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16-08-08 13:50:07 / 공유일 : 2016-08-13 08:34:53
‘가자!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으로’
청자축제 성공·강진 방문의 해 기원, 군민과 함께 희망콘서트
repoter : 김성희 ( kffehp@naver.com )

‘강진청자축제 성공을 바탕으로 이 힘을 모아 내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치러 냅시다.’

 전남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어린이와 함께한’제44회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을 기념하고 내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7일 오후 강진아트홀 대강당에서 희망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상윤 군의회 의장, 이번 강진청자축제 주인공인 군민과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강진군과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청자운반 행렬, 색다른 명품청자 파격세일, 청자판매경품 이벤트,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 어린이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이날까지 청자축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진군이 마련한 이번 희망콘서트는‘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성공기원과 민관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 청자축제 성공에 대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청자축제기간동안 10만원 이상 청자를 구입한 사람에게 경품권을 지급, 희망콘서트 현장에서 청자판매 경품 이벤트 당첨자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1등에는 김상인(장흥군)씨가 당첨돼 승용차(모닝)이, 2등에는 김길자(목포시)씨가 당첨돼 해외여행권(2매)이 주어졌다. 3등(100명)은 고급 청자 반상기를 각각 경품으로 지급했다. 

 

경품추첨과 함께 식전행사로 춘향이, 조은하, 이학열, 홍진주 등 가수와 본 행사에 최영철과 리틀싸이로 유명한 황민우군의 활기찬 무대, 강진 직장인들로 구성된 직장인동호회 밴드 공연, 허미라, 트로트 여성걸그룹인 레이디티의 공연이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축제는 청자촌 일대를 포함해 강진권역 전체적으로 범위가 확대돼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많이 증가했다”면서 “가우도, 마량놀토수산시장, 오감통, 석문공원 물놀이장 등 새로운 관광자원이 청자축제와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잘 준비하고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

 

 

2016년 8월 8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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