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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재개발ㆍ재건축ㆍ가로주택정비 등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관련해 일반경쟁입찰이 감소함에 따라 선별수주가 아닌 경쟁을 피하는 전략이 대세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공정성ㆍ투명성 보장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개선안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달(8월)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지금까지 올해 강남 3구 중 유일하게 일반경쟁입찰로 이뤄진 사업장이며, 강남을 넘어서도 드문 케이스다.
경쟁입찰 종류로는 ▲일반경쟁입찰 ▲제한경쟁입찰 ▲지명경쟁입찰로 나뉜다. 일반경쟁입찰은 `불특정 다수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법`이고, 제한경쟁입찰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안이다. 지명경쟁입찰은 `미리 선정한 소수 업체에만 입찰 참가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대부분 도시정비사업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유관 업계 상황을 보면 시공자 선정 입찰 과정 중 일반경쟁입찰이 이뤄진 사업장을 보기란 쉽지 않다.
1497가구를 공급 계획인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 재개발의 경우, 시공자 선정을 위한 1ㆍ2차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지만, GS건설-한화건설부문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하며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바 있다. GS건설-한화건설부문 컨소시엄이 시공자로 유력한 상황이다.
강남 4구를 소재로 한 사업장들을 둘러봐도 좋은 사업성과 규모가 있는 곳임에도 수의계약 방식 시공자 입찰을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 곳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처럼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수의계약 방식 시공자 입찰이 진행되는 이유로 건설업계는 ▲공사비 급증 ▲물가 변동 등에 따라 선별수주를 하면서 경쟁입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순 선별수주가 아닌 경쟁을 피해 건설사들이 무혈입성을 노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 전부터 한 대형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그간 관심을 나타낸 다른 건설사들이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라며 "건설사들끼리 따로 입찰 참여 사업장을 나누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는 조합원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시공자 간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지면 건설사 입장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많은 영업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시공으로 인한 수익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영업비용 증가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한 전문가는 "최근 도시정비사업 입찰 상황을 보면 특정 건설사만 참여하거나, 유찰되는 일이 늘어났다"라며 "조합은 경쟁입찰을 통해 가장 좋은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반면, 건설사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경쟁을 줄여 비용을 줄이는 방식을 선택했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일반경쟁입찰으로 추진할 경우, 그 과정 전체가 공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리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즉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도 규제로 인해 기업들이 더욱 엄격한 절차 속에서 경쟁함으로써 건전한 시장경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공자 선정 절차에서 2번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 물론 한 사업장에 시공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사업이 지체된다면 이 방법이 활로가 될 수 있다.
다만 지속적인 수의계약 방식에 따른 `서로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되는 현재, 세부적인 검토 및 개선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시장경제를 유지할 필요성은 있다.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조합원의 재산권이 걸려있는 만큼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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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27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열린`제13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도시 환경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건축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ㆍ이향숙ㆍ윤석민ㆍ황영각ㆍ손민기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역대 수상작들을 관람하고 수상 대상자들과 건축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디자인 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며 "의회에서도 강남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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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27일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0회 강남구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구민 건강 증진 및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14개 클럽 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ㆍ복진경 부의장ㆍ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ㆍ윤석민ㆍ황영각ㆍ김진경ㆍ손민기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호귀 의장은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구민들께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벗 삼아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게 됐다"라며 "오늘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스포츠정신이 빛나는 멋진 경기들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ParkGolf)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를 의미한다. 파크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전국 파크골프장에서 남녀노소ㆍ어르신ㆍ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조성된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2만4552㎡(7440평)에 27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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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주택 단지 내 안전유리를 사용해야 하는 `각 동 출입문`은 공동주택과 그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 개별 건축물 각 동의 출입문을 의미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법제처는 민원인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하 주택건설기준규정)」 제16조의2제1항에서는 주택 단지 안 각 동 출입문에 설치하는 유리는 안전유리를 사용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때 `각 동 출입문`은 주택 단지 안의 공동주택과 그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 개별 건축물 각 동 출입문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공동주택 각 동 출입문만을 의미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해석 이유로 법제처는 "「주택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45조 위임에 따라 주택 건설기준, 부대복리시설 설치기준 등을 정하고 있는 주택건설기준규정 제16조의2제1항에서는 `주택 단지 안 각 동 출입문에 설치하는 유리는 안전유리를 사용해야 한다`고만 규정하고 있을 뿐, 이때 `각 동 출입문`이 주택 단지 안 공동주택과 그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 개별 건축물 각 동 출입문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공동주택 각 동 출입문만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라며 "해당 규정 `각 동 출입문`의 범위는 해당 법령 및 조문의 규율 대상, 입법 취지 및 다른 법령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 먼저 주택건설기준규정 제8조제3항에 따르면 주택 건설기준, 부대복리시설 설치기준에 관해 같은 영에서 규정한 사항 외에는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하고 있는데, 건축물에 관한 일반법인 「건축법」 제22조제1항에서는 건축물 사용승인에 관해 규정하면서 건축물의 건축공사 완료에 대해 하나의 대지에 둘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동(棟)별 공사를 완료한 경우를 포함한다고 규정해 건축 관계 법령에서 사용하는 `동(棟)`은 개별 건축물을 의미하고 있다"라며 "「주택법」 및 주택건설기준규정에서 위임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6조의2제1항제2호 각 목 외의 부분 단서 및 제9조제1호에서는 공동주택 각 동으로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데 반해 주택건설기준규정 제16조의2제1항에서는 각 동을 `공동주택 각 동`으로 한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해당 규정의 `각 동 출입문`은 주택 단지 안의 개별 건축물 출입문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관련 법령의 규정 체계에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법제처는 "주택건설기준규정 제18조제1항 본문에 따르면 주택 단지 안 `건축물` 등에 설치하는 난간 재료로 철근 콘크리트, 안전유리 등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주택 단지 안 개별 건축물에 난간을 설치할 때 철근 콘크리트나 강도 및 내구성이 있는 재료 이외에 유리를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정 강도 이상의 안전유리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해당 난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볼 수 있다"라며 "같은 영 제16조의2제1항에 따른 안전유리 사용 목적도 공동주택 출입문뿐만 아니라 주택 단지 안에서 주민들의 사용이 빈번한 ▲주차장 ▲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과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복리시설 출입문에 대해서도 해당 유리가 파손되더라도 날려 흩어지지 않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써 주택 단지 안 개별 건축물마다 안전유리를 설치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해당 규정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택건설기준규정 제16조의2제1항 입법 연혁을 살펴보면 구 주택건설기준규정 제16조제5항에서 `공동주택 동별 출입문`에 유리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안전유리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던 것을 2013년 6월 17일 대통령령 제24621호로 일부 개정돼 2013년 12월 18일 시행된 주택건설기준규정에서 구 주택건설기준규정 제16조제5항을 삭제하고, 제16조의2를 신설해 같은 조 제1항에서 `주택 단지 안 각 동 출입문`에 설치하는 유리는 안전유리를 사용하도록 규정했다"라며 "「주택법」 제2조제12호에 따르면 `주택 단지`란 주택과 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데 사용되는 일단(一團)의 토지를 말하는 것으로서, 해당 개정 취지는 안전유리 사용 의무 대상을 `공동주택 동별 출입문`에서 공동주택과 그 부대복리시설의 출입문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단지 안 각 동 출입문`으로 확대해 주택 단지 안 모든 개별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는바, 이러한 입법 연혁 및 취지에 비춰보면 안전유리를 사용해야 하는 `주택 단지 안 각 동 출입문`은 주택 단지 안 모든 개별 건축물 각 동 출입문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법제처는 " 따라서 주택건설기준규정 제16조의2제1항에 따라 주택 단지 내 안전유리를 사용해야 하는 `각 동 출입문`은 공동주택과 그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 개별 건축물 각 동 출입문을 의미한다"라고 결론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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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9-27 / 뉴스공유일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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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구로구 고척동 등 모아타운 2곳에 3138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1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655-78ㆍ구로구 고척동 241 일대 모아타운 통합 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주민제안형 모아타운 1호`인 신림동 655-78 일대는 관악구 난곡로16길 5-11(신림동) 일원 1만6137㎡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4월 주민 제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5개월 만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돼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이곳은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주차난이 심각하고 녹지도 부족하다. 특히 반지하주택이 50% 이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관리계획 수립안에는 ▲용도지역 상향 ▲사업 구역 확대 ▲정비기반시설 도로 확폭 ▲안전한 통행로 등 보행 공간 확보 ▲도시경관ㆍ가로 활성화 등을 고려한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난곡로변의 버스정류장 위치를 이동 배치하고 통학로ㆍ사업부지 주변에 도로를 확폭하고 보행공간을 확보해 교통ㆍ보행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이곳에는 용적률 300%가 적용된 지상 29층 모아주택 4개동 총 466가구(임대 86가구 포함)가 들어서게 된다. 이미 조합이 설립돼 있어 사업구역 확대로 인한 조합설립 변경인가(2025년), 통합 심의ㆍ사업시행인가(2026년), 이주ㆍ착공(2027년) 절차를 거쳐 2029년 준공 예정이다.
고척동 241 일대는 구로구 고척로27바길 37-12(고척동) 일원 9만8735.6㎡를 대상으로 모아주택 8개소가 추진돼 총 2672가구(임대 681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척동 253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연접해 있고, 인근에 세곡초ㆍ오류중학교과 계남근린공원ㆍ고척근린공원가 있다. 특히 노후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해발 40m 이상의 구릉지가 46%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다.
관리계획 안에는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시설(도로ㆍ주차장) 계획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등이 담겼다.
오류중학교 남쪽 모아주택 사업가능구역(8ㆍ9구역)은 제2종(7층 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고, 과도한 지형단차로 인해 발생하는 계단은 보행자전용도로로 계획했다.
특히 세곡초등학교와 오류중학교를 잇는 고척로27바길은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2m 보도를 설치하고, 고척로 33길은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설치토록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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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 주택 매입확약사업에 총 31개 필지 약 2만 가구 물량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이달 26일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건설업계와 수도권 민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LH가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주택 매입확약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업계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미분양주택 매입확약은 LH가 공급한 수도권 공동주택ㆍ주상복합용지에서 2025년까지 착공시 준공 후 미분양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대한 매입확약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5년 이내 토지 사용시기가 도래하는 수도권 기공급 토지와 신규 공급 예정 토지가 대상이다.
LH는 당초 신청 예상 주택 규모를 3만6000가구로 추정했는데, 지난 8월 19일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한달여 만에 신청 물량이 예상의 절반을 넘어서 민간주택 조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LH는 준공 단계 미분양 리스크가 해소될 뿐 아니라 착수 단계에서도 조달금리 인하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이 용이해지는 등을 고려해 업계 신청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LH는 확약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확약신청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 매입확약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간 건설업계는 ▲매입확약 대상 확대 ▲주상복합용지 주거비율 상향 ▲도시지원시설 용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허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LH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협의해 개선 방향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미분양 매입확약, 신축매입임대 확대 등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와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LH가 전격적으로 미분양 리스크 부담을 안고 사업 착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맡은 만큼 하루빨리 국민께 고품질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주택 착공 시기를 앞당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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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국민임대주택 1320가구의 입주자ㆍ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신규 공급 단지인 고덕강일지구 2블록 제로에너지아파트 260가구를 비롯해 세곡ㆍ강일ㆍ마곡지구 등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299가구, 예비입주자 761가구 등이다.
고덕강일지구 2블록 제로에너지 아파트는 총 260가구(전용면적 29ㆍ39ㆍ49㎡)로, 우선공급 142가구, 일반공급 82가구, 주거약자 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보증금ㆍ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29㎡는 보증금 2056만 원ㆍ임대료 20만4300원 ▲전용면적 39㎡은 보증금 3931만 원ㆍ임대료 28만9500원 ▲전용면적 49㎡는 보증금 6028만 원ㆍ임대료 38만5600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이달 26일) 기준 현재 서울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거주지 조건 별도 적용)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3억45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708만 원 이하여야 한다. 2023년 3월 28일 이후 출생 자녀(태아 또는 입양한 자녀 포함)가 있는 경우, 10~20%p 가산된 소득과 자산 요건이 적용된다.
우선공급 입주자격은 일반공급 입주자격을 충족하면서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 등 해당 자격 대상자에게 공급한다.
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청약 접수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같은 달 8일부터 11일까지 본사에서 방문접수도 시행한다.
서류심사대상자는 오는 11월 8일, 당첨자는 2025년 3월 28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5년 4월 이후다.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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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9-27 / 뉴스공유일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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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시 교산 주민생계조합과 3기 신도시 하남교산 GH구역의 현장관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2년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 후 주민생계조합과 발주처 공공기관간 지장물 철거공사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고, 현장관리 용역 중심의 소득 지원에 양측이 합의한 이후 실제 계약까지 이른 최초의 사례다.
주민생계조합은 앞으로 3년간 하남교산 GH구역 내 불법 공작물 설치와 법령상 허가되지 않은 개발행위 방지, 화재ㆍ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철거전 지장물 노숙자 무단 거주 감시,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차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계약은 약 11억 원 규모로 현장관리를 위해 8명의 조합원을 고용하고, 사업 이익이 발생할 경우 조합원 192명에게 균등하게 분배하기로 했다.
GH 측은 일부 조합원이 혜택을 보는 기존 계약 형태와 달리 조합원 전체가 공정하게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하남교산 생계조합과의 현장관리 용역계약은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적극 행정을 통해 해결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갈등을 조정하고 주민 복리 이익에 최선을 다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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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0월 첫째 주는 전국 6개 단지 총 3813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3813가구(일반분양 226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드파인광안`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역우미린더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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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9-27 / 뉴스공유일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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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DI동일은 신민석 외 7명이 서울지방법원에 낸 김창호 감사 해임 및 천준범 감사 선임에 대한 임시총회소집허가와 관련한 소송(소송 심문기일 10월 11일)을 제기 받았다고 최근 공시했다.
해임을 요구받은 김 감사는 DI동일 감사인으로 지난 2022년 최대주주인 정헌재단 사무국장을 겸직했다. 약 100억원에 달하는 자금 대여와 관련해 감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본 것이다.
현재 경찰은 정헌재단 자금 대여와 관련한 배임 혐의를 수사 중에 있다.
소액주주연대는 독자적으로 대주주 대여에 관한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소송도 준비 중이다.
한편 DI동일의 한 주주는 지난 2일 DI동일 서민석 회장을 비롯해 서태원, 손재선 대표이사, 상근감사 등 4명을 상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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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9-27 / 뉴스공유일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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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명장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 계획 시작을 알렸다.
지난 25일 명장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태복)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소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11월 4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을 제출하고, 입찰참여견적서와 입찰서류 일체를 밀봉해 조합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서류를 마감 전까지 입찰서류를 제출한 법인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조합 계좌에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할 경우, 시공자 선정된 날부터 14일 이내에 계좌에 현금 납부)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서로 160(명장동) 일대 5만5177㎡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동 11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도보 7분)과 서동역(도보 12분)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명서초, 명장초, 동신중, 부산맹학교, 학산여자중, 학산여자고, 대명여자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동래사적공원, 동래읍성지북문광장, 망월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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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9-27 / 뉴스공유일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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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권 결정을 위해 다시 나섰다.
지난 23일 면목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용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2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4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입찰가격과 사업참여제안서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중랑구 겸재로27가길 8-7(면목동) 일대 9464.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2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면동초, 중목초, 중랑초, 면목초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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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시흥시 동경1차2차아파트(이하 동경1ㆍ2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동경1ㆍ2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31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발주자 지정 금융기관 계좌에 현금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시흥시 수인로3325번길 47-7(신천동) 일원 3035.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8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신일초, 소래중, 소래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신천근린공원, 포도원어린이공원, 복음공원, 둥지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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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_정윤섭]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이하 잠실우성1ㆍ2ㆍ3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잠실우성1ㆍ2ㆍ3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임국주)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11월 29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600억 원(현금 300억 원ㆍ입찰보증보험증권 30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일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확약서를 기한 내(10월 17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 참여 가능하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4길 40(잠실동) 일대 12만3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68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상가)ㆍ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2ㆍ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잠전초, 아주중, 정신여자중, 정신여자고 등이 가까이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잠실야구장, 잠실종합운동장, 아시아공원, 잠실유수지공원,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이 인접해 스포츠ㆍ테마파크시설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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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9-27 / 뉴스공유일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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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로 산호아파트(이하 원효산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계획을 다시 발표했다.
이달 24일 원효산호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현)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11월 1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도급제ㆍ내역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120억 원을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60일)으로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 참석 후 8일 이내(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에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며 입찰에 참가하는 시공자는 최상위 브랜드(하이엔드 등)로 참가해야 한다.
이 사업은 용산구 원효로 66(원효로4가) 일원 2만7117.3㎡를 대상으로 건페율 25.98%, 용적률 280%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647가구(임대 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830만 원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ㆍ경의중앙선 효창공원이 15분 거리(도보 7분+버스 8분)에 있고 강변북로가 인접해 주요 도심지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원효초, 성심여중, 성심여고 등이 있다.
특히 국제업무지구로 개발을 추진 중인 옛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와 가까워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정면으로 한강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춰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관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입찰에 단독 참여한 롯데건설 측은 원효산호를 명품 아파트로 탈바꿈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향후 주거 명작을 선보인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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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발표한 건설공사 계약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60조600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2분기에는 민간 부문 공사액이 국가ㆍ지자체ㆍ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 부문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 반도체 등 산업설비사업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44조4000억 원을 달성한 것. 공공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9.5% 증가한 16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ㆍ조경 포함) 계약액이 반도체, 발전소 등 대형 산업설비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9.1% 많은 2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3.4% 증가한 40조5000억 원이었다.
기업 순위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27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했고 51~ 100위는 2조8000억 원으로 21.7% 늘었다. 반면 101~300위는 4조6000억 원으로 11% 감소했고 301~ 1000위는 4조6000억 원으로 12.1% 줄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29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비수도권은 31조 원으로 6.1% 각각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36조2000억 원으로 12.7%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24조4000억 원으로 8.1% 늘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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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가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오는 30일 G타워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 2월 고시된 기존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수정ㆍ보완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안은 지난해 7월 발표된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법)」 등 최근 정책을 반영해 수립됐다. 특히 `북부권 종합발전계획`(2022년 11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2023년 12월), `글로벌 톱 텐 시티 인천`(지난 5월) 청사진을 공간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변경안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균형 발전과 여가, 건강, 문화 등 삶의 질을 반영하고, 공항과 항만의 입지적 강점,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로서의 구체적인 전략을 반영했다. 또한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심, 강화ㆍ옹진 등 비도시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권별 공공서비스의 입지 적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일상 생활권은 권역별 위계와 지역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침을 제시했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인천만의 특색 있는 도시 성장 관리 수단인 `시차지역제(Timing Zone)`와 `유동지역제(Floating Zone)`가 새롭게 도입된다.
시차지역제는 공유수면 매립지역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계획이나 건축물 계획 등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기 전까지 우선 보전용지로 관리하는 제도다. 인천시의 경우 매년 항로 준설로 연간 약 75만 ㎡(23만 평)의 토지가 매립되고 있어, 기존 육지부와 해안 공간의 기능 배분을 감안해 도시성장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내륙과 해양 공간의 지속적인 개발을 담보하고, 도시 외곽의 계획되지 않은 개발로 인해 원도심의 인구와 기능이 급속히 이전되지 않도록 했다.
유동지역제는 기존 시가화예정용지를 권역생활권별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신규 개발사업의 진행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생활권별로 유동적으로 관리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은 인천이 직면한 여러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로서의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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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휴먼타운 2.0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에만 지원했던 이차보전 지원을 소규모 저층 주거지 개발사업에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최근 다가구ㆍ다세대 등 노후 저층주택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민간 금융 사업비를 대출받을 때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이차보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먼타운 2.0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 아닌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의 신축ㆍ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시가 지정하는 휴먼타운 관리구역 내 건축물 신축 은행 융자금에 대해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규모 저층 주거지 개발사업의 이차보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신한은행과 이달 26일 휴먼타운 2.0 건설 사업자금 융자 이차보전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이차보전 대상자의 융자금 운용 원칙 ▲이차보전금 산정ㆍ지급 ▲이차보전금 개시ㆍ이차보전 기간 ▲이차보전 결정의 취소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
시는 융자대상자 추천과 이차보전금 지급 등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 역할을 맡고, 신한은행은 시가 추천한 융자대상자에 대한 여신심사ㆍ융자 실행, 이차보전금 분기별 청구ㆍ지급 등을 진행한다. 시는 이차보전지원 대상자에게 융자한 금액의 최대 연 3%의 금리를 지원기간(건축물 착공 후 최대 3년까지)내 까지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자격 요건은 휴먼타운 2.0사업 대상지 내 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 등 비아파트를 신축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받고 사업자금을 융자받은 사업자로 한정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이차보전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사전검토회의ㆍ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저층 주거지 이차보전 지원으로 침체된 소형주택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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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청년, 고령자, 지역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다. 이후 제안서 검토, 제안지구 현장조사{국토부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유형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청년특화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 4가지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출산, 귀농ㆍ귀촌 장려 등을 위해 지역 수요ㆍ특성에 따라 입주자격, 선정 방법, 거주기간 등을 설정ㆍ제안할 수 지역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지역에 따라 입주 대상자가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 8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 공모에서 신설된 유형이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청년특화 주거공간(복층ㆍ공유형ㆍ빌트인 가구 등)・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미혼의 청년, 대학생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창업가,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지역 내 중소기업ㆍ산단기업 근로자 등이 입주대상이며, 업무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제공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될 경우, 공공주택사업자가 별도로 입주 자격을 정할 수 있어 지역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각 지역이 해당 지역의 수요와 실정에 맞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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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아름다운가게 창립 22주년 기념 자원순환 전시와 포럼을 10월 4일(금)부터 12일(토)까지 개최한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10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1호점을 오픈하고 22년간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대표 재사용 나눔가게로써 물품기부와 자원봉사 등 시민 활동이 주축이 되는 자원순환과 나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전시명은 ‘그물코 프로젝트’로 아름다운가게의 운동 철학인 그물코 정신을 기반으로 아름다운가게만의 자원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이번 전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다수의 그린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한 작품 약 10점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모두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들로 제작되었으며 종료 후 해체돼 다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순환된다.
더불어, 다양한 전문가 그룹의 포럼과 강연이 전시 기간 진행된다.
10월 4일에는 뉴스트리 윤미경 대표, (주)같다 고재성 대표, (주)코끼리 공장 이채진 대표가 5일에는 제임스 후퍼 박사, 개그맨 박은영과 현정이 강연자로 나서 자원순환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자원순환의 대표주자로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에 진심을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이 전시와 포럼을 통해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야 하는 의미와 의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물코 프로젝트(exhibit.beautifulstore.org)’는 을지로 167에 위치한 을지로 하트원에서 열리며 전시 관람 시간은 11:00~18:00로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이화경 ]
뉴스등록일 : 2024-09-27 / 뉴스공유일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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