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전체섹션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경제 > 부동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할 특검팀이 이번 주 안으로 기록 검토를 마칠 예정이다. 이규철 특검보는 지난 12일 브리핑을 통해 "추가 파견검사 10명은 오늘 부임해 본격적인 기록검토를 시작한다"며 "특검이 수사할 사항이 방대하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주 중으로 기록 검토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사무실 입주를 이날부터 시작해 이번 주 안으로 마칠 계획이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이달 13일부터 대치동 사무실로 출근한다. 이 특검보에 따르면 현재 파견 공무원 40명은 대부분 확정됐으며, 특별수사관은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검보와 검사의 담당 업무는 수사 개시 시점에 확정된다. 또 특검팀은 특별수사관은 변호사 출신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적절한 기준에 따라 선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진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2-14 / 뉴스공유일 : 2016-12-14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궐내각사(闕內各司)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이달 매주 금ㆍ토ㆍ일요일 오후 2시 총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궐내각사 권역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궐내각사 특별관람은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진행됐다. 기존에 참여했던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확대·운영하게 됐다. 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관원들이 궁에 들어와서 일하던 관청을 말한다. 대부분의 관청은 궁궐 밖에 있었지만,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가진 관청은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다. 궐내각사는 창덕궁 정전(正殿)인 인정전(仁政殿) 주변에 위치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 훼손된 것을 2004년에 일부 복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관청이 모여 있는 인정전 서쪽의 궐내각사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문관, 예문관, 규장각 등과 같은 조선 시대 관리들의 일상적인 업무 공간을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알기 쉽게 전할 계획이다. 관람객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궁궐 안 관청들의 역할과 기능은 물론, 궐내각사와 관련한 역사적인 이야기들까지 소개한다. 참가대상은 중학생 이상 일반인으로 한 회당 30명씩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창덕궁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나 창덕궁 입장권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왕실의 공간이었던 궁궐이 지닌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궁궐에 대한 정보와 교양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이현주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1-02 / 뉴스공유일 : 2016-11-02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대구광역시 지산시영1단지 재건축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진다. 8일 지산시영1단지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춘기)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7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한 시공자 입찰에 2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 결과 포스코건설, 서희건설 등 2개 사가 참가했다"면서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2월 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간과 장소 등 총회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 주 대의원회를 소집해 결정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용학로 189(지산동) 일대 3만7351㎡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용적률 269.84%, 건폐율 24.11%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아파트 8개동 873가구 및 상가 2개동 등이 들어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민수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1-08 / 뉴스공유일 : 2016-11-08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재심 끝에 17년 만에 무죄 선고가 나온 이른바 `삼례 3인조 강도 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10월) 27일 전주지방법원 형사 제1부는 재심을 신청한 `삼례 3인조 강도 사건`에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강압적인 수사로 자백했다"는 재심 신청에 누명을 썼음을 인정한 것이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검경 관련자들 전부 모아다 처벌해야 하고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 그래도 애꿎은 피해자들이 입은 상처는 다 아물지 않는다"(haho****), "그동안 억울해서 잠도 잘 못 잤을 텐데 잘됐네요"(ktki***), "천만다행이네. 거기에 관여했던 인간들 죄다 감옥행으로"(bear****), "이 사건도 박준영 변호사님이 변호하셨군요. 정말 의로우신 분… 언제나 응원합니다"(rkqq****)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례 3인조 강도 사건`은 1999년 2월 6일 오전 4시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침입해 유모(당시 76세) 할머니의 입을 테이프로 막아 숨지게 한 것을 말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황인성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1-11 / 뉴스공유일 : 2016-11-1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지난여름, 내력벽 철거 결정이 차기 정부로 유보되면서 리모델링업계는 난항에 빠졌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위기를 외려 기회로 바꿔 사업에 활로를 만들어 내고 있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은 경기 성남시 한솔마을5단지. `내력벽 철거 허용 결정 유보`에 대안설계로 돌파구 찾아 여세 몰아 시공자 입찰 `개시`… 리모델링 선두 주자 대거 `관심` 한솔마을5단지는 지난해 6월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초로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다양한 평형을 원하는 소유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고자 세대 간 내력벽을 일부 철거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안을 작성해 왔다. 그러던 도중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내력벽 철거 허용 쪽으로 일선 조합 및 유관 업계와 협의해 나가던 정부가 돌연 태도를 바꿨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세대 간 내력벽 철거 허용 결정을 차기 정부로 유보했다. 날벼락 같은 일이었지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작업해 온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서 현행법의 테두리 안에서 세대 간 내력벽을 철거하지 않고 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대안을 얻는 데 성공, 설계 변경 작업을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소형 평형 중 일부는 복층으로 구상해 3개 층 기준으로 아래층과 위층이 중간층을 절반씩 나누는 방법이 적용됐다. 오피스텔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층고가 낮은 복층이 아닌 완벽하게 한 개의 층고를 유지하는 복층이 되는 구조로 옆으로의 확장이 아닌 위로 혹은 아래로 수직 확장하는 개념의 새로운 리모델링 평형 증가의 개념이 도입된 것이라고 조합 관계자는 전했다. 설계 변경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한솔마을5단지는 사업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새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곳은 지난 2월 기존 시공자와 계약을 해지한바 있다. 입찰은 조합 측 기대대로 순항을 이어 가고 있다. 조합이 이달 1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동부건설 ▲반도건설 ▲금강건설 등 리모델링업계에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다.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든 조합은 여세를 몰아 이달 23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곳 시공자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성남 분당구 정자로 115(정자동) 일대 4만2151㎡에 위치한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2개동 1156가구를 지하 2층, 지상 18~28층 아파트 13개동 1255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도맡게 된다. [인터뷰] 한솔마을5단지 구자선 조합장 "`복층형 설계`로 사업 정상 궤도 유지… 보완 통해 완성도 높일 것" "`진정성` 있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오는 12월 건축심의 신청 예정" 리모델링업계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구자선 조합장은 발 빠른 대처로 한솔마을5단지를 위기에서 건져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본보는 구 조합장에게 한솔마을5단지의 현안과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킨 그간의 노력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최근 설계 변경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조합원들의 반응은/ 지난 10월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성남시청 동관 3층 한누리실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계 변경(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력벽 철거 결정 유보라는 악재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인 `복층형 설계`에 대해 조합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며 앞으로 보다 더 좋은 설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이다. - 정부의 리모델링 정책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리모델링 정책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은 내용이나 기술적인 부분보다 담당 공무원들의 인식과 자질이다. 실례로 아무리 좋은 대안이나 정책이 나와도 그 취지와는 무관하게 자신들의 기준과 잣대로 해석해 사업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한 소극적인 대처가 일선 현장들을 죽이고 있다. - 시공자 입찰에 한창이다. 이를 위한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조합에서는 진실성 있는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 기준을 다른 단지들보다 더 세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는 조합과 시공자가 향후 계약 협상 시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기 위해 그 기준을 명확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현재 조합이 리모델링 사업비를 성남시로부터 융자(총 20억 원 한도 승인)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은 시공자 입장에서도 그만큼 부담이 줄어들게 되는 메리트다. - 경주 지진 여파로 `내진설계`가 업계의 화두가 됐다. 이를 어떻게 대비할 계획인가/ 근래 있었던 경주 강진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안전에 대한 문제가 부각됐다. 리모델링하려는 목적이 단지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자산 가치를 올리는 데 국한된 것이 아니라 보다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만든다는 안전성 제고 목적도 있기 때문에 시공자, 설계자 등 협력사들과 함께 이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 내진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 향후 사업계획은/ 조합은 올해 12월 건축심의를 신청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내년에는 건축심의 통과 후 있을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업무를 미리 준비해 이르면 2018년 상반기에 이주를 진행하는 것이 그 다음 목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리모델링사업 추진 시 따르는 어려움이 생각보다 많다. 간혹 리모델링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리모델링 추진이 어렵다"고 나이 드신 분들이나 근처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에 말하는 등 사업에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조합원들께서는 이런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마시고 지금처럼 조합을 믿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조합은 반드시 성원을 성공으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유준상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1-11 / 뉴스공유일 : 2016-11-1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때 이른 추위로 겨울 기운이 감도는 요즘,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재개발)은 여전히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임박해 사업성 제고와 그에 따른 사업 본격화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 사업은 노원구 상계동 자력2구역 17블록 1로트 일대 10만842㎡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용적률 248.03%, 건폐율 27.19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23개동 221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 조합원 수는 1445명으로 파악됐다. [인터뷰] 상계2구역 김남현 조합장 "상계2구역을 `노원구의 중심` 상계뉴타운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 "사업성은 높이고, 소통은 늘리고… `명품 아파트` 건립 위해 `최선`" 제2기 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남현 조합장은 상계2구역 개발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2014년 조합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직접 뛰어다니며 주민들을 상대로 개발의 필요성을 피력, 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울러 김 조합장은 노원구의 중심인 상계뉴타운에 자연과 어우러진 최적의 주거지가 바로 상계2구역임을 강조하며, 조합원들과 함께 서로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그 가치를 높이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지난 2일 만난 김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구역은 2010년 5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2011년 역세권 시프트 백지화, 일부 주민 간 갈등과 법정 다툼 등으로 인해 사업 진행이 다소 더뎠다. 3년 가까이 답보 상태를 걷던 사업은 2014년 5월 정기총회 통해 제2기 집행부를 구성하며 새 전기를 맞았다. 이후 지금까지 조합장으로서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꾸준히 설득해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사업성 제고를 위한 학교용지의 전환 등을 추진해 우리 조합원들의 상실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노력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일부 비대위 구성원들은 개인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사업 추진을 방해하고,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소송 제기로 조합과 조합원간 갈등을 부추기려 한다. 그러나 진심으로 노력하는 조합 집행부 및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대다수 조합원들께서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도와주셔서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 현재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먼저 조합과 조합원 간 오해와 불신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정기적인 소식지 발행과 조합원 개별 면담 등 `소통`에 중점을 둔 점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본다. 이는 지금도 유효한 가치다. 조합은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늘 염두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이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 될 것이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법이 궁금하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2011년 역세권 시프트 도입이 무산되면서, 주민 간 이해관계에 따라 갈등이 발생했고, 이후 비대위의 발호 및 각종 소송 제기와 유언비어 난무 등으로 합심해 사업을 추진하던 대다수 주민들이 낙심하고 소극적인 관망의 자세로 전환됐던 점이다. 이에 조합 집행부는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을 지속적으로 만나 면담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소식지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알려 주민 협조를 도모하고, 사업성 향상을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시 학교용지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사업에 대해 회의적이던 조합원들을 설득할 수 있었다. - 상계2구역만의 자랑거리와 개발 호재는/ 우리 구역은 상계뉴타운 지구 중 초역세권(당고개역 도보 10초)으로, 빼어난 입지에 2300여 가구 이상이 계획돼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남쪽으론 불암산, 북쪽으론 수락산이 인접한 천혜의 환경이 최고의 전망과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상계로 확장 공사 등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 개발이 완료되면 상계뉴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구역 뒤편 수락산 기슭(그린벨트 내 사유지ㆍ국유지)에 난립한 무허가 주택들을 구에서 매입해 `웰빙공원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서울시-노원구 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계획안이 확정되면 우리 구역은 쾌적한 환경이 보장되고 가치 또한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사업성 제고를 위한 청사진이 있다면/ 현재 진행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의 변경이 확정(고시)되면 구역 내 학교용지가 대지로 전환돼 사업 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성 향상의 토대가 마련되는 셈이다. 조합은 이후 변경된 촉진계획을 기반으로 설계자 등 협력 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건축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우리 조합은 인근 상계3구역의 정비구역 해제와 구역 내 학교용지 전환 등의 사유로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중에 있다. 재정비촉진계획은 이달 말에 최종 변경 고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2분기까지 건축심의 완료,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2018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그동안 조합 집행부를 신뢰하고 협조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 드린다. 사업성 제고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의 변경 고시가 완료되면, 조합 집행부는 제반 업무를 위해 다시 고삐를 쥘 것이다. 아울러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명품 아파트 건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현우 기자 ]

뉴스등록일 : 2016-11-11 / 뉴스공유일 : 2016-11-11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회와 청와대 등 주요 정부 기관을 모두 세종시로 이전하는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연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비롯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지며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국가균형발전 위해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 제안 故 박정희 전 대통령, 행정수도 이전 적극 추진하기도 이달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한다.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이전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도권 인구 유입은 일자리와 주거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지방 소멸을 초래해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서울ㆍ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도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대전제이자 필수 전략으로 결국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김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 제안은 이날 이후 현재 사회적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사실 행정수도 이전 문제는 참여정부 때도 추진됐지만 실제 그보다 훨씬 이전인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당시에도 다뤄진 사안이다.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장을 맡은 우원식 의원에 따르면 국토균형발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기도 했지만 1977년 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서울시 연두순시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천명함과 동시에 같은 해 7월 관련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의지는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77년 2월 10일 서울시 연두순시 과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행정수도 이전 구상은 시정보고 후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서울 인구 억제 및 도로 확충을 목표로 `통일될 때까지의 임시 행정수도`를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새로 건설하겠다는 방안이 발표됐다. 이후 같은 해 3월 청와대의 주도하에 청와대 직속 기관인 `중화학공업추진위원회` 산하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실무기획단`을 구성했다. 그리고 3개월 뒤 실무기획단이 보고한 `행정수도 건설 종합보고서`를 토대로 행정수도 연구사업계획이 전격적으로 재가된 후 곧바로 같은 달 27일 행정수도 이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임시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정부 입법으로 국회에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신민당 등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발의 9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185명 중 135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그러나 탄력받는 듯했던 박 전 대통령 행정수도 이전 구상은 1979년 10월 26일 박 전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당시 실무기획단 연구 보고서 등을 보면 행정수도 건설 계획에 2년 동안 약 150명의 국내ㆍ외 전문가가 투입돼 ▲도시기본구조 계획 ▲중심지구 공간계획 ▲주택모형 계획 등은 물론 재원조달방안을 비롯한 민간기업 참여방안 등 구체적인 연구결과 ▲행정수도 광역권 개발 ▲2000년대 국토구상 등 행정수도 이전 이후 대책까지 마련해 박 전 대통령이 해당 프로젝트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음을 짐작케 했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한 전문가 역시 "박 전 대통령은 단순히 정책 검토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법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수도 이전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구상에도 중앙청과 국회, 대법원 등 국가의 주요기능을 모두 이전이 포함됐고, 당시 행정수도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부지가 현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지역을 포함한 일대였다는 점도 흥미롭다"고 귀띔했다. 행정수도 이전 논의 본격화에 세종시 집값 `꿈틀` 전문가 "부동산시장 안정화 어불성설"… 국민 과반수 "공감 안돼" 세종시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를 띠자 세종시는 물론 인근 지역 아파트값이 들썩이며 곧바로 반응하고 있다. 이달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세종, 대전, 충남 등 하반기 충청권에서 약 4만3000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1~6월) 분양물량인 7532가구보다 5배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업계에선 행정수도 이전 논의로 해당 일대 부동산시장이 탄력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종시가 정치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아파트 매물이 사라지고 있고, 호가도 수천만 원대 이상으로 오른 것이 맞다"면서 "하지만 이전 대전광역시, 충북 청주 등 일부 지역이 규제 대상이 되면서 반사이익을 얻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세종시 아파트값이 8.07% 상승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이 살아 있는 만큼 추후 집값 상승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2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발언 이후 세종시 일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수천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수원 팔달구를 제치고 올해 아파트값 전국 상승률 1위(20.19%)를 기록했다.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10단지더샵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59.9㎡의 경우, 이달 22일 6억1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처음으로 실거래가 6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에 기록한 5억6500만 원보다 4500만 원 상승한 수치다. 같은 동 `새뜸마을1단지메이저시티` 역시 전용면적 120.5㎡ 기준 이달 20일 8억4000만 원에 매매되면서 이전 최고가인 8억3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6일 기준으로 세종시 전세가마저 상승률 12.77%를 기록하며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달 셋째 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규제 지역 주간 아파트 전셋값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주보다도 0.99% 상승함과 동시에 올해 14주차 기준 13.88% 상승폭을 기록했다.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핵심 논의 사안으로 떠오르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세종시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부동산시장이 투기판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직 행정수도 이전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이미 급등 조짐을 보이니 이전이 되면 폭등은 당연한 절차라는 시각이다. 무엇보다 애초에 집값 안정화를 위해 행정수도를 옮긴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됐으며, 행여 이전으로 인해 서울 집값이 안정화될지 그 효과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중론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행여 행정수도를 이전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한국의 주요 인프라와 직장 등은 여전히 서울이나 서울 인근 지역 반경 안에 있다"면서 "행정수도를 이전해도 사람들이 대거 이동한다고 해서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발상으로 국민적인 공감을 사기도 쉽지 않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정부가 서울 및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꺼내든 행정수도 이전 카드가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의견에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7일 발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은 수도권 집값 안정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전체 응답자의 54.5%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공감한다`는 40.6%, `잘 모르겠다`는 4.9%가 답변했다. 물론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의견이 53.9%, 이전 반대 의견은 34.3%,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8%를 기록,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이를 부동산 안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에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위기다. 야당 "부동산 정책 실패 국면 전환" VS 여당 "국가균형발전에 도움" 전문가 "이념적 대립 또는 정쟁의 대상 아니다" 정치권도 `갑론을박`을 벌이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먼저 야당은 행정수도 이전이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국면 전환용 카드`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즉, 서울과 수도권 내 부동산시장이 안정은커녕 폭등 문제로 연일 국민적 비판이 일자 성난 민심을 잠재우고 시선을 돌리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가 보인다는 의견이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행정수도는 이미 헌재에서 위헌 결정이 났던 문제로 이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지적하면서도 "행정수도 이전이 아닌 세종시 자체를 좀 더 발전시키려는 방안이라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집값 폭등으로 인한 성난 민심을 돌리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하며 "행정수도 이전 등의 전반적인 문제는 차근차근 풀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행정수도 이전을 두고 부동산 실패를 모면하기 위한 국면전환용 또는 선거용 카드로 보일 수 있다면서도 국회가 합의안을 만들고 대통령이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달 27일 심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행정수도 이전은 사안의 특성상 대통령이 나서야 하는 사항으로 여당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를 통한 신규 행정수도법만으로 수도 이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2004년 헌재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만큼 「대한민국헌법」 제72조에 근거해 국민적 동의 절차를 통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시대 변화에 따라 관습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에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충청권 출신인 박병석 국회의장도 세종 국회가 성사되면 국가균형발전과 역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당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여기에 여권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행정수도 이전을 두고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각종 커뮤니티 등 누리꾼 사이에서도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한다는 주제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은 국가 발전에 득이 되는 일이라는 반응과 부동산 문제를 수도 이전으로 해결하려는 취지는 잘못됐다는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이 문제를 이념적 대립 또는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된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부가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통해 국민을 화합하고 국가 번영의 길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진원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7-29 / 뉴스공유일 : 2020-07-30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ㆍ마북동ㆍ신갈동 일원에 조성되는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지난 5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용인시, 용인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용인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도입되면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개발 계획을 수립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구ㆍ주택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사업 유치를 위해 도시개발구역 내 약 44만 ㎡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에 대한 개발 계획도 수립 중이다. 이 밖에도 주거 만족도가 높은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구역 내 산림을 복원하고 중앙공원인 `플랫폼 파크`와 도시 안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헌욱 사장은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시설용지를 44만 ㎡ 규모로 조성해 일자리와 주거, 교통이 연계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01-08 / 뉴스공유일 : 2021-01-08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일지구 일대에 국민임대주택 18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달(2020년 12월) 2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저소득 서민에게 공급할 국민임대주택 186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신청 접수는 선순위의 경우 이달 18~22일, 후순위의 경우 오는 2월 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올해 7월 28일, 계약 기간은 8월 9~11일 까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 잔여 공가 1868가구로, 1868가구 중 ▲일반공급 1741가구 ▲주거약자용 주택 77가구 ▲우선공급 50가구가 배정된다. 주거약자용 주택은 1~3층에 욕실 미닫이문, 낮은 스위치 설치 등의 주거 편의시설이 설치된 주택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9㎡ 46가구 39㎡ 265가구 46㎡ 16가구 49㎡ 684가구 59㎡ 844가구 79㎡ 13가구다. 공급 가격은 ▲29㎡의 경우 보증금 약 1700만~1800만 원, 임대료 약 17만 원 ▲39㎡의 경우 보증금 약 1300만~3900만 원, 임대료 약 19만~28만 원 ▲46㎡의 경우 보증금 약 5900만 원, 임대료 약 3500원 ▲49㎡의 경우 보증금 약 1800만~6500만 원, 임대료 약 24만~39만 원 ▲59㎡의 경우 보증금 약 3700만~9000만 원, 임대료 약 27만~47만 원 ▲79㎡의 경우 보증금 약 1억2300만 원, 임대료 약 50만 원이 될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서울에 거주(상계장암지구 1ㆍ2단지 예외)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전용 60㎡ 이하의 경우 전년도 가구당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전용 면적 60㎡ 초과의 경우 100% 이하다. 가구 총 자산은 2억8800만 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 2468만 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 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와 연접 자치구 거주자이어야 한다. 전용 50㎡ 이상 주택의 경우 1순위 조건은 공고일 기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SH 누리집 및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SH콜 센터를 통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01-08 / 뉴스공유일 : 2021-01-08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신정마을9단지(리모델링)의 시공권이 현대건설의 품에 안겼다. 이달 9일 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성기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599명 가운데 84.5%를 차지하는 506명(서면결의서 포함)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찬성 494표(97.6%) ▲반대 5표(0.9%) ▲무효ㆍ기권 7표(1.4%)로 압도적인 득표로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했다. 수지신정마을9단지는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단독 리모델링사업을 도맡아 진행하는 곳이다. 인근에 위치한 수지현대성우8단지는 현대건설의 경쟁입찰로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해 11월 `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이 사업은 용인 수지구 풍덕천로 76(풍덕천동) 일원 2만9575㎡에 공동주택 9개동 914가구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곳은 수지도서관, 여성회관, 신정공원과 정평천이 인근에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고, 단지 바로 옆에 신월초등학교가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또한 디지털 혁신 병원으로 불리며 유명 교수진까지 보유한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이 밀접해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1-01-09 / 뉴스공유일 : 2021-01-09

무료유료 FREE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

12

선택한 뉴스공유받기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