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록도병원(고흥군 도양읍) 한센인 마을에서 오늘 새벽 한센인 간 치정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센인 남녀 2명이 숨졌고 용의자인 자신도 자해를 시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고흥경찰은 9일 흉기를 휘둘러 이들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인 A씨(68∙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A씨와 숨진 2명 모두가 한센인 마을에 수년째 거주하고 있었는데 A씨가 9일 새벽 숨진 B씨(65∙남)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이어서 C씨(60∙여) 집으로 가 C씨 마저 살해하고 곧이어 자신은 자해를 시도해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자해를 한 용의자 A씨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진료를 하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2016년 8월 9일 한국농어촌경제 강 계 주 기자 igj2668@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news@kff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소록도병원(고흥군 도양읍) 한센인 마을에서 오늘 새벽 한센인 간 치정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센인 남녀 2명이 숨졌고 용의자인 자신도 자해를 시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고흥경찰은 9일 흉기를 휘둘러 이들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인 A씨(68∙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A씨와 숨진 2명 모두가 한센인 마을에 수년째 거주하고 있었는데 A씨가 9일 새벽 숨진 B씨(65∙남)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이어서 C씨(60∙여) 집으로 가 C씨 마저 살해하고 곧이어 자신은 자해를 시도해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자해를 한 용의자 A씨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진료를 하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2016년 8월 9일 한국농어촌경제
강 계 주 기자 igj2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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