 행사에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천무 수출은 방산기업과 정부 간 협업이 이끌어낸 또 한 번의 쾌거"라며 "향후에도 우리 방산업체들의 수출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1-05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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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시스템이 공급 예정인 K15 기관총 조준장치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방위사업청과 약 1600억원 규모의 ‘5.56mm K15 기관총 조준장치(PAS-18K) 후속양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5년 11월까지 K15 기관총 및 시험 장비에 장착될 조준장치 약 1만40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할 조준장치는 주야간 모두 조준이 가능한 열상 조준경 방식이다. 야간·안개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장을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고, 도트사이트를 장착해 사용자가 두 눈으로 신속하게 조준·사격할 수 있다.   조준장치는 K15 기관총과 통합돼 원거리 적 밀집 부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고, 미래 개인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과도 연동돼 앞으로 우리 군의 전투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 사업부문장은 “한화시스템은 국경·해안·주요 시설 및 전장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광학 장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급될 조준장치는 사격 명중률을 향상해 병사들의 전투력, 생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만큼 적기에 전력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15 기관총은 도입된 지 30년이 넘은 K3 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해 2016년 개발을 시작해 2021년부터 전력화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군이 보유한 다른 화기들과 호환성이 좋고 △신뢰도 △내구성 △정확도 △운용 편의성 등이 개선돼 전투력 상승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1-05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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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정희 前 대통령 서거 43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10/25, 화) 오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 前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배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 및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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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시스템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초소형 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18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 쎄트렉)와 ‘초소형 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고,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초소형 SAR 위성의 기술우위 강화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SAR 위성 탑재체 및 체계종합 기술을 바탕으로 쎄트렉의 소형위성 분야 기술을 융합해 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개발에 돌입한다.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은 상호간 배타적 사업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급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분야 독자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미 수차례 우주로 소형위성을 발사한 쎄트렉의 경험을 통해, 지상국 관제·수신 등 소형 위성 운영 분야와 우주 인증 분야까지 역량까지 활용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부처 소요로 추진 예정인 ‘초소형 SAR 위성 체계개발’ 사업은 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체와 운용 지상국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향후 초소형 SAR 위성이 운용되면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 정보 수집을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재해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군 정찰위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북한의 군사적 위협 대응에 필요한 감시·정찰 능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AR (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는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레이다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쎄트렉은 위성 설계·제작·관제·인력 양성까지 수행해 온 연구소로, 1992년 우리나라를 세계 22번째 인공위성 보유국 위치로 올린 우리별 1호의 산실이다. 한화시스템은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EO·IR 및 다기능레이다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및 주변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중·대형위성 EO·IR 탑재체와 SAR 탑재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SAR 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자광학·적외선 센서개발에도 자체기술로 참여 중이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는 다르게 SAR 탑재체와 본체 및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얇은 직육면체 형태로, 하나의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어 발사체 수납 효율을 극대화시켜 발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AR의 핵심인 안테나는 AESA레이다와 같은 최첨단 레이다에 적용되는 반도체 송수신 모듈을 활용해 초경량·고효율 능동위상배열안테나를 적용했으며, 현재 1m급 수준의 고해상도 관측 모드와 넓은 영상 획득이 가능한 광역 관측 모드까지 제공하고 있다.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은 “30년간 축적한 소형위성 기술을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패러다임 체인지를 선도하고 미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초소형 SAR 위성은 감시정찰 자산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100kg 이하·해상도 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소형 SAR 위성을 개발해낸 역량을 바탕으로 위성 분야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초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 성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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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 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서 경찰영웅 유가족과 순직경찰 유가족 그리고 우수 현장 경찰관 등과 사전 환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선거 기간 국정을 맡게 되면 제복 입은 공직자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데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경찰의 긍지와 자부심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945년 해방 직후 아직 정부가 수립되기도 전에 우리 경찰이 출범해 사회의 혼란을 수습했다”면서 경찰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전 환담 때 한 이 발언을 기념식 축사에서도 즉석에서 반영했습니다.   환담 자리에 참석했던 故 최규식 경무관의 아드님 최민석 씨는 “유가족에 있어 가장 큰 자긍심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록과 기억”이라면서 “하지만 사회에서 그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경찰영웅에 현양된 故 최규식 경무관은 1968년 1월 21일 1.21사태 때 서울 종로경찰서장으로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를 막아내다가 순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故 최규식 경무관의 헌신과 희생을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해 국가가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사전 환담을 마치고 순직경찰의 어린 유가족들에게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자유의 기본은 국민의 안전”이라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경찰로서 사명을 잊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5대 강력범죄 검거율이 95%에 이를 정도로 확고한 치안 역량을 치하한 뒤 우리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사회적 약자를 울리는 7대 악성 사기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념식을 마친 윤 대통령 부부는 같은 행사장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 부스를 관람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마트순찰차에 올라 각종 장비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모습을 지켜본 데 이어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울릉도와 가거도, 마라도, 독도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할지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김 여사는 신고자가 경찰관의 물음에 답하기 힘든 상황에서 경찰관이 보낸 문자로 접속하면 신고자의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인 ‘보이는 112’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 여사는 데이트폭력이나 가정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있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사회적 약자에게 ‘보이는 112’ 서비스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서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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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10.18.(화)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강원도에 3차례 방문하여 강원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던 윤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도약 발판으로 SOC확충을 강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 의지를 표명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하여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6년간 총사업비 약 2조4천억 원이 투입된다.   2027년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춘천까지 있던 철길이 속초까지 연결됨에 따라 한반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횡단철도가 완성된다.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 만에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이는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 비하여 약 1시간 20분이 단축된 시간이다.   아울러, 그간 철도 교통 사각지대였던 화천, 양구, 인제, 속초 4개 지역에 철도역이 신설되고, 철길이 열리게 된다. 이로써 해당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촉진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하여 추진 중인 철도, 도로 사업들이 완료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명실상부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강원도가 꿈꾸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정부가 지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개막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하여 철도건설 관계자, 지자체장, 지역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안금자 ]

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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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현대로템은 19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의 첫 출고를 기념하기 위한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갭필러(Gap Filler)는 군에서 구형 전차와 차기 신규 전차 도입 시기 사이를 메운다는 의미로, 최근 차세대 전차 도입 계획을 발표한 폴란드는 노후화된 구형 전차를 신속하게 대체하기 위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K2 전차 180대를 우선 인도받기로 했다. 이날 초도 출고되는 K2 전차는 총 10대로 나머지 전차 물량은 앞으로 2025년까지 폴란드에 차례대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지에 도착한 K2 전차는 인수 검사 등 절차를 거쳐 부대에 실전 배치된다. 이번 행사에는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대사와 스와보미르 스비옹택(Slawomir Swiatek) 주한 무관, 알렉산데르 마르티슈니스(Col Aleksander Martyszunis) 주한 무관 내정자, 마시에이 야브온스키(Maciej Jabolnski) 육군 참모장 등 주한 폴란드 대사관 및 군 관계자들과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 허건영 국가기술품질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유관 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현대로템은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8월에는 K2 전차 1차 인도분인 180대에 대한 수출 실행계약을 맺으며 사상 첫 한국형 전차 수출이 성사됐다. 특히 이번 K2 전차의 폴란드 진출이 이뤄지기까지는 한국 정부의 방산 세일즈 외교가 큰 몫을 담당했다. 6월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폴란드와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 부문 협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나눴다. 앞선 5월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한국에 방문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측은 당시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포함한 국내 방산업체를 방문하며 한국산 무기에 관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방위사업청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체계 업체 등이 참여하는 ‘통합 수출지원 그룹’ 착수 회의를 개최해 수출이 성사된 K2 전차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원활한 수출을 위한 회의체를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출고식을 계기로 해외 방산 시장 확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초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인 프랑스 유로사토리와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에서 K2 전차를 앞세워 해외 방산 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Polska Grupa Zbrojeniowa S.A.)와 미래 무기체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Defence & Aerospace AS)와 방산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는 등 미래 전장에 대비한 차세대 전차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전차 생산기업으로 한국군 주력 지상무기인 K2 전차를 양산해온 현대로템은 1976년 전차생산 1급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1984년 한국형 전차인 K1 전차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어 1990년대에는 K1 전차의 성능개량 모델인 K1A1과 K1E1, K1A2를 차례로 선보였다. 이후 1995년부터 진행된 한국형 차세대 전차 도입 프로젝트의 결과로 2008년에 K2 전차 개발을 완료해 2014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현대로템은 K2 전차가 안정적으로 폴란드에 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방산업체와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이어 나가 K-방산의 세계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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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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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폴란드와 계약한 K9 자주포 납품을 시작했다. 한화디펜스는 19일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디펜스 창원 1사업장에서 개최됐으며 폴란드 마치에이 야브원스키(Maciej Jablonski) 육군 사령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엄용진 육군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유관 기관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하하는 24문의 K9 자주포는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8월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출하된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전력 공백이 발생한 폴란드로서는 기대했던 대로 K-방산을 통해 가장 신속하게 장비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한화디펜스는 8월 26일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2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출하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차례대로 납품하게 된다*. 출하식에서는 폴란드로 납품할 K9 자주포 24문을 모두 전시한 가운데, 6일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Foreign Comparative Testing) 대상 장비로 선정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이 무인 주행으로 선두에 서고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 천무 발사대와 탄약 운반차, K77 사격지휘 장갑차, K21 장갑차, KAAV 장갑차, 30mm 차륜형 대공포와 비호복합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엔진과 KF-21 엔진, 한화 방산의 유도탄, 한화시스템의 다기능레이더 등 제품군을 전시해 육상·해상·항공·우주까지 전 방산 분야를 아우르는 한화의 방산 역량을 소개했다. K9 자주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이 입증된 화력 체계로, 2001년 이후 8개 국가 △튀르키예(터키) △폴란드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에 수출되며 글로벌 자주포 수출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폴란드와 맺은 기본계약에 따라 2차 실행계약을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어서 K9 자주포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K9 자주포는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통해 영국, 미국 등 방산 선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기동화력체계(MFP· 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탄약 장전이 완전자동으로 이뤄지는 자동화 포탑이 탑재되는 최신 K9A2 자주포를 앞세워 경쟁에 나서며, 미국 사거리 연장 자주포 사업(ERCA·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에도 K9A2의 핵심기술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영국 DVD 전시회에서 K9A2 기동 및 운용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미국 애리조나 YUMA 사격장에서 미 육군 등 자주포 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미군이 운용 중인 탄과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와의 호환성 및 통합 운영 시너지를 입증하고, 미군 탄 사격 및 운용 능력을 완벽하게 시범 보여 미국 주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K9 자주포의 신속한 출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국방부, 방사청, 국과연 등 우리 정부 모든 관계자분과 저희를 믿고 계약을 체결해준 폴란드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폴란드의 국방 전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K-방산의 세계화에 앞장서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1등 무기체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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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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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엉터리 자막은 음성 편집 변조와 비슷한 역할이며, 언론의 입장은 존중돼야 하나 데이터 변조는 사소한 것이라도 용인돼선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발생한 이른바 '사적 발언' 논란과 관련, 성원용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막말 파문 문제의 핵심은 데이터 변조"라는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끈다.   30일 성 명예교수는 페이스북에 "엉터리 자막은 음성 편집 변조와 비슷한 역할이며, 언론의 입장은 존중돼야 하나 데이터 변조는 사소한 것이라도 용인돼선 안 된다"는 견해를 내놨다.   "왜 어떤 사람에게는 '바이든'이라고 들리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게 들릴까"라고 자문한 성 명예교수는 "MBC와 야당은 바이든 대통령을 모욕했다고 주장하지만, 나의 경우 그 소리를 직접 여러 번 들었는데, 절대 저렇게 들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성 명예교수는 그러면서 "당연 '바이든'이라고 듣는 사람들의 귀가 더 예민하다 믿을 근거는 없다"며 "나는 오랫동안 음성인식을 연구했는데, 음성인식은 단지 귀에 들리는 소리에만 의존하지 않는데 그건 사람들의 발음이 너무 엉터리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성 명예교수는 "음성인식 과정에선 인식률을 올리기 위해 소리를 들어서 얻는 음향정보(Acoustic Information)와 내용을 따라가며 얻는 사전정보(Prior Information)를 결합하는데, 특히 잡음이 많은 음성의 경우 사전정보에 더 의지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듣는 것뿐이 아니고 시각은 물론 거의 모든 판단에 사전정보를 이용하는데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은 시각적 판단에서 사전정보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고 전제한 성 명예교수는 "사전정보는 사람들을 편견으로 유도하기도 하는데, 문명사회는 이러한 사전정보가 유도하는 편견과 적개심의 고취를 막도록 노력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역할을 교육과 언론기관이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 명예교수는 이어 "뉴욕 발언은 매우 잡음이 많고 불분명한데, 여기에 MBC는 자의적으로 자막을 달아서 송출했고, 당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자막대로 듣는다"며 "(사람들은) '소리'를 따라 듣지 않고, '자막'을 따라 듣는데, 이는 자막이 매우 선명한 사전정보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이라고 들은 사람이 많은데, 이미 자막을 봤기 때문"이라고 단정한 성 명예교수는 "내가 대통령의 발언을 자동음성인식기에 넣어보았는데, 어떤 음성인식기에서도 '바이든'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성 명예교수는 "물론 대통령이 사용한 일부 단어는 좀 거칠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엉터리 자막 편집과 비교할 사항이 아니며 무엇보다도 야당이나 일부 언론도 이 사항을 가지고 MBC를 옹호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데이터 변조가 언론의 자유와 혼동이 된다면 정직과 투명, 논리적 설득이 아니라 거짓말과 술수, 선동이 난무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성 명예교수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도 비슷한 견해를 고수했다. "미국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가 Disinformation(허위정보)라는 정확한 단어를 선택했다"고 전한 성 명예교수는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한 자리에서 최근 MBC 자막을 붙여 송출한 윤 대통령의 바이든 모욕 논란을 Disinformation이라고 칭했다"고 언급했다.   성 명예교수는 그러면서 "참고로 엉터리 정보는 두 가지로 쓸 수 있는데, 하나는 Misinformation(고의성이 없는 실수로 잘못 알려진 정보), 다른 하나는 Disinformation(고의성이 있는 엉터리 정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Disinformation을 통렬하게 비판해야 할 기자들이 윤 대통령 사과론을 주장한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토로한 성 명예교수는 "Disinformation에 관대한 사회는 결국 선동의 희생양이 된다"고 경고했다.   성 명예교수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학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타바버라(UCSB)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하고 2020년 8월 은퇴한 후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AI)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자리를 옮겼다.[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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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03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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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국가 재정비리와 탈세 등을 전문으로 수사하는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출범했다. 이로써 검찰이 문재인정부의 '태양광사업 비리 의혹'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서울북부지검은 검찰·국세청·관세청·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장은 검찰에서 역외탈세와 범죄수익환수 업무를 담당한 유진승(사법연수원 33기) 대검 해외불법재산환수합동조사단장이 맡는다.   합수단은 검사와 수사관, 국세청·관세청·금감원·예금보험공사 등 전문인력 30여 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조세 포탈, 재산 국외도피 등 세입 관련 탈세범죄를 시작으로 각종 보조금·지원금 부정수급 등 세출 관련 재정비리까지 광범위하게 수사하게 된다. 국가 재정범죄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합수단 출범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수익 은닉 등 국가 재정범죄가 확산하고 날로 지능화, 대형화, 국제화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도봉구 북부지검 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이원석 검찰총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금을 어떻게 거두어서 어떻게 쓰느냐'는 국가 흥망성쇠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국가재정범죄를 엄단하고 건전한 국가재정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총장은 이어 "꼭 필요한 곳에 국고를 쓰는 것은 공동체 유지와 발전의 핵심"이라며 "(관련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재정비리를 뿌리뽑고 나라 곳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태호 국세청 차장과 이종우 관세청 차장,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 윤차용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정영학 서울북부지검장 등이 참석했다.   합수단, 文정부 '태양광 이권 카르텔 의혹' 수사 대상에 포함할 가능성↑   당초 검찰은 조세범죄합수단 설치를 검토하다가 조세포탈과 같은 세입 관련 범죄뿐 아니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등 세출 관련 범죄도 처단해야 한다고 보고 이를 모두 포함하는 합수단을 출범하기로 했다.   이에 합수단 출범 이후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이 수사를 의뢰할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태양광사업 비리 의혹'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 13일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을 대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 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 및 부당 사례 2267건(약 2616억원 규모)을 적발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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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0-03 / 뉴스공유일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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