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권/복지 / 등록일 : 2013-05-03 15:04:01 / 공유일 : 2014-03-14 17:59:16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통해 다문화 모범도시 구현
김철민 시장, 다문화와 지역민이 융화하는 정책 확대 강조
repoter : 윤주성 ( sjy4909@hanmail.net )



 김철민 안산시장은 3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하고, 지역민과 융화하는 다문화정책을 확대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시의원과 다문화민관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자리해 다문화가정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에 나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안산에 거주하는 7800백여 명의 결혼이주민을 비롯한 다문화가족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수준별 한국어 교육, 다문화 통합교육, 전문직업훈련 교육 등 결혼이주자 교육사업과 가족상담, 나눔 봉사단 운영,  다문화 인식개선 행사 등 정착 지원사업 , 다문화 자녀 언어발달 교육 등 지역사회 통합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다문화센터가 다문화 영역과 지역민을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특히,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시에 건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철민 시장은 “앞으로는 지원 위주의 다문화정책에서 지역민과 다문화가 함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써 정부 차원의 다문화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는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과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안산시에 건립된 시설로, 지난 3월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글로벌아동센터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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