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식품/의료 / 등록일 : 2013-12-28 12:17:54 / 공유일 : 2014-03-11 12:02:22
우즈베키스타인 환자에게 온정을 베푼 전주한양병원
전라북도 전주한양병원 국제진료지원소
repoter : 김종원 ( stupid0@naver.com )

한양의대를 마치고1995년 정형외과 전문의원을 발판으로 2002년 병원 개원하여 지금까지 지역의료발전 및 환자의 진료에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주한양병원이 최근에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진료지원소를 열어 지역에 있는 다문화 가정 진료 지원 및 외국인노동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형외과,내과,가정의학과,마취통증과,종합검진 등 전문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지역 특성상 순수한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동남아시아나 극동 러시아 등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힘든 일을 하러 온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또한 주변에 농촌이 많아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 가정도 많아 특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극동러시아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인 한분이 불의의 추락 사고로 인해 척추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하였으나 형편이 어려워 당장 수술을 받기에는 금전적인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하지 마비 및 신경마비 등의 심각한 2차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MRI영상에서 보이는 제1요추 방출성 압박골절상태의 우즈베키스탄 환자의 척추영상>



다행히 전주한양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원장 김기열과 주변 지인분들의 도움으로 치료비 걱정 없이 척추수술을 하게 되었고 수술은 집도의로 척추 및 관절 수술 경력 20년이 넘는 전주한양병원 김기열 원장이 직접 실시하여 4시간이 넘는 대수술 끝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 수술 집도중인 전주한양병원 원장 김기열>


   < 우즈베키스탄 환자의 제1요추 방출성 압박골절에 실시한 척추수술 및 골이식술 방사선 영상>


현재 우즈베키스탄 환자분은 대단히 만족해 하고 있으며 무사히 호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수술 후 호전 중인 우즈베키스탄인 환자분의 병실>


앞으로도 전주한양병원은 지역 의료발전과 내국인 진료는 물론 외국인 환자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며 전라북도에서 추진중인 외국인 환자유치발전계획에 소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메디컬 뉴스 24 의학전문 수석 기자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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