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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사회 > 지역

  서울시는 올해 주거 취약구역 15곳을 선정해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보안관이 2인 1조로 심야시간대(오후 9시∼익일 오전 2시 30분) 도보 방범순찰과 주민생활 보호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4∼12월 9개월간 주거 취약구역 15곳에서 총 63명의 보안관이 주택 가스누출 예방, 위험시설물 조치 등 2515건의 활동을 펼쳤다.   시는 다음 달 보안관 총 63명을 모집해 3월 중순부터 올해 사업을 시행한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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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도 구좌읍 소재 용암동굴인 만장굴이 27일부터 임시 폐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10분 경 만장굴 입구 약 70미터 떨어진 내부지점 2곳에서 낙석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긴급 폐쇄가 필요하다고 판단, 안전 조치 시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다. 세계유산본부는 탐방객 신고 접수 후 동굴전문가(학예연구사)와 동행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장굴은 2022년도 기준 30만 6,000명이 방문한 관광명소다.   총 길이 7.4킬로미터 중 1킬로미터 구간을 개방하고 있으나이번 낙석으로 관람객 안전과 동굴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동굴전문가 및 동굴보강 유경험자와 낙석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는 1차 조사 후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안전조치 이후 개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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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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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 등을 조사하고 지수화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평가는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8개 평가지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교통문화 인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으로 제주교통안전 거버넌스 운영1), 연령별 교통안전교육,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공익광고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교통문화 확산과 교통안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17년 이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매년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2)하고 있다.   1) 도, 행정시, 제주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문가 등 참여 → 사고발생 지역 현장점검 후 교통사고 위해요인 제거 활동 등 2) 2017년 3위 → 2018년 1위 → 2019년 3위 → 2020년 1위 → 2021년 5위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도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도민의 교통문화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거버넌스 운영과 교통안전 의식개선 홍보를 통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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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자신들이 소년범이라 구속하지 못할 것으로 자신하며 무면허 운전에 경찰 폭행까지 저지른 중학생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이날 제주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특수절도·자동차 불법 사용죄 등으로 구속기소 된 A군에게 징역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을 구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군에게는 징역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과 벌금 30만원, C군은 징역 장기 1년·단기 8개월과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군 등은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제주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 8대를 몰래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을 고른 후 내부에 있는 열쇠를 이용해 운전하고 다닌 뒤,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2개월 동안 30차례에 걸쳐 차량에서 훔친 금품과 카드로 물건을 구매해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런 방식으로 챙긴 3400만원은 모두 유흥비 등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제주국제공항 주차빌딩, 제주시 내 유명 호텔 주차장,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주차장 등에 주차된 차량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A군 등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 얼굴을 들이받아 다치게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에 검거된 일당은 모두 8명으로, 불구속된 나머지 5명은 소년부 송치됐다.   구속된 A군 등 3명은 차량 내 금품 등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자신들은 소년범이라 구속시키지 못할 것으로 자신하며 또 다른 절도와 무면허 운전, 경찰 폭행 등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A군 등이 법을 경시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A군 등 3명은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 20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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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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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지함에 따라 학교와 학원에서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교육부는 다만 학교 통학이나 교육 활동과 관련해 단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실내 합창 수업 등 다수의 인원이 밀집한 공간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적극 권고했다.   27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실내 마스크 착용 세부 지침'을 발표했다. 정부가 마스크 착용 지침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함에 따라 학교와 학원에서 적용할 세부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지침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유치원과 초·중·고 등 각급 학교, 학원 등에서 적용된다.   우선 학교와 학원 통학버스, 수학여행 등 행사나 체험활동 참여를 위해 다수가 탑승하는 차량 안에서는 모두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방역 당국이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학교나 학원에 도착한 이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순 있지만 착용 여부는 교장이나 학원장 등 교육시설의 장이 정하게 했다.   교육부는 또 방역당국 기준처럼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구체적 예시로는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해 다른 사람과 물리적 거리를 1m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를 들었다. 이는 체험학습 현장이나 수학여행 때도 적용된다.   또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실, 강당 등에서 합창 수업 시 ▲실내체육관 관중석에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응원 함성·대화 등으로 인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실내에서 개최되는 입학식·졸업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 ▲실내의 다수 밀집된 상황에서 비말 생성행위가 많아 교육시설의 장(학교장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의심증상자,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자, 확진자와 접촉한 자(2주간) 등은 방역 당국 지침과 동일하게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 경우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 때문에 마스크를 끼지 않더라도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향후 학교 현장 및 교육청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 협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새학기 시작 전에 학교 방역지침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향후 안내할 방역지침에는 자가진단 앱이나 발열검사, 환기‧소독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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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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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좋은땅출판사가 ‘불혹에 산을넘고 지천명에 삿갓쓰다’를 펴냈다. 이 책은 시조의 정형화된 틀과 인생의 가변성, 두 가지 상충되는 성질이 어우러져 삶의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시조집이다. 저자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그 속에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가는 데 주안을 뒀다. 시조집 불혹에 산을넘고 지천명에 삿갓쓰다는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여운을 함축해 정리한 작품이다. 저자는 화려한 문장보다는 덤덤하게 삶의 유한함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절제된 문장으로 표현해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본래 노래의 가사이기도 한 시조의 운율이 어우러져, 저자의 삶을 한층 더 깊게 녹여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독자가 시조를 좀 더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세상도 사람도 변한다지만, 이를 놓치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시집은 지나온 삶을 마주했을 때 밀려드는 회한과 그리움, 허무에 대해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시조집 불혹에 산을넘고 지천명에 삿갓쓰다는 총 406편의 시조로 구성됐다. 불혹에 산을넘고 지천명에 삿갓쓰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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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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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렛츠북이 장시정 대사의 외교안보 에세이 ‘아직,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중국, 러시아, 북한이라는 전체주의 국가들과 이들과 대립하는 미국, 일본 사이에 둘러싸인 작은 땅 한국은 이제껏 ‘그네(swing) 외교’를 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현재 국제 관계를 보면, 많은 외교 전문가가 예고했듯 그네 외교의 결과로 양쪽 모두의 외면을 받는 상황에 치달은 듯하다. 북한의 무인기는 한국 하늘 위를 날아다니고, 코로나 확진 방지를 위한 중국인 출입국 제한에 대해 비자 중단이라는 중국의 보복이 가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대응에 힘을 실어 줄 동맹국과 관계가 두터운 것도 아니기에 치욕적인 국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도 어떤 제스처도 취하지 못하는 것이 한국 외교의 현주소다. 각 나라의 역사가 이어지는 지점에는 ‘외교적 선택’이 있다. 국가 경제, 안보가 위태롭고 더는 피할 곳이 없어 보인다면 여러 외교적 선택의 지혜를 살펴봐야 한다. 휘둘림과 수치를 겪게 했던 지난 한국 외교의 잔상을 놓고 벌이는 탁상공론은 인제 그만 접어두고, 주체성을 가진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외교적 태도를 분명히 할 수 있는 외교 모델을 찾아야 한다. 저자 장시정 대사는 그 외교 모델로 독일을 지목한다. 독일은 한국에 적용 가능한 국가 시스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소독일주의’로 독일제국의 통일을 이룩한 비스마르크의 통일 정책과 그네 외교를 벗어나 서방과의 관계 강화에 힘쓴 아데나워 총리의 서방 정책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남긴다. 또 공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독일 정당과 정치 체제는 국민에게 신뢰를 잃은 한국 정치가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하고, 개혁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경제가 중요하다지만, 외교안보가 더욱 중요하고, 경제든 외교안보든 국내 정치가 잘되지 않으면 모두 허사다. 이 책은 36년 경력 외교관인 장시정 대사가 외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펼쳐놓은 자유대한민국의 외교안보에 대한 단상과 제언을 담았다. 그가 만난 수백명의 독일 전문가와 지성인들의 혜안을 직접 인용해 함께 수록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기도 하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장시정 대사가 말하는 외교 모델의 근거를 확인하길 바라며, 국내외 외교안보 이슈들에 대한 통섭적 안목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 저자 소개 장시정 저자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마쳤고 1981년 외무고시를 거쳐 지난 36년간 외교 일선에 몸담았다. 주 카타르 대사와 주 함부르크 총영사를 역임했다. 수차에 걸친 독일어권 근무 중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에 걸쳐 나타나는 모델적 제도와 현상에 관심을 두고 관찰했고 2017년 9월 ‘한국 외교관이 만난 독일모델’을 저술했다. 해당 저서는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그간 독일과 국내 대학, 중·고교, 협회, 연구소 등에서 ‘독일과 한국 경제’ 등을 주제로 수십 차례에 걸쳐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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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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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LS ELECTRIC(일렉트릭)이 지난해 10월 2700억원 규모 대만 도시철도 전력시스템 공급에 이어, 타오위안 지역 광역철도 신호시스템 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며 현지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대만 교통부 철도국이 발주한 490억원 규모 타오위안 ‘푸신역(Puxin)~잉거역(Yingge)’ 구간 철도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 국제공항이 위치한 타오위안 지역 철도 광역화를 위한 지하화 계획에 따라 푸신역~잉거역 구간에 임시 궤도 24km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최초로 2013년 대만 철도사업에 진출해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시장에서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수주와 안정적인 사업 수행으로 높은 신뢰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13년 타이동 일반철도 지역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타이동 차량기지, 2019년 타이난 임시궤도, 2021년 카오슝 도시철도 레드라인 전력시스템, 2022년 카오슝 도시철도 옐로우라인 전력시스템 공급 등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누적 수주액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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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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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이 해상가두리 양식전복 껍데기에 붙어 자라는 부착생물[1]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양식전복의 거의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는 전남지역에서 전복 양식의 약 96%[2]가 해상가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해상가두리 전복양식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전복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부착하는 것이다. 양식전복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부착하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인건비 등 부대비용이 추가적으로 연간 728억원[3] 이상 소요된다. 이에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전복 양식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착생물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먼저 해상가두리에서 양식한 전복의 껍데기에 가장 많이 부착하는 생물은 따개비(62.2%), 굴(31%), 갯지렁이류(2.7%) 순이었다. 이번에 수과원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이들 부착생물이 잘 붙는 가리비와 굴 껍데기를 활용해 전복 껍데기에 부착생물이 붙기 전에 먼저 제거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 기술을 적용했을 때 전복 껍데기의 부착생물이 최대 66.1%[4](평균 50.3%) 감소했으며, 이를 제거하는 데 소요되는 작업시간은 최대 51.5%[5](평균 31.7%) 단축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 2년간(2023~2024)의 추가 연구를 통해 전복 껍데기의 부착생물을 가장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과 전복 양식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과원 김종현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전복 껍데기의 부착생물을 절반 정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이를 우선적으로 보급해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앞으로 속도감 있는 연구 수행을 통해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부착생물: 패류, 해조류 등 기질에 붙어서 사는 생물의 총칭(굴, 따개비, 담치류, 다시마 등) [2] 전남지역 전복 해상가두리 양식 면적 비율: 96.1%(4,485/4,665 ha, 2021년 기준, 통계청) [3] 전남지역 전복 패각 부착생물 제거작업 비용: 2000만원(어가/년) x 3639(어가 수) = 728억원(2021년 5월 기준) [4] 부착생물 저감률: 가리비 껍데기(66.1%) > 가리비와 굴 껍데기 혼합(50.8%) > 굴 껍데기(33.9%) [5] 부착생물 제거작업시간: 굴 껍데기(53분) > 가리비와 굴 껍데기 혼합(41분) > 가리비 껍데기(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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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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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거실장 ‘앨리시안(Elysian)’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제품은 특수 가공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제품 상하부 모서리를 일반적인 가공법인 ‘엣지 부착’ 방식이 아닌 ‘45도 빗각 가공’ 기법으로 제작하고 ‘그레이징 도장’으로 마감해 한층 입체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소재도 일반 제품에 주로 쓰이는 스틸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가의 알루미늄 압출 핸들을 적용했으며, 마감재 역시 독일 레놀릿 사(社)의 소재를 사용해 마감 완성도를 높였다. 대형 TV가 유행하는 거실 트렌드를 겨냥해 상판의 너비와 길이가 각각 2087mm, 395mm로 일반 거실장에 비해 10% 이상 큰 것도 특징이다. 4개의 다릿발 외에 1개의 중앙 다릿발을 추가해 대형 TV 배치도 문제없다. 색상은 ‘오션리지 그레이 샌드 & 시 슬러그 브라운’을 비롯해 ‘오이스터 셀 골든 샌드’, ‘씨 트렌치 소프트 샌드’ 등 총 3가지며, 함께 출시한 사이드장을 구매 시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89만원이며, 판매처는 현대리바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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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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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1월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과 현대엘엔지해운 이규봉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000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최초 LNG 인수기지인 평택 LNG 기지는 1986년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전소에, 이듬해부터 수도권에 본격 공급함으로써 국내 천연가스 산업 시대를 열었다. 특히 공공에너지 분야 최장·최고 무재해 달성 기록을 보유한 평택 LNG 기지는 1986년 11월 국내 첫 LNG선(Golar Sprit호) 입항 후 37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5000항차 입항을 달성함으로써 ‘안전은 경영 제1원칙’이라는 가스공사 경영 비전을 증명해내고 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5000번째 입항 주인공 ‘현대그린피아호’의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가 국내에 첫 발을 디딘 평택 LNG 기지는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의 자랑스러운 역사 그 자체”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LNG 산업의 든든한 역군이자 국민 여러분께 따뜻함을 전달하는 에너지 파수꾼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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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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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1. 24. (화)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이번 대화는, UAE-스위스 순방 후속 조치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 및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양자과학기술 석학과의 대화' 등 과학기술 분야 순방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유망한 과학기술 각 분야 정책 방향에 대해 젊은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행사에는, AI(전병곤 서울대 교수, 김선주 연세대 교수), 우주(윤효상 KAIST 교수), 첨단바이오(윤태영 서울대 교수, 우재성 고려대 교수), 양자(손영익 KAIST 교수) 분야 유망연구자 6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함께하여 과학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윤 대통령은 각 분야별로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 그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인지 물었고, 참석자들 공히 인력의 중요성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를 위해 우수 인력들이 모일 수 있는 해외 우수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기업의 직접적인 수요가 없는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석박사급 우수 연구 인력들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기관의 설립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등 주요국과 각 분야별로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이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국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가 R&D 자금이 제대로 집행되어 구체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을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지시하였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하여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참석한 과학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오찬은 예정된 90분을 넘어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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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6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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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삼다수가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으로 ‘2022 아시아 스타 어워드’에서 에코 패키지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스타 어워드’는 아시아 최대 포장기구인 아시아 포장 연맹(APF)이 주최하는 패키징 부문 시상 사업으로, 매년 우수한 아시아 포장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제주삼다수 리본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에코 패키지 부문은 제품 수명주기 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삼다수가 2021년 10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제주삼다수 리본은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SKYPET)-CR’을 사용한 리사이클 페트로, 페트병 자원순환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형태다. 리사이클 페트(CR-PET)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한국형(K)-순환경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로, 반복적으로 재활용해도 식품 접촉 용기로서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용기로 사용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리본은 자원순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 패키징 부문 시상인 ‘202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대상 격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5월,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출시를 시작으로 페트병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감축, 리사이클 페트 및 바이오 페트 등 순환 자원을 활용한 용기 개발에 연달아 성공하며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2025년 ‘친환경 스마트팩토리(L6)’를 준공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환경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나아가 환경에도 이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전 직원의 많은 노력과 고민 끝에 탄생한 제주삼다수 리본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2030년 플라스틱 50% 저감을 목표로 포장재의 용량을 줄이고 자원순환 흐름을 촉진시키는 등 플라스틱 프리를 위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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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세계가 인정한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대표 박용범)가 목재 절단과 조경 등 다양한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신제품 ‘M18 8인치 체인톱(M18 FHS20)’을 출시했다. M18 8인치 체인톱은 강력한 힘으로 뛰어난 절단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기동력까지 높인 제품이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조경 작업과 다양한 목재 절단 작업, 농업 현장, 특정한 전기 설비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길이 503㎜, 폭 102㎜의 크기로 손쉬운 이동과 함께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베어툴(제품 본체) 기준 2.2㎏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 디자인을 통해 작업자가 손목과 팔에 느끼는 피로도 또한 줄여준다. 또 M18 8인치 체인톱에는 밀워키의 기술력이 집약된 ‘파워스테이트 브러시리스 모터(POWERSTATE BRUSHLESS MOTOR)’가 적용돼 부하가 큰 작업에서도 강력한 힘을 유지한다. 작동 중 멈춤 현상이 없으며, 200㎜(8인치) 톱날 전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가지치기는 물론, 거친 목재와 중간 지름의 통나무도 손쉽게 절단할 수 있다. 밀워키는 이 제품에 작업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M18 8인치 체인톱은 툴을 걸 수 있는 고리와 직관적인 트리거 잠금 버튼이 마련돼 있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안한 작업을 돕는다. 또한 자동 오일 주입 기능을 지원해 체인에 직접 기름을 바르는 번거로움이 없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제품 하단에는 렌치 보관함이 마련돼 렌치를 별도로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없앴다. M18 8인치 체인톱은 강력한 힘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어 작업자들에게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안정감 있는 작업을 가능케 도와줄 제품이다. 이에 밀워키는 작업자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인 만큼 제품을 사용하면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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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CU가 대체 고기, 대체 해산물에 이어 이번에는 대체 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U는 2019년 편의점 최초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락부터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40여가지 채식 간편식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해당 시리즈는 육류 못지않은 맛과 식감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55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처럼 채식주의 시리즈가 건강, 비건, 환경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이번에는 대체 계란으로 관련 메뉴를 확대한 것이다. 채식에 대한 문턱을 낮춤으로써 다양한 식단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채식주의 간편식은 여섯 번째 시리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계란을 활용한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4600원),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4200원),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4200원), 총 3종이다. ‘채식 계란’의 뜻을 담은 ‘채란’으로 이름을 지었다. 대체 계란인 채란은 푸드테크 전문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했다. 실제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물론, 특유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은 CU 채식주의 간편식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식 메뉴다. 대체 계란을 넣어 만든 볶음밥에 채식 사천 짜장 소스를 비벼 먹는 제품이다. 식물성 원료로 빚은 탕수 만두도 넣어 푸짐하고 알찬 구성을 담았다. CU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그 마요 샌드위치와 유부초밥도 대체 계란을 활용한 100% 식물성 먹거리로 재탄생했다.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는 로만밀 통밀 식빵에 대체 계란을 토핑하고 콩으로 만든 바질 소이네즈를 듬뿍 바른 건강 샌드위치며,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은 대체 계란을 스크램블 형태로 조리해 소이네즈와 채식 와사비 마요네즈로 맛을 냈다. CU가 이처럼 채식주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이유는 전국 최대 점포를 통해 채식 식단에 대한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평소 육류에 편향된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식품으로 고객들의 건강 밸런스를 돕기 위함이다. 실제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건강, 종교 등의 이유를 비롯해 환경보호, 동물 착취 반대 등 최근 지속가능한 삶이 주목을 받으며 비거니즘 열풍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BGF리테일 황지선 간편식품팀장은 “CU는 채식주의 시리즈를 통해서 편의점 먹거리의 품격과 다양성을 모두 높이며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고객 입맛은 물론 그 속에 담겨 있는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을 찾아 이에 맞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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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 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 다녀갔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 명이다. 특히 주말에 3만~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이 목표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1월 초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보여 날씨 덕에 송어가 잘 잡히고 송어의 크기와 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23일 다른 축제를 찾은 뒤 귀갓길에 평창송어축제장에 들렀다는 김영철(41, 대구)씨 부부는 “크고 묵직한 송어낚시 손맛에 반했다. 내년에도 평창송어축제를 다시 찾을 것 같다”고 밝혔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하기 시작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29일 폐막한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소개 평창송어축제는 1월 29일(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평창송어축제장 열린다.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마다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정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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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식품/의료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개발한 ‘아멜리부주(성분명 라니비주맙)’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멜리부주에 대한 국내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멜리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루센티스(Lucentis)’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는 신생혈관성 (습성)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 안과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9개국, 705명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멜리부주의 3상 임상을 진행했다. 1차 유효성 평가 지표(primary endpoint)로써 의약품 처방 후 8주간의 최대 교정시력(BCVA: Best corrected visual acuity)과 4주간의 황반 중심부 두께(CST: Central subfield thickness)의 변화를 측정했고 두 가지 모두 사전에 수립한 동등성 범위를 충족했다[1].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 한국망막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임상3상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아멜리부주(프로젝트명 SB11) 간 효능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동등함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아멜리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해 상용화한 여섯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자 첫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로써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앞서 지난해 6월 미국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삼일제약은 다양한 자체개발 제품 외에도 글로벌 파트너의 제품 도입을 통해 안과질환 분야의 토털 케어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아멜리부주 출시를 통해 안과질환 치료에 필요한 모든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삼일제약의 의약품을 통해 의료인과 환자분들께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박상진 부사장(커머셜본부장)은 “아멜리부주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활용한 치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통한 환자 편익을 지속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일제약 이정우 차장(아멜리부주 PM)은 “바이오의약품은 그 특성상 효과, 안전성의 입증과 일관된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임상 및 FDA, EMA 허가를 통해 입증된 아멜리부주의 효과와 안전성,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술력과 경험에 기반한 품질관리는 의료인과 환자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1967년 산스타점안액을 출시하고 1987년 안과사업부를 출범, 2022년 안질환 연구소(SEIC)를 개소하는 등 국내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의 전통의 강자로 꼽힌다.   한편 아멜리부주의 보험약가는 46만3773원으로 오리지널 제품인 루센티스(82만636원) 보다 43% 낮게 등재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보험 제정에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이오시밀러가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처방이 확대되고 의료인과 환자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1] 첫 번째 primary endpoint인 8주간의 최대 교정 시력 (BCVA)의 경우, baseline 시력 대비 SB11이 6.2 letters, 오리지널 의약품이 7.0 letters가 향상됐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0.8 letters (difference: -0.80 [90% CI: -1.827 to 0.219])였다. 이 차이 및 90% CI가 미리 정의한 동등성 범위인 [-3 letters, 3 letters] 안에 포함돼 기준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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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동물 세포에서 직접 스테이크를 배양하는 최초의 배양육 회사인 Aleph Farms는 이스라엘의 랍비장인 David Baruch Lau가 회사의 배양 스테이크를 코셔로 판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교법에 따라 유인들이 섭취하도록 허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대교에서 종교적 인증을 위한 선도적 랍비 위원회인 최고 랍비단의 리더가 내린 이 판결에 따라 Aleph Farms가 올해 후반의 출시에 앞서 코셔 인증서를 받을 문이 열린다. “이 판결은 Aleph Farms뿐만 아니라 전체 배양육 업계에 대해 의미를 가집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전통과 혁신의 교차에 대한 포용적인 공개 담화의 토대를 설정한 것입니다. Aleph는 사람들과 세상을 섬기고자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든 고급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하며, 이 노력은 서로 다른 요리 전통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합니다”라고 Aleph Farms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 경영 책임자인 Didier Toubia는 말했다. 이어 “저희는 더 많은 사람이 종교에 상관 없이 저희 제품을 즐길 수 있어서 기쁘며, 이에 따라 음식 안전 보장에 대한 저희의 포용적 비전을 구현하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음식 문화에 다가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 판결은 배양육 제품이 소비하기에 적합함을 인증하는데 대한 종교당국의 개방성을 나타내며, Aleph Farms가 레호보트(Rehovot) 소재 생산 시설 및 개별 제품들에 대한 코셔 인증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차제에 그 앞길을 터준 것이다. 또한 Aleph Farms는 다양한 종교 관행을 가진 단체들을 위한 실용적인 식사 대안으로서 회사의 제품을 인증받기 위해 이슬람, 힌두교 및 다른 종교 당국과도 접촉하고 있다. 글로벌 코셔 소고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008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대인 인구가 가장 많고 전 세계 유대인 인구의 86%를 초과하는 미국, 프랑스 및 이스라엘과 같은 주 국가에서 코셔 소고기에 대한 선호도 증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 이스라엘 인구의 약 73.9%는 유대인으로서 이스라엘은 코셔 소고기의 중심 시장이다. 이 판결은 가까운 장래에 예상되는 이스라엘 출시 시 현지 당국에서 Aleph Farms의 배양 스테이크를 코셔로 확인할 가능성이 있어, 식사 계율을 지키는 유대인들이 이를 그들의 식단에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Aleph Farms는 회사의 첫 제품인 얇게 썬 배양 소고기 스테이크의 출시를 준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규제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추가 고유 역량을 통해 배양 콜라겐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로 썰은 스테이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모든 경우에 Aleph Farms의 제품들은 수정란에서 비롯된 스타터 세포로부터 생산되는데, 수정란의 공급원은 캘리포니아의 사육장에 있는 루시라는 이름의 상급 블랙 앵거스 암소이었다. 한번 수집한 루시의 수정란으로 Aleph Farms는 세포를 엔지니어링하거나 불멸화하지 않고, 도살을 피하고, 지속 가능하고 확실한 식품 체계를 위한 포용적 솔루션의 일부의 역할을 하면서 수천 톤의 배양육을 증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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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옛것일수록 그만의 분위기를 뽐낼 수 있지만 점차 낡고 오래되어 단점들이 생겨나 불편한 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단열 문제는 물론 어둡고 칙칙한 몰딩을 제거하는 작업과 철거 보수 등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밝고 화사해져 결과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데, 세월로 노후 된 흔적을 지우고 깔끔한 새 옷을 입은 오래된 아파트의 비포애프터 사례와 함께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시 참고하면 좋은 팁 5가지를 소개한다.   01. 불필요한 공간을 과감하게 없애 새로운 공간 만들어주기   ▲시공전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불피요한 공간이 있기 마련이다. 기존의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진 속 현관 전실은 넓기만 하고 한쪽에는 정리가 전혀 되지 않은 화단을 갖추고 있다. 칙칙하고 방치되어 있던 화단을 철거하고 수납은 물론 편하게 앉아 외출 준비를 할 수 있는 벤치를 만들어주어 편리성을 더해주었으며 공간의 생기를 전해주는 플랜테리어와 그에 맞는 그린 컬러를 사용하여 산뜻하게 꾸며주었다.   02. 똑똑한 공간 분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 만들기   ▲시공전     오래된 아파트는 보통 공간 분리가 부족하여 효율성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의 현관 같은 경우 공간 구분을 위한 슬라이드 중문을 설치하여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주방과 거실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나 파티션, 가벽을 설치하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03. 발코니의 무한한 변신! 필수가 아닌 발코니 확장         불필요한 공간으로 생각되는 발코니는 리모델링 시 많은 분들이 확장을 택하실 텐데요. 확장 대신 위 사진 속 공간처럼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딩도어를 시공하여 베란다를 유지해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딩도어는 사용 유무에 따라 개폐를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단열효과 또한 뛰어나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04. 철거 없이 자재와 색상만을 바꿔 공간에 변화주기     기존의 것들은 무조건 철거하여 리모델링할 필요는 없겠죠? 위에 공간은 등박스와 발코니를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금액은 줄이고 새롭게 인테리어하여 꾸며준 사례입니다. 대리석 패턴의 포쉐린 타일을 사용하여 깔끔함은 물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주었습니다. 소파 뒤 벽면에는 액자 레일을 설치하여 벽에 못을 박지 않고 액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래되어 벗겨지고 낡은 시공 전 안방의 모습에서 깔끔한 블루 톤의 포인트 벽지로 깔끔하게 꾸며주었습니다. 칙칙한 마루에서 밝고 깔끔한 연그레이 컬러를 바탕으로 침실을 꾸며주었습니다.   시공 전     시공 전 협소한 주방 공간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ㄷ자 구조 구성하였습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여 모던한 주방 공간을 완성해주었으며 아일랜드 식탁을 두어 동선을 최소화하였으며 다이닝 공간까지 연출해주었습니다. 부족한 수납공간으로 식기 그릇과 주방 용품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던 시공 전 모습을 참고하여 최대한 깔끔하고 수납이 가능하도록 상부장과 하부장을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벽면에는 벽선반과 미러장을 설치하여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해주었습니다.   05. 타일로 공간의 분위기 완벽하게 바꿔주기     세월의 흔적을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오염되기 쉬운 욕실의 경우 깔끔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곰팡이와 물때로 오염되어 있는 기존 욕실과는 다르게 화사하고 아늑한 느낌을 전해줄 수 있도록 아이보리 컬러의 타일을 사용하여 마감해주었습니다. 칙칙한 기존의 욕실에 있었던 욕조를 철거하고 물튀김 방지를 할 수 있는 파티션과 함께 샤워부스를 새롭게 설치해주었습니다.   이 욕실의 경우 관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욕실에서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욕실로 꾸며주었습니다. 쉽게 더러워지는 공간의 특성을 생각하여 줄눈은 어두운 컬러를 사용하여 관리가 편리하도록 꾸며주었습니다. 바닥은 그물 타일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더해주었으며 물 튀김 방지를 위한 파티션까지 설치하여 구분해주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아르떼인테리어, 디자인서우, 탑인테리어디자인, 하모니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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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4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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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항암효과와 당뇨에 좋은 하늘타리     하늘타리의 잎은 심장병에도 효과가 있다. 다년생 초본식물 중 꿀풀과 하고초를 이삭이 반 정도 시드는 여름에 채집하여 햇빛에 말려 잎, 꽃 또는 전초(잎, 줄기, 꽃, 뿌리 등)를 약재로 사용한다.   한방과 의료계에서 귀중한 약물로 취급하는 하늘타리는 흔히들 하늘수박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하늘다래, 과루, 천선지루라는 이명을 쓰기도 한다. 자생지는 낮은 산기슭에서 찾을 수가 있고 따뜻한 중남부지역과 제주도에서 볼 수가 있는 식물이다.   큰 특징은 줄기가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위로 타고 올라가고 뿌리는 고구마와 같은 알뿌리가 형성되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수박이나 참외처럼 생겼으며, 노랗게 익고 종자는 다갈색이다.   하늘타리는 기관지 질환과 항암작용, 가슴통증, 혈관질환 등에 효능이 있고 열매와 뿌리 잎까지 전초를 사용하는 귀중한 약초다. 한방에서 열매를 괄루실, 뿌리는 천화분(괄루근), 씨앗은 괄루인으로 부르는데 부위마다 여러가지 효능으로 쓰인다. 그러면 하늘타리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 알아본다. 하늘타리, 잎은 손바닥 모양에 수박 잎처럼 깊게 갈라진다. ‘동의보감’에 적힌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과루근(瓜蔞根, 하늘타리 뿌리)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소갈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그득한 것을 낫게 하며, 장위 속에 오래된 열과 8가지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렇고 입술과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종독(腫毒)을 삭게 한다. 월경을 잘하게 한다. 그 뿌리가 여러 해 되어 땅속 깊이 들어간 것이 좋다. 음력 2월 또는 8월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햇볕에 30일 동안 말려 쓴다. 몸의 독소를 배출한다.   뿌리를 먹을 때는 술로 담가 먹는 것이 좋은데 담금주는 반드시 30도가 넘는 담금주를 써야 한다.   -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열매)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흉비(胸痺)를 낫게 하며 심(心)과 폐를 눅여 주고[潤] 손과 얼굴에 주름이 진 것을 없게 한다. 숨이 찬 것, 결흉(結胸), 담(痰)이 있는 기침을 낫게 한다. 열매는 노란색이 되었을 때 말려서 15-30g정도를 달여서 복용하거나 짜서 즙으로 먹어도 된다. 폐가 좋지 않은 분에게 좋다.   -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 씨) 성질은 축축하고[潤] 맛은 달다[甘]. 폐를 보하고 눅여 주며[潤] 기를 내린다. 그러므로 이 약은 기침을 낫게 하는데 주요한 약이다. 열매가 익어 붉고 누른색으로 될 때 따서 씨를 받아 닦은 다음 껍질과 기름을 버리고 쓴다.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하늘타리 효능 약용 약용 부위는 열매와 뿌리, 잎까지 모든 부분을 긴요한 약재로 사용하고 담을 없애는 데 있어 최고의 명약으로 통하고 성미는 달면서 쓰고 차가우며 작용 부위는 대장과 위, 폐에 작용한다.   한방에서 십 중구 담이라는 말이 있는데 즉 10가지 병 중에서 9가지가 담병이라는 뜻으로 모든 병의 원인을 일으키게 된다. 현대의학에서 담은 근막동통 증후군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소화가 안 될 때 그 독소가 빠지지 않아서 마치 가래처럼 몸 안의 진액이 뭉친 것을 말한다.   인체는 척추 부근으로 오장육부와 연결된 혈자리가 존재하는데 담음이 계속 체내에 머무는 상태에서 돌아다니면 염증과 통증, 소화장애, 비만, 두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따르게 된다.   담이란 말은 서양의학에서 찾아볼 수가 없는 개념이라 외국인들은 잘 이해하지를 못하는데 이런 모든 담을 빠른시간 안에 치료할 수가 있는 게 바로 하늘수박이다. 그리고 이런 각종 질병들이 쌓이고 심한 경우에는 중풍까지 유발할 수가 있고 위와 장이 굳어져 온몸이 아프게 되는 증상을 뿌리 뽑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또한 머리가 어지럽거나 현기증이 심하고 갑자기 혼절하는 증상도 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한의학적으로 수십 가지가 넘기도 한다. 그래서 하늘수박은 이런 담을 치료하는 신약으로 통하지만 이 하늘타리가 어디에 쓰이는 약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호흡장애와 가슴통증 동의보감에서 하늘타리 뿌리는 소갈로 열이 나고 명치와 가슴 부위가 답답하면서 그득한 것을 낫게 한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장과 위 속에 오래된 열과 8가지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렇게 되고 입술과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흉비(가슴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를 낫게 하고 심과 폐를 윤택하게 해서 얼굴이 퉁퉁 붓거나 숨이 차고 아파서 반듯이 눕지 못하는 병증에 사용한다. 이런 경우에 하늘타리 과루근과 과루실을 사용하면 흉비를 고칠 수가 있고 기침과 가래, 천식과 함께 대부분 빠르게 완치를 할 수가 있다.   이 흉비를 현대의학에서는 협심증이나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또는 이와 유사한 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임상실험에도 밝혔듯이 격렬한 가슴통증과 숨쉬기 어려운 호흡 증상을 호소할 때 효과가 매우 좋았다는 보고가 있기도 했다.   이때 증상에 따라서는 다른 약재를 배합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중 과루실이 주된 역할을 하게 되고 한약재인 황련과 박하를 혼합해서 먹으면 특효를 볼 수가 있다.   하늘타리 과루실은 각종 실험과 여러 사례를 통해서 그 효과가 너무 탁월해 하루나 이틀 만에 병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도 했다. 그래서 한약은 효과가 더디다는 속설과는 달리 그 신속한 치료효과에 환자도 놀라고 의사도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과 위장장애에 과루실이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진통 소염제, 소화제 등은 약으로 쓰면 오히려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염증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하늘타리 열매를 사용하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치료 사례로는 고혈압으로 수십 년 동안 양약을 복용한 환자가 있었는데 이분은 조금만 움직여도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숨이 차올라서 일상생활을 하기 매우 어려웠지만, 과루실을 사용해 몰라보게 호전이 된 경우가 있기도 했다.   또한 다른 분은 늑골 부위가 아주 심하게 굳어 있고 살짝 눌러도 통증이 심하면 식도염까지 진단받는 환자가 있었는데 과루실이 들어간 처방으로 이런 증상들이 깨끗이 없어지고 몸이 이전보다 몰라보게 좋아지기도 했다.     강력한 항암작용 임상실험에서 하늘타리 추출물은 폐암과 후두암, 복수암 등의 암을 억제하는 작용이 매우 우수함이 인정이 되기도 했다. 특히 암세포 및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등의 복제와 증식을 억제하고 암뿐만 아니라 항염증과 면역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논문자료에는 하늘타리에서 얻어진 트라이콘샌틴이란 화학물질이 에이즈를 억제한다는 사실이 소개된 바가 있기도 했다. 그래서 하늘이 내려준 자비의 자연자원으로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함을 시사한 바 있기도 했다.   또한 하늘수박 전초 추출물은 시험관내에서 복수암세포를 살해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가 있었고 뿌리는 상피 세포 암종과 간암세포를 억제하기도 했다. 이 중에서 암세포 괴사율은 90%가 넘기도 했으며 특히 자궁 경부암과 유방암 등에 효과가 매우 좋았으며 유선암과 식도암에도 강력한 항암작용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뿌리 분만 유발효과는 임상보고에서 147차례를 대상으로 응용했더니 성공률이 무려 93.2% 에 달했다고 보고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혈작용(월경과다, 생리불순, 혈뇨)과 혈관질환(콜레스테롤, 심근경색, 혈관성 질환) 개선 요로감염, 폐결핵, 당뇨, 콩팥염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하늘타리 먹는법 약용방법 하늘타리 씨는 가을이나 겨울에 열매가 완전히 누렇게 익었을 때 채취해서 물에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뿌리는 고구마처럼 생겼는데 사철 수시로 캐내어 겉껍질을 벗긴 다음에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 사용하면 된다.   천화분은 10그램 내외로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30분간 뭉근하게 달이시면 되고 과루실은 5~7그램 을 사용하시면 된다.   그리고 유리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하루 100ml씩 2~3회씩 응용하면 각종 병증을 고칠 수가 있고 산제나 환제로 만들어서 복용해도 된다. 당뇨와 고혈압에는 과루실과 송담을 함께 끓이면 되고 관절염과 골다공증에는 토복령을 배합하면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가 있다.     하늘타리 부작용 주의사항 하늘타리는 특별한 독성이 거의 없어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성질이 차고 쓴편이어서 평소 몸이 냉하거나 수족냉증이 심한사람이 복용하면 설사와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가 있다.   또한 소화력이 약한 사람도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임산부는 자궁수축으로 인한 유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복용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하늘타리 종자인 과루인(하늘타리 씨앗)은 사상의학에서 소양인의 약재로 분류하고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여름철, 집이나 밭 경계로 둘러친 돌담에서, 흰머리를 바람개비처럼 풀어헤친 것 같은 하늘타리 꽃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꽃 모양이 빙빙 돌며 타서 없어지는 불꽃놀이 같기도 하다. 어떤 이는 해파리를 닮았다고도 한다.   노랑하늘타리, 담쟁이덩굴 잎처럼 얕게 갈라진다. 하늘타리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흔히 자라는 박과의 덩굴성식물이다. 하늘타리·과루등·하늘수박·천선지루라고도 한다. 하늘타리 외에 노랑하늘타리가 있다. 담쟁이덩굴처럼 담장을 타거나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자란다. 하늘타리 잎은 손바닥 모양에 수박 잎처럼 깊게 갈라진다. 반면 노랑하늘타리 잎은 담쟁이덩굴 잎처럼 얕게 갈라진다.   7~8월에 하얀색에 가까운 노랑꽃을 피운다. 호박꽃처럼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다. 가을에는 참외처럼 생겼으나 참외보다는 좀 작은 7~10cm 내외의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다. 노랑하늘타리 열매가 노란색인데 비해 하늘타리 열매는 오렌지색에 가깝다. 아무도 손대지 않으니 그 해가 지나 이듬해까지도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하늘타리는 칡뿌리처럼 생긴 뿌리 외에도 열매와 씨를 전부 약으로 쓴다.   노랑하늘타리 열매, 하늘타리는 오렌지색에 가깝다. 북한 '동의학사전’에도, 하늘타리가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단단한 것을 흩어지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하며, 약리실험에서 항암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특히 뿌리는 이외에도 부스럼을 낫게 하고 고름을 빼내며, 달거리를 통하게 하고 황달을 낫게 한다고 한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에는, 하늘타리를 유방암, 피부암, 식도암에 이용하는데, 특히 유방암에 하늘타리 열매가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한다.   하늘타리를 활용한 민간요법   (糖尿) 재료 : 두부 1모, 미꾸라지 3-4마리, 천화분(하늘타리 뿌리) 20g 1) 두부를 알멎은 크기로 자른다. 2) 자른 두부와 미꾸라지, 천화분을 넣고 물을 충분히 넣어 약한 불에 달인다. 3) 격월로 장기간 하루에 두 번 복용 콩은 췌장 기능을 보강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데 두부는 95%의 높은 소화율을 보이는 좋은 콩제품이므로 당뇨에 좋다. 미꾸라지는 소화기능을 도우며 갈증을 푸는데 유효하다. 천화분은 동의보감에서 이르는 소갈증의 최고의 약재다. 따라서 이 약두부탕은 소갈 해소에 탁월하다.   당뇨(糖尿)에는 천화분(하늘타리 뿌리) 생것을 잘게 썰은 것을 냉수에 담그어 두면서 1일 1회 물을 갈아 준다. 5일간 이렇게 하면 노란 물이 나오질 않는데 , 이 때 건져 햇볕에 잘 말려 가루를 만든 후 갈근(칡뿌리 말린 가루)을 같이 섞어서 먹는다. 천화분 : 갈근 = 6 : 2의 비율로 하여 1일 2화 밥 수저로 한 술씩 냉수로 3개월 간 복용하면 치료가 된다.(당뇨, 기침천식, 자궁경부암,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   다음 방법으로는 뿌리를 끼끗이 씻어 겉 껍질을 벗긴 다음 썰거나 쪼개서 햇볕에 말려서 하루에 8g정도를 물 1되(2L)를 넣고 반으로 줄어 들도록 끓인 다음 수시로 음용하면 좋다. 가루를 내어 1회 2g씩 물과 함께 복용하면 좋다. 술로 담가 먹어도 좋다.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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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4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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