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13-07-24 15:44:59 / 공유일 : 2014-06-10 10:08:05
서울시, 문화예술공연 관람 어려운 여성 대상 ‘여성행복객석’ 예약신청 받아
repoter : 진현수기자 ( koreaareyou@naver.com )
서울시, 문화예술공연 관람 어려운 여성 대상 `여성행복객석` 예약신청 받아

[아유경제=진현수기자]서울시는 8월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예약신청을 7월 31일(수) 6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받는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나 가사노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이며 동반인도 남녀노소에게 동일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8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7월 22일(월)부터 31일(토)18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방학을 맞은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다체롭게 준비>

먼저 빅토르위고의 원작소설을 뮤지컬한 대서사시 `레미제라블`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과 `마포아트센터` 두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의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어워드 5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으로 정성화 등 다양한 국내 실력파 뮤지컬배우들의 혼이 담긴 연기와 음악을 통해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포아트센터`의 `레미제라블`은 작품 속 사회 이슈 등을 어린이눈높이에 맞춰 레미제라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키워줄 어린이 뮤지컬도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보물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릿한 모험이야기로 웃음과 재미 감동이 어우러져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을 신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우리아빠가 최고야`는 엔서니브라운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을 재미있게 표현하며 아빠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길에서 같이 부르는 노래는 아빠의 사랑을 흠뻑 느낄 수 있다.

그 밖에도 가족과 함께 볼만한 아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피터와 늑대`, `넌 특별하단다`, `두근두근베이커리`, `드로잉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음악이 가득한 뮤지컬이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밥 한 그릇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사랑의 혁명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영입>

창작뮤지컬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한 작품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은 다시 찾아왔다. 이 작품은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다일공동체의 탄생 실화와 최일도 목사 부부의 인생스토리를 담은 실화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8월 `여성행복객석`은 마법의 장단 월드비트 `비나리`, 신명나는 연주의 `판타스틱`과 `김진규의 드로잉쇼`,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뮤지컬을 제공한다.

한편 육아 부담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에 참여하지 못했던 여성들을 위해, 연극·영화 등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도 변함없이 제공되어 주부들의 공연나들이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해 `여성행복객석 특별이벤트`로 서울시 여성가족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낙원을 그린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 전시회와 영어뮤지컬 `그림자 도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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