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13-07-30 10:11:16 / 공유일 : 2014-06-10 10:09:52
미래부, 우주개발 중장기계획 및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대책 논의
repoter : 김지우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미래부, 우주개발 중장기계획 및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대책 논의

[아유경제=김지우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7월 31일(수)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안)` 및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대책(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신정부 국정과제의 이행 및 창조경제 실현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해당 계획(안)들의 마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립하는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안)`은 지난 2011년 12월 수립한 `제2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2040년까지의 우주개발 미래 비전과 개발 목표를 제시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동 계획(안)을 통해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 강화를 통한 우주강국 실현`을 국가 우주개발의 중장기적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독자 우주개발 추진을 위한 자력발사 능력 확보 △국가 위성 수요를 고려한 인공위성 독자 개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가가는 위성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미래 우주활동 영역 확보를 위한 우주탐사 전개 △지속 가능 우주개발을 위한 우주산업 역량 강화 △우주개발 활성화 및 선진화를 위한 기반확충 등 6대 추진전략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대책(안)`을 수립하여 우주기술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 육성대책(안)은 `우주 산업 강국 도약으로 창조경제 선도`를 우주기술 산업화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주기술 산업체의 역할 확대 △우주기술의 수출 활성화 △위성정보 활용 촉진 △우주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우주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한 기반 정비 등 5개 중점과제를 마련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산·학·연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안)과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대책(안)의 주요내용 발표, 전문가 패널토론, 방청석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향후 동 계획(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가우주위원회(위원장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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