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권/복지 / 등록일 : 2013-06-20 10:31:14 / 공유일 : 2014-03-14 17:59:17
단원구,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실천
김철민 시장, 다문화 가정 자녀와 간담회
repoter : 윤주성 ( sjy4909@hanmail.net )


 안산시 단원구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공직자 희망나눔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외모에 대한 정체성 혼란과 언어발달 저하, 학습 미진 등으로 같은 또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기 쉬운 경제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사업으로 단원구 공직자 75명이 참여하여 매달 일정금액을 10명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김철민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철민 안산시장은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였으며,  “단원구 공직자들이 뜻을 모아 다문화 가정 돕기 공직자 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사업이 안산시 전 공직자에게 전파되어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소외된 모든 분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6월 22일에는 대부도 소재 바다향기 테마파크, 누에섬 전망대, 어촌민속박물관을 관람하고 동주염전에서 천일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손수 체험할  계획이며 12월에는 다문화 가족 자녀와 함께 눈썰매장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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