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정치/청와대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 6, 금)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이 대선 때부터 강조한 교권 확립이 교권 보호 4법 개정으로 법제화되었음을 강조하고, 교권 추락 상황에서도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해 20명 교사 전원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은 “이 시간에도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전국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국가가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일정한 권한을 가져야 하는데, 그게 공무원의 권리가 아니라 국민의 자유와 권리”인 것처럼 “교권이 확립되어야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보장되므로 교권이 없는 학생인권은 공허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교권 대 학생인권으로 대립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결국 학생의 권리로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교권 확립이 학생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해 왔고, 우리 정부에서 이를 국정과제로 채택한 이후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해 여기까지 왔다”며 교권 확립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언급했다.   대통령은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교권 보호 4법의 후속조치와 함께 교육 현장 정상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면서 “일선 현장 교사분들도 아주 디테일한 것들을 교육 당국에 가감없이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선생님은 학생에게 사랑을, 학생은 선생님에게 감사와 존경을 갖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교육이다”면서 “그런 교육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하고 가정에서의 교육도 매우 중요하다”고 평소 가지고 있던 교육철학에 대해서도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이 “선생님들께서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데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담임수당은 50% 이상, 보직수당은 2배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고 언급하자, 간담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다 같이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등학교 교사를 대표해 간담회에 참석한 서이초등학교 교사는 발언을 시작하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지난 번 사건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통령님, 국민, 교육당국의 관심과 지원으로 동료 교원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학교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권 침해에 대해 교사 혼자가 아니라, 학교와 교육당국이 함께 대응하는 체계가 갖춰졌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다른 초등학교 교사는 “교권이 보장되어야 학생인권도 보장된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에 크게 공감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응답대상 중 98.7%가 수업방해를 하는 학생의 문제행동을 즉시 제지할 수 없고 학생에게 부탁해야 하는 현실이다라는 질문에 동의했다는 한국교총의 설문조사를 언급하면서 “선생님들의 염원인 교권보호 4법이 개정되어 그간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교권 보호를 위해 사회적인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초등교원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지 2달 만에 법 개정 및 고시 마련 등 제도가 개선되는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개선되는 점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먼저 “기존에 각 지자체별로 교원이 소송을 당했을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과 수준이 달랐는데, 교원지위법 개정을 통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더 잘 받게 되었다”며 과거 교사 혼자 해결해야 했던 부분들이 제도화돼 현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본인이 근무하는 학교 교장·교감 선생님이 꼭 건의해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학교 폭력까지 교원들이 담당하는 것은 부담이 과중하므로, 교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학교 폭력이 발생할 경우 교사는 학부모와의 관계가 있어서 재판관 역할을 하기 힘들다”며 “학폭의 정도가 심하면 경찰이 이를 담당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한다”고 교육부가 경찰청과 협의해서 ‘학교전담경찰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초등학교 교사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교권 확립 관련해 교원들의 디지털 플랫폼인 인디스쿨의 정책제안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교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함께 학교’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당국-교원-학부모 간 소통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들의 발언에 이어 중고교 교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중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교사는 “교권 확립을 위해서 선생님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학생-교사-학부모사이 관계가 바람직하게 확립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고등학교 체육 교사는 교권 침해로 인해 명예퇴직한 교사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욕설 등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가 이미 많이 발생하고 있었으나 제지할 방법이 없었다”며, “교권 침해 조치를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것이 사전 예방책이 될 수 있어 현장에서는 절대 다수가 찬성하고 있다”고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번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는 특수교사와 유치원 교사도 참석했는데, 정부의 교권 회복 대책에 특수교육도 포함되어 기쁘다고 밝힌 특수교사는 “특수교사는 그간 교권 침해의 사각지대에 있었으나, 이번에 교육부가 준비 중인 생활지도고시에 특수교육현장에 관련된 내용도 잘 담겨서 제도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유치원 교사는 “교권 보호 4법으로 유치원 교사에게도 학생 생활지도 권한이 법으로 보장된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하면서 “유치원은 아이들이 받는 생애 첫 교육이자 공교육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는 유치원이 학교로서의 위상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 제도개선으로 위상을 회복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며 “학교는 하나의 사회”라면서 “학교에서는 질서 같은 사회생활의 기본을 가르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학교 공교육 정상화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윤리·도덕으로 학교의 질서를 가르치고 국민 전체가 공감했으나, 이제는 학교생활지도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고 그대로 따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학생의 비행이 있으면 전국이 균등한, 대한민국 어디든 제주도든 서울이든 다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예측가능한 제재와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학교마다 특색이 있어서 자율적으로 할 부분도 있지만 모든 학교에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는 규범, 스쿨 소사이어티룰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교원들과 “교권! 확립!”이라고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후 교원들에게 인사하며 “열정을 가지고 잘해 주십시오”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오늘 간담회에는 20명의 전국 각지의 현장 교사들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해 교권 확립에 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 5, 목) 오전 제577돌 한글날(10. 9.)을 앞두고 국립한글박물관을 깜짝 방문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10월 9일 개관했으며, 이번 주 10월 4일부터 2023 한글주간을 맞이해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글박물관 앞마당에서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병아리들처럼 옹기종기 모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던 광명시 예빛유치원 어린이들과 하남시 명성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대통령이 도착하자 ‘안녕하세요’라며 대통령 주위로 모여들었다.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몇 살인지, 박물관은 구경했는지 등을 물으며 다 같이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을 마친 대통령이 전시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어린이들은 ‘안녕히 가세요’라며 손들어 인사했다.   전시관으로 이동한 대통령은 유호선 학예연구관의 안내에 따라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상설 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7개 공간으로 나누어진 전시실을 차례차례 보면서, 훈민정음해례본과 언해본, 정조가 어릴 때 외숙모에게 보낸 14통의 한글 편지를 모은 ‘정조 한글어찰첩’ 등을 관람했다. 특히, 조선시대 글씨를 대필하는 궁녀들이 한글 연습을 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기계로 인쇄한 듯 정자로 쓰여진 글씨를 보면서 대통령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자, 유 학예연구관은 당시에 궁녀들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점심을 주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시켰다고 설명했다.   다음 전시실에서 대통령은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인 ‘말모이’, 근대 한글소설, 대한매일신보, 독립신문 등 근대화기 한글의 변천사를 관람했습니다. 유 학예연구관은 갑오개혁 당시 칙령으로 법률과 칙령은 한글로 작성토록 해 한글 사용이 법제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디지털 전시실에서는 디지털 자료를 관람 중인 서울 강동구 꿈미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한글날이라서 왔는지 등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도 한글 공부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관람을 마치며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정신은 현대 우리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자유, 평등, 번영과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세종대왕은 모든 사람이 한글을 통해 신분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랐다”면서 “신분이 낮은 사람이나 여성만 사용했다는 일반적인 편견과 달리 실제 한글은 왕부터 노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평등하게 사용한 글자였다”고 덧붙였다. ‘정조 한글어찰첩’이나 ‘구운몽’을 쓴 김만중의 딸 김 씨 부인이 영조에게 억울함을 호소한 한글 상소문을 통해서도 한글이 신분·성별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대통령은 이어 조선시대 관청에서 각종 분쟁을 한글로 해결했다는 자료를 언급하면서 “조선시대에도 송사를 한글로 작성했다는 것은 관공서에서도 한글이 많이 쓰였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한문을 못 배운 사람들도 한글로 호소할 수 있게 되면서 평등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대통령은 “디지털 시대에 가장 유리한 문자가 알파벳과 한글이고, 한글이 우리가 IT 강국으로 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한글이 대한민국 번영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리고 대통령은 “조선시대에는 한글이 있었기에 중국의 한자 영향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관람을 마친 대통령은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과 작별 인사를 하며 “한글날을 맞아 학생들을 데리고 온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게도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간의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9. 30, 토) 오후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명절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먼저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를 방문해 근무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을지지구대의 관할구역, 최근 주민 안전·치안 상황 등을 자세히 묻고 이어서 간담회 참석자들 한 명 한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이 34년의 경찰 생활을 끝으로 올해 하반기 퇴직을 준비 중인 고광범 경감에게 소감을 묻자, 고 경감은 “이제 퇴직한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며, “그래도 마지막으로 오늘 이렇게 대통령을 모신 것이 영광”이라고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지난 5월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된 윤신호 경감을 축하하고, 얼마 전 치매노인을 구호한 장용석 경위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 경위가 치매환자들이 위치 추적기를 의무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의견을 제시하자 대통령은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에게 해당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김창만 경위는 대통령에게 지난 24년 간 근무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공권력방해사범이라고 토로하며 공권력 방해 사범을 강력하게 조치하여 경찰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통령은 “공권력방해사범은 늘 엄단하라고 하고 있다”며, “법이 서야 그 법 집행역량을 가지고 국민 인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앞으로도 관련 메시지를 자주 내겠다고 말을 덧붙였다.   대통령은 최근 간질환자를 신속히 구호 조치한 이태흔 경위와 세심한 관찰력으로 마약사범을 검거한 조민형 경장, 지난해 12월 경찰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경찰 박무성 순경을 격려하고, 21년 베스트 신임 경찰로 선발되어 빠르게 승진한 이연주 경장을 축하했다. 대통령은 관련하여 “승진 TO를 많이 늘리고, 특진제도를 넓혀, 고생한 공무원들에게 특별 승진 기회를 많이 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최근 흉악범죄들의 발생으로 현장 치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아 현장인력을 늘렸다면서, “국민들은 피부에 와닿는 현장에서 경찰을 발견한다”, “현장 치안력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고생하니까 국민들이 그래도 명절 연휴에 마음 편히 쉴 수 있다”며, “내가 정말 고맙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현장을 떠나기 전, 퇴직을 앞둔 고광범 경감과 포옹을 하며 34년 사회에 헌신해 준 고 경감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간담회를 마친 대통령은 을지지구대 7층에 설치된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방문해 사격 훈련 시연을 참관했다.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흉악범죄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 설치됐으며, 현장 경찰관들이 실제 사용하는 총기와 같은 크기·무게의 모형 총기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통령은 이연주 경장과 박성민 경사의 사격 시연을 보며 “명사수”라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사격 참관에 이어 직접 시범사격을 해본 후 경찰관들에게 열심히 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경찰 무전망을 통해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한가위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은 “중부경찰서 경찰관들 수고 많으십니다. 대통령입니다. 추석 연휴에도 집에서 쉬지 못하고 이렇게 근무 중이어서 덕분에 국민들이 마음 편하게 한가위 연휴를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 정말 노고를 치하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힘드시더라도 늘 치안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중부서 경찰관 여러분 파이팅 고맙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의 메시지에 교통안전과에 근무 중인 채인수 경감은 추석 명절 귀성, 귀경길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으며, 112치안 종합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김홍현 경감은 치안유지의 컨트롤타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희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이진용 경감은 관내 주민과 가족들을 위해 범죄 예방 순찰 등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현장대원들의 답신에 “여러분 말씀 들으니까 든든합니다. 국민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고 경찰과 여러분의 안전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대통령은 지구대를 떠나기 전, 근무자들과 함께 “중부서 파이팅, 지켜내자 시민안전”라고 외치면서 기념촬영 진행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권태미 서울 중부소방서장은 근무 현황 및 추석 연휴 소방안전대책을 보고하며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 경계근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방차 위치 및 전력·통신지하구의 상황, 관내 주요 도로 교통상황 등을 살펴봤다. 대통령은 “인구 밀집 지역 도시에서는 소방의 재난안전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여러분들이 연휴에 재난안전을 잘 관리해줘서 시민들이 편안히 쉬고 있다”고 상황실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이 “중부소방서 파이팅”을 외치자, 근무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차고에서 대원들을 만난 대통령은 참석한 30여 명의 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한 명 한 명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저도 대통령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이 재난 안전을 잘 관리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가위 연휴를 아주 편안하게 쉬고 있다”며,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애써줘서 국민들이 아주 든든해 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최근 배치된 새내기 백경준 소방사, 자매가 소방대원인 양은혜 소방사, 혈액암과 투병 중인 오승명 소방위를 격려하고 소방관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기원했다. 대통령이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이라며, “소방 장비 등에 있어서 여러분이 안전하게 진압, 구급 활동을 할 수 있게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은 소방서를 떠나기 전 소방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및 셀카를 찍으며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대통령은 지난 9월 25일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주위에서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또, 군 장병, 경찰․소방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명절 연휴에도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오늘 방문 역시 연휴에도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 인력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이자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인 오늘(10. 1, 일) 오후, 서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빈틈없는 경계 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의 오늘 방문은 제25보병사단장 최성진 육군 소장의 군사 대비태세 현황 보고, GOP 철책 순시, 장병들과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도착 직후 “상승 비룡 육군 25사단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기고 사단 전망대에서 최성진 소장으로부터 군사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대통령은 이곳이 북한의 땅굴이 처음 발견된 지역이라는 설명과 발견 당시 상황을 보고받고, 휴전선·추진철책 등 전방과 관련된 다양한 현황을 꼼꼼히 질문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망원경으로 북한군의 초소를 직접 관찰하기도 했다.   최성진 소장이 북한의 무인기 등에 대비하고 있으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철저하게 응징하겠다고 보고하자 대통령은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최전방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30여명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GOP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최성진 사단장 이하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항상 싸우면 이기는 상승비룡부대 장병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오늘은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이라며. “지난 26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의 위용을 국민들과 함께 눈으로 지켜봤다”, “현재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여러분의 당당한 위용을 보고 국민과 함께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또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이렇게 헌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분의 소임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명절 연휴에도 쉴 새 없이 이렇게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고, 참석자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최성진 사단장은 보안 문제로 병사들에게는 어제 대통령의 방문을 알렸다며 대통령의 방문이 우리 병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거라고 말했고, 자리를 함께한 송기현 상병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손기현 상병은 “대통령님 매스컴에서 본 것보다 훨씬 젊어보이신다”고 말해 대통령을 포함한 좌중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직접 도보로 GOP 철책 순찰로를 순시하며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명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은 철책을 내려가며 겨울에 눈이 내리면 안전상에 위험이 없냐고 묻고 아이젠과 같은 안전 장비들을 철저히 갖춰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최성진 소장은 현재 철책에 유무인 복합 경계시스템이 갖춰져서 과거에 비해 인력 운영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설명하며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최성진 소장은 “우리는 2개의 적을 경계하고 있다”며, “하나는 북한이고 또 하나는 우리 스스로의 매너리즘이다. 오늘이 어제와 같고 내일도 오늘과 같으리라는 매너리즘에 빠져 적의 움직임에 눈을 감으면 우리 안보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절박감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소초에 방문하여 최전방을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의 박수 속에 등장한 대통령은 “과거보다는 복지나 후생 여건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반 사회에 비해 여러분들이 적응하고 임무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들이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제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여러분의 자신감 있고 늠름한 모습을 보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애국심이고 조국과 가족, 국민에 대한 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기성세대가 책임 있게 여러분의 미래를 열어줘야 하고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지속가능하고 미래에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이자 연휴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이 있어 우리 국민들이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내고 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75주년 국군의 날에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우림 중위는 며칠 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보고 우리 군의 강한 힘과 사기를 느낄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찼다며 적과 마주하여 근무하고 있어 군인으로 큰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해외파병 등에도 지원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지호 일병은 할아버지, 아버지, 큰아버지 3대가 장교·부사관으로 군 복무를 했다며 호국 영웅을 예우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전역한 형을 따라 GOP에 지원한 김민수 일병은 GOP에 근무하면서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최전방에 근무하니 식사가 잘 나온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최근 사단 몸짱대회에서 3등을 수상한 손기현 상병은 군 입대 전 방황하기도 했는데 좋은 전우들을 만나 행복하게 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5사단 GOP 최초 여군 분대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희선 중사는 최전방에서 꼭 한번 근무하고 싶었다며, 현재 GOP에도 여군시설이 잘돼 있어서 생활에 어려움 없이 최선을 다해 전방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행사에는 미국 유학 중 영주권 취득을 미뤄두고 동반 입대한 쌍둥이 형제 강찬인 일병, 강찬의 상병 형제가 참석해 대통령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강찬인 일병은 미국에 있어 보니, 미국인들의 군인 복지와 예우에 대한 높은 수준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도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생활을 더욱 개선해 나가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병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대통령은 “안보 생각만 하면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이 안 올 때도 있었는데 여러분을 만나니 든든하다”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장병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병사들을 격려했고, 또 오늘 생일을 맞이한 인접 소초장 김별 여군 중위의 부모님과 깜짝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김별 중위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김별 중위의 부모님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훌륭한 따님을 두셔서 든든하시겠다”, “사단장부터 시작해서 간부, 같이 근무하는 장병들이 다 훌륭하고, 우애가 있게 부대가 잘 돌아가니 아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김별 중위의 부모님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김영준 일병의 아버님, 김영수 일병의 형과도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국군장병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영준 일병의 아버님은 대통령의 전화에 “오늘이 국군의 날인데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덕분에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장병의 부모님들이 아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오늘 대통령은 방문한 부대에 장병들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떡갈비, 모듬전, 송편 등의 명절 음식을 점심으로 제공했으며, 또한 간담회에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치킨, 피자 등의 음식을 제공했다.   간담회를 마친 대통령은 부대를 떠나기 전 예정에 없던 생활관을 방문했습니다. 9인이 함께 쓰는 생활관을 방문한 대통령은 침대, 이불, 각종 생활시설들의 상태를 살폈다. 대통령이 이불 등은 충분한지 묻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우리 정부 들어와서 과거 군용담요를 기능성 침구로 모두 바꿨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세면장과 화장실의 위생 상태도 둘러봤다.   대통령은 이어서 ‘영원히 잊지 못할 전우로 뭉쳤으니 우리는 하나다!’라고 적힌 머플러를 착용하고 “25사단 파이팅”, “상승비룡 파이팅”을 외치며 부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며 부대원들을 격려하고 부대를 떠났다.   오늘 방문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수행했다.   한편, 대통령이 오늘 방문한 25사단은 지난 9.19 남북군사합의로 일부 GP를 폐쇄해 대북 감시에 큰 전략적 손실이 있던 곳으로, 대통령을 수행한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과거 복무한 곳이기도 하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10. 4, 수)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거주 중인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등 24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이 파독 근로자들만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부부는 행사에 앞서 양동양 前 한국 파독 연합회 회장과 김춘동 現 한국 파독 연합회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파독 근로자들의 독일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동 회장은 광부들이 탄광으로 들어가기 전후 나누던 인사말 ‘글뤽 아우프(Glück auf)'(행운을 갖고 살아서 올라오라)를 설명하며 파독 광부들의 애환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사진을 보며 당시 근무 상황을 물어보는 등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이어서 참석자 240여 명 전원과 사진을 찍으며 파독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한독 수교 140주년이자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찬사를 시작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루는 과정에서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춘동 회장은 오늘 행사로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이 적절히 대우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면서 자리를 마련해 준 대통령에게 거듭 감사를 전했다. 또 고창원 파독 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회장은 재외동포청 설치로 큰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파독 근로자의 역사가 잊혀지지 않고 처우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파독 광부 출신인 신광식 前 경기도의원은 대통령을 포함한 참석자 전체의 건강을 기원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글뤽 아우프(Glück auf)'를 외치기도 했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이 자리가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줬다며, “여러분의 파독 근무 생활은 여러분 개인의 과거 추억이자 우리 국가로 봤을 때는 위대한 한국인의 산업사이고 이민사"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에게 우리 역사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대통령 부부는 참석자 한 명 한 명을 악수로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늘 오찬 행사에서는 파독 출신 광부, 간호사들로 이루어진 ‘글뤽 아우프 합창단’ 30명의 로렐라이, 보리수, 도라지타령 노래 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10. 5, 목) 오전,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늘 기념식은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이후 열리는 첫 행사로서, 750만 재외동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외동포들에게는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한민족이 다 함께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통령은 본 행사 시작 전 행사 참석자 전원과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모국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 김병직 미주총연합회 공동회장은 우선 재외동포청 설립 공약을 지킨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후, “120년 전 우리의 선배님들이 희망을 품고 선택한 이민이라는 길이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한 민족의 얼을 잃지 않고, 조국을 위해 독립자금을 보내는 등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며 “120년 전 그 용기가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를 있게 한 뿌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님과 함께 750만 영업사원이 되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와 한류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은 배효준 브리지 아시아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한 5명에게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 배효준 이사장은 지난 35년간 한일 문화 교류 등 우호 친선활동에 꾸준히 기여해 왔으며, 특히 한국 등 아시아 유학생 장학금 지원, 국내 및 일본 학교 재정지원 등 한일 미래세대 육성에 공헌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부포상 수여 후 대통령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시작된 120년 이민의 역사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면서 축사를 시작했다. 대통령은 이어 “하와이의 뜨거운 사탕수수밭과 중남미의 선인장 농장에서 번 돈은 우리 독립자금으로 쓰였고,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현지 송금은 산업화 과정에 소중한 종잣돈이 되었다”며 “서울 올림픽에서도, 외환위기를 겪을 때에도 동포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었다”고 한국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저는 지난 추석에 원폭 피해 동포들, 어제는 파독 근로 동포들을 만났다”면서 “제가 만난 그분들의 삶이 바로 불굴의 의지로 고난을 이겨낸 대한민국의 현대사였다”고 만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 동포 여러분들을 더욱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750만 동포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바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의 확립, 시장경제의 회복 그리고 자유, 인권, 법치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이바지하는 국가가 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따라야 하고 국제주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포들에게는 “저희가 재외동포청을 만들고 동포 여러분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국제주의를 지향하면서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확고히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위대한 한국인의 이민사, 경제사를 쓰셨다”면서 “전 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의 축사에 이어 박소희 배우가 차세대 동포 대표로서 글을 낭독했습니다. 박소희 배우는 재일한국인 3세이자 미국 시민권자로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민 1세대들의 고단한 삶과 과정을 다룬 드라마 ‘파친코’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박소희 배우는 답사에서 본인을 일본에서 나고 자란 미국 국적을 가진 ‘자이니치’ 3세라고 소개하면서,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한국인으로 당당히 살아라. 그게 너에게도, 일본 사회에도 의미 있는 일이다’고 조언해 주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 한인들에게 말하고 싶다면서 “우리가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200%인 내가 되는 것”이라면서 “저는 자이니치 배우로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재일동포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며 답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종료 후 대통령은 행사장을 떠나기 전 박소희 배우와 인사하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오늘 기념식에 한인회에서는 김병직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여건이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192개 한인회 회장 및 재외동포 등이, 정부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이, 국회에서는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 국내외에서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26, 화)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됐으며, 4,000여 명의 병력과 170여 대의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로 열렸습니다. 시가행진이 진행된 광화문은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우리 군이 서울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곳이다.   행사는 합동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태권도 시범단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국민들을 향해 절도 있는 시범을 보였다. 이어진 행진은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MC기동대를 선두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식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 전투병력 300여 명도 시가행진에 참여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시켜줬다. 과거 주한미군 군악대나 의장대가 시가행진에 참여한 적은 있어도 전투병력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광화문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행진하는 국군 장병들을 응원했다. 육해공군 장병들은 세종대왕 동상 옆에 위치한 사열대 앞을 지나면서 대통령을 향해 큰 함성을 질렀고,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격려했다.   도보부대 행진 이후 대통령은 광화문 육조마당까지 국군장병, 국민들과 함께 행진했다. 현직 대통령이 국민들과 함께 시가행진 한 것은 역대 최초다. 대통령이 행진할 때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대한민국 국군 최고!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고 외치자, 대통령은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국민들과 함께 시가행진을 마친 대통령은 육조마당에 집결해 있는 국군 장병들을 향해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여러분들의 위풍당당한 행진을 보고 신뢰와 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셨을 것”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늘 우리 국군 장병들을 믿고 응원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자 장병들이 환호했다.   대통령의 인사말이 끝나자 장병 대표가 “평화를 지키는 힘, 대한 강군 파이팅!”이라고 선창하자, 장병들이 “충성”을 세 번 외치며 환호했다. 이어 장병들 머리 위로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며 국민과 함께한 시가행진 행사가 종료됐다.   오늘 시가행진에는 국내외 참전용사 및 후손들 뿐만 아니라, 군에서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등 군 주요 직위자 등이, 정부 측에서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정치 > 청와대

  5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가 방한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식을 가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는 일본 총리로써는 12년만에 현충원을 방문했다.   이후 양국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유코 여사는 7일 오후 친교 일정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 했다. 이후 한남동 관저로 이동 윤 대통령 부부와 저녁 만찬을 가졌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5-07 / 뉴스공유일 : 2023-05-09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

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3, 목)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수출 플러스’(0.2%↑)를 달성하여 6,850억 불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각 부처 별로도 수출 목표액을 설정하고, ‘수출‧투자책임관’(1급)을 지정하여 수출목표 이행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범부처 수출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①2023년 수출 여건 및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산업부), ②농식품‧해양수산 분야 수출확대 전략(농식품부‧해수부), ③K-콘텐츠 수출 전략(문화부)이 각각 보고되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하나마이크론, 동원산업, HMM, CJ ENM 등 민간 기업인들과 분야별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현장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오늘 각 부처가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대책들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4.5% 감소 전망)이지만 수출 플러스와 6,850억 불(0.2%↑) 수출이라는 목표치를 설정했다. 범정부 수출지원사업에 1.5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무역금융 공급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인 362.5조 원까지 확대하는 등 정부의 모든 역량을 수출 확대를 위해 결집한다.   둘째, 각 부처에 ‘수출‧투자책임관(1급)’을 지정하여 소관 분야의 수출목표 이행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간다.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등을 통해 현장의 고충도 빠르게 해결한.   셋째, 기존 주력산업 이외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팜‧콘텐츠 등 12개 분야* 新품목의 수출 확대를 통해 활로를 개척하겠다. 원전‧방산 등 ‘수주전략산업’은 정상 경제외교, 국가별 맞춤 패키지형 수주전략 수립 등을 통해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농수산식품‧디지털산업 등 ‘수출유망산업’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   * 수주전략산업(4) : 원전, 방산, 해외건설‧플랜트, 녹색산업 수출유망산업(8) : 농수산식품(농식품, 수산식품, 스마트팜) / 디지털산업(ICT서비스, 콘텐츠, 에듀테크) / 바이오헬스(의약품‧의료기기, 화장품)   ❷ 식품에도 K-프리미엄 시대 만든다 첫째, K-Food 수출을 ’22년 120억 불에서 ’27년 200억 불로 확대하여, 국내 식품산업에서 K-Food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9.5%에서 13% 수준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K-컬처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간편식 개발과 같은 제품 다양화를 추진한다. * 농수산식품 수출액 : (’22) 120억 불 → (’23) 135억 불 → (’27 목표) 200억 불   둘째, 농수산 전후방산업 수출을 ’22년 30억 불에서 ’27년 80억 불로 대폭 확대한다. 올해 중동‧호주에 현지 맞춤형 스마트팜 온실을 설치하고, ’26년까지 국내에 스마트양식장 6개소를 설치하여 수출 기지로 활용하는 한편, 자율주행 농기계 실증단지(’23~’26) 및 어선 건조 진흥 단지(’27)도 조성한다. * 농수산 전후방산업 수출액 : (’22) 30억 불 → (’23) 35억 불 → (’27 목표) 80억 불   셋째, 수출을 차질없이 지원하는 굳건한 해운 물류 공급망을 구축합니다. 우선, 신조선 발주와 선사 M&A 등을 통해 ’27년까지 국적선사 화물수송 능력을 현재보다 30% 이상 확대하는 한편, 금년 하반기 부산항(국내 최초)과 ’29년 진해신항에 全자동 스마트 항만을 구축할 계획이다.   ➌ K-콘텐츠, 제조업 이어 메인 수출 산업으로 첫째, 내년 정책금융 1조 원 조성과 콘텐츠 해외거점 확충을 통해 K-콘텐츠 수출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K-콘텐츠 펀드, ▲완성 보증, ▲이자 지원을 통해 콘텐츠 업계의 고질적인 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올해 콘텐츠 해외거점을 확충(10→15개)하는 등 ‘K-콘텐츠 수출 전진 기지’를 구축해 나간다.   둘째, 중동‧북미‧유럽 등 신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지난 UAE 순방 당시 맺은 MOU* 등을 바탕으로 중동에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고, 각 지역(국가)별 맞춤형 컨설팅과 유력 콘텐츠 마켓 참가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UAE 순방 계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UAE 인덱스홀딩, 두바이행사진흥청 각각 MOU 체결 셋째,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에 ‘코리아 프리미엄’ 효과를 확산시키겠습니다. 농수산 식품 분야는 K-콘서트와 연계하여 홍보하고, 뷰티 분야는 중소 화장품 기업의 신흥국 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패션은 한류 콘텐츠를 통한 제품 노출 효과를 적극 활용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를 마치면서, 오늘 각 부처가 보고한 수출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여 당면한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23 / 뉴스공유일 : 2023-02-23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2

정치 > 청와대

  김건희 여사는 오늘(2. 21, 화)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장기 임대 방식으로 힘들게 우리나라로 돌아온 조선 왕실의 대표적 기록문화유산인 ‘의궤’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김 여사는 전시를 둘러보고 "후손들을 위한 생생하고 정교한 기록물인 의궤를 보니 사람을 아끼고 나라를 위하던 우리 선조들의 배려심에 벅찬 감동이 느껴진다"면서, “지금까지 의궤는 반환에 성공한 문화재로 알려졌지만, 이 전시를 통해 의궤 본연의 내용과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넉넉하고 번성한 나라가 되길 바랐던 선조들의 마음을 알 수 있어 뜻깊은 전시”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여사는 “우리의 ‘보물’임에도 보물이 될 수 없는 외규장각 의궤지만, 이렇게 장기 임대 형태로라도 가져와서 연구되고 전시되어 다행”이라면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외 소재 문화재가 23만 건에 달하는데, 우리 문화재가 온전히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규장각 의궤는 혼례, 제사, 잔치 등 조선시대 국가와 왕실의 중요한 의식과 행사의 전 과정을 기록한 서적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총 297권이 전시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23 / 뉴스공유일 : 2023-02-23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2

선택한 뉴스공유받기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