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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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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김기완 전 LG전자 부사장이 4월 1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한다.    신임 김기완 이사장은 1986년 LG전자 유럽본부 지사장을 시작으로 AV해외영업 상무, LG전자 중아지역 부사장, 본사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HE사업본부 부사장, 인도법인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38년간 LG전자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150여개국 현지 거래선 및 소비자들과 교류하면서 축적된 국내외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 21년간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보여준 리더십 등이 높이 평가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정희 ]

뉴스등록일 : 2023-03-31 / 뉴스공유일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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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효성 조현준 회장이 28일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38회 2023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1987년부터 국내 최대 경영 관련 학술 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시상해 온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경제 성장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경영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선정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올해 수상자로 조현준 회장을 선정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기반으로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것과 △수소 산업 기반 구축 △첨단 신소재 개발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효성의 미래성장가치 향상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경영학회는 조 회장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몰입경영’으로 기업 경영의 본원적 목적을 산업계에 다시 환기하고, 기업들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영자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공헌했다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 회장은 “창업주이신 만우 조홍제 회장님과 제 부친 조석래 명예회장님께서 어려서부터 세 가지 중요한 경영의 원칙을 심어주셨다”며 "고객과의 신뢰 확보, 항상 세계 1등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는 것,자체 기술개발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것"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 경영원칙들을 기반으로 “고객의 목소리(VOC)를 경청하고 세계일등제품을 많이 만들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체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회장은 “싱귤래러티(Singularity)의 시대에서 고객을 다면적 다차원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한발 더 빠르게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행복까지 추구하는 고객몰입경영을 반드시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1997년 효성T&C 부장으로 입사한 이후 20여 년간 효성그룹을 이끌며 스판덱스·타이어코드·중전기기·정보통신 등 주력사업 부문의 글로벌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며 효성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켰다. 2017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선제적 투자를 통해 핵심 사업 부문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신사업을 육성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올해 초에는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VOC 경영을 발전시킨 고객몰입경영을 선포해 고객의 목소리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현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는 등 생산 시스템 전반을 혁신했다. 또한 조 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ESG 경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내 최초로 페트병와 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섬유와 옥수수를 원료로 한 바이오 스판덱스를 개발하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 트렌드를 리드해왔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교육 지원 및 시스템 개선, 설비도입, 기술개발 및 ESG 경영을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지주사체제로 전환하며, 이사회 내에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정도경영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세림 ]

뉴스등록일 : 2023-03-29 / 뉴스공유일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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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차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번 2차 긴급 구호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전국 매장 바코드 모금과 해피빈, 긴급구호 페이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 특별 판매전의 수익금을 더한 것이다.   앞서 2월 27일 약 5톤 분량의 1차 지원 물품 금액까지 환산하면 지금껏 아름다운가게의 튀르키예 긴급 구호금 총액은 1억3609만8000원에 이른다. 특히 2차 긴급구호금 지원에는 전국 108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물품 기부, 봉사, 구매 등의 방식으로 십시일반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구호금은 현지 파트너인 에이팟코리아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돼 피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생환경 확보를 위한 세탁시설과 위생용품 키트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직 대지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장 필요한 물품들이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3년부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는 데 힘을 모은 바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3-03-28 / 뉴스공유일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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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배우 이태란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는 13일 배우 이태란이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하루는 배우 이태란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태란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란은 드라마 ‘스카이캐슬’, ‘더 드라이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9년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연기자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연탄 봉사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독거 어르신과 결손 가정의 도시락을 지원한 데 이어서 유튜브 수익금으로 생리대 기부, 학교 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깍두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단체 따뜻한 하루는 해외 13개국 지부를 두고 활동하는 구호 단체로, 현재 튀르키예 지진 긴급 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지부를 두고 있는 따뜻한 하루는 튀르키예 지부 직원들이 KBS 방송팀과 동행해 튀르키예 아다나-하타이 지역까지 피해 지역을 조사·취재 중이며, 메르신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2월 17일과 25일에는 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긴급구호팀을 결성해 7박 8일의 일정으로 1·2차 긴급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19 / 뉴스공유일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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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한화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은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한화그룹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21년 콜롬비아 허리케인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성금 등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 2022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40억원을 비롯해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19 / 뉴스공유일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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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고양특례시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는 국내 마이스 지속가능성 전문 연구기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마이스 행사 개최를 통한 전략적 ESG 실천 여부 및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고양 마이스 ESG 성과지표’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지표 개발은 2020년 ‘고양시 마이스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 2021년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을 위한 ‘고양시 지속가능한 마이스 행사개최 매뉴얼’에 이은 성과물이다.   이를 통해 고양특례시는 고양 마이스 전문 지속가능성 계획-실천-평가로 이어지는 일련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마이스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중 독자적으로 마이스 전문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성과지표를 개발한 것은 고양특례시가 최초다. 현재 ESG 경영은 전 세계적으로 아우르는 새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마이스 산업 전반에도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양 마이스 ESG 성과지표는 마이스 행사 운영 단계(△계획 △운영 △성과 △환류)별로 ESG 평가를 구분해서 총 42개의 지표를 마련했다.   이 지표는 고양특례시의 마이스 지속가능성 전략 및 지속가능한 마이스 행사 개최 매뉴얼 특성에 맞춰 마이스 행사의 ESG 실천 평가 및 성과 측정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로써 고양특례시에서 개최되는 행사 주최자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고도화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마이스 행사를 진단하고, 행사의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찾아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일찍이 마이스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인지해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평가인 GDS-I(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에서 고양특례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글로벌 랭킹 18위의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성과지표 개발을 통해 고양특례시 마이스 산업 생태계의 상생 및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고양 마이스 ESG 성과지표를 활용해 고양시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그 결과를 담아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마이스 목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컨벤션뷰로(Goyang Convention & Visitors Bureau)는 경기도 고양시의 MICE 산업 활성화 및 도시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2016년 1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컨벤션뷰로다.   글로벌 MICE 데스티네이션을 향한 도전과 비전으로 고양컨벤션뷰로는 MICE 산업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3-02-03 / 뉴스공유일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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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경기 고양시는 '고양-양재 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조사((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 적격성 심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 역점 시책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국토부가 민간사업제안자에게 추진여부를 통보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고양-양재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상습 정체구간인 자유로~강변북로~양재IC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돼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승용차로 30분대 통행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강변북로 재구조화 용역' 및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이 서로 연계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2-03 / 뉴스공유일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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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직자들에게 ‘자신감’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1일 오전 9시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어깨 펴고 당당하게 다니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1만여 공직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도민을 위해 함께 일할 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는 스스로를 낮춰보고, ‘잘한다, 대단하다’라고 응원하는 문화가 약한 경향이 있다”며 “스스로를 낮추고 끌어내리는 이런 문화를 없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안전문화대상,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등 총 3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례와 수소경제 활성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계획 등을 거론하며 제주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선도하는 사업을 설명했다.   오 지사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출장을 통해 “현지 공직자들이 전략적 사고를 잘한다고 느꼈다”면서 “어떤 사안에 대해 장기 구상을 먼저하고 마스터 플랜을 짠 뒤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체계적인 준비가 잘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이 몸에 뱄지만 우리는 성취했다고 느끼지 못했기에 자신감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단계이고 세계 여러 도시와 충분히 경쟁 가능한 수준까지 오른 만큼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싱가포르 방문 이유도 설명했다.   오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아시아 국가를 넘어 환태평양, 중동, 아랍, 유럽, 미국까지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며 “통상이나 관광 확대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전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외 선도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제주가 잘 하는 부분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APEC 제주 유치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계시민들에게 제주의 성장을 소개하고 아시아 국가들과 더불어 성장해 평화의 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제주가 이룬 성장에 자신감을 가지고 APEC 유치과정에도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14~15일 예정된 행정시 연두방문과 관련해서도 도민, 행정시와의 적극적인 정책 소통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취임 후 지금까지 정책 구상을 설계하고 과제를 도출하는 정책 생산 과정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유통의 과정을 거쳐 도민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양 행정시와 소통의 폭과 깊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달 제주도는 행정시 연두방문을 시작으로, 16일 도민소통 보고회,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민선8기 조직개편 후 첫 도의회(제 413회 임시회) 일정이 예정돼있다.   특히 이번 도민소통 보고회는 관행적인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해 도민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정책 유통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편 2월 소통과 공감의 날은 식전 행사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제주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연주가 진행됐으며, 이어 재난관리 민간분야 협력체계 구축 관련 유공자 시상과 빛나는 제주TV 홍보 동영상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02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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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3년 만에 개최한 평창송어축제(위원장 황봉구)가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며 1월 29일 폐막했다. 코로나19 여파와 겨울철 온난화를 우려해 예년보다 10여 일 늦은 지난해 12월 30일 개막해 31일간 열렸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일자리 6000여 개를 창출하고, 농산물 교환권 발행으로 지역 상가 소비 활성에 이바지했다. 또 축제에 필요한 시설용 자재와 송어 구매비 등을 더하면 지역에 20여억 원 이상 경제 효과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황봉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공백으로 축제 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자, 역대 위원장들께서 매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축제장 구성과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진부면 선후배가 뭉쳐 끈끈한 정으로 평창송어축제를 성공리에 진행했다”며 “선배의 경험을 후배가 이어받는 민간 축제의 특장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평창송어축제 성공 배경에는 송어의 크기와 질이 있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된 송어의 1마리당 평균 무게는 800g~1.2㎏로 예년보다 200g~300g가량 더 나갔다. 송어의 손맛을 보기 위해 송어 축제장으로 출근하다시피 한 낚시 동호인의 수가 100여 명에 이르고 이들의 입소문도 송어축제장 방문객을 늘리는 효과로 작용했다. 1주일에 3번 이상 송어축제장을 찾았다는 이성웅(수원, 37)씨는 “평창송어축제의 힘에 반했다. 평창송어축제가 으뜸”이라고 말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추위에 아랑곳없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낚시 동호회는 인근의 숙박업소를 장기 임대하거나 캠핑카에서 숙박하며 송어의 손맛을 즐기기도 했다. 이에 축제위원회도 개장 시간인 9시보다 두 시간 빠른 7시부터 매표소 문을 열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묵직한 송어를 낚는 손맛에 반해 평창송어축제장을 찾는 낚시 동호인들은 잡은 송어를 못 잡은 사람들에게 나눠 줘 초보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 측은 송어 나눔 통을 만들어 송어 나눔을 돕고, 설 연휴 기간 송어를 잡지 못한 사람들에게 송어를 무조건 나눠주는 ‘꽝 없는 송어’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 기간에 축제장을 찾은 인파는 8만6000명에 달한다. 12월 초순부터 강추위가 계속돼 얼음이 단단하고 두껍게 언 데다 축제 기간 날씨는 한낮에 영상으로 올라 송어가 예년에 비해 잘 잡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축제위원회의 분석이다. 위기도 있었다. 1월 13일 내린 비는 2019년의 겨울 홍수로 큰 피해를 보았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낳기도 했지만 이미 단단히 언 얼음과 지역 주민이 단합해 대응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평창송어축제는 민간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축제로서는 드물게 14회를 이어오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아직 송어가 1만 마리가량 남아 있는 낚시터에서 ‘자유낚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입장료 2만원(신용카드 불가)으로 송어를 자유롭게 낚을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02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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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3년 만에 개최한 평창송어축제(위원장 황봉구)가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며 1월 29일 폐막했다.   코로나19 여파와 겨울철 온난화를 우려해 예년보다 10여 일 늦은 지난해 12월 30일 개막해 31일간 열렸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일자리 6000여 개를 창출하고, 농산물 교환권 발행으로 지역 상가 소비 활성에 이바지했다. 또 축제에 필요한 시설용 자재와 송어 구매비 등을 더하면 지역에 20여억 원 이상 경제 효과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황봉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공백으로 축제 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자, 역대 위원장들께서 매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축제장 구성과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진부면 선후배가 뭉쳐 끈끈한 정으로 평창송어축제를 성공리에 진행했다”며 “선배의 경험을 후배가 이어받는 민간 축제의 특장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평창송어축제 성공 배경에는 송어의 크기와 질이 있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된 송어의 1마리당 평균 무게는 800g~1.2㎏로 예년보다 200g~300g가량 더 나갔다. 송어의 손맛을 보기 위해 송어 축제장으로 출근하다시피 한 낚시 동호인의 수가 100여 명에 이르고 이들의 입소문도 송어축제장 방문객을 늘리는 효과로 작용했다. 1주일에 3번 이상 송어축제장을 찾았다는 이성웅(수원, 37)씨는 “평창송어축제의 힘에 반했다. 평창송어축제가 으뜸”이라고 말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추위에 아랑곳없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낚시 동호회는 인근의 숙박업소를 장기 임대하거나 캠핑카에서 숙박하며 송어의 손맛을 즐기기도 했다. 이에 축제위원회도 개장 시간인 9시보다 두 시간 빠른 7시부터 매표소 문을 열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묵직한 송어를 낚는 손맛에 반해 평창송어축제장을 찾는 낚시 동호인들은 잡은 송어를 못 잡은 사람들에게 나눠 줘 초보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 측은 송어 나눔 통을 만들어 송어 나눔을 돕고, 설 연휴 기간 송어를 잡지 못한 사람들에게 송어를 무조건 나눠주는 ‘꽝 없는 송어’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 기간에 축제장을 찾은 인파는 8만6000명에 달한다. 12월 초순부터 강추위가 계속돼 얼음이 단단하고 두껍게 언 데다 축제 기간 날씨는 한낮에 영상으로 올라 송어가 예년에 비해 잘 잡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축제위원회의 분석이다. 위기도 있었다. 1월 13일 내린 비는 2019년의 겨울 홍수로 큰 피해를 보았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낳기도 했지만 이미 단단히 언 얼음과 지역 주민이 단합해 대응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평창송어축제는 민간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축제로서는 드물게 14회를 이어오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아직 송어가 1만 마리가량 남아 있는 낚시터에서 ‘자유낚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입장료 2만원(신용카드 불가)으로 송어를 자유롭게 낚을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안정민 ]

뉴스등록일 : 2023-01-30 / 뉴스공유일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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