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지역 / 등록일 : 2016-08-15 11:47:57 / 공유일 : 2016-08-15 14:59:58
강진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
전남 여수시 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마쳐
repoter : 김성희 ( kffehp@naver.com )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가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로 여수시 세계박람회장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국대회는 1996년 영암에서 개최된 이후 20년만에 전라남도에서 열렸다.

한농연은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촌 현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년마다 시ㆍ도별로 순회하며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와 전국 시도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67개 시군 3만여명의 농업경영인이 모였다. 이들은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을 위한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한 농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생명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을 준비하기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농연 강진군연합회 회원 및 가족도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동안 이번 대회에 참가해 전국의 농업경영인과 머리를 맞대고 농업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김강민 강진군연합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강진군 농업경영인들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게 됐다”면서“강진군 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첫 날인 9일에 진행된 낭만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부대행사는 맨손으로 고기잡기, 검은 모래 찜질길 걷기, 봉숭아 물들이기, 분재 전시, 농수특산품 판매, 6차산업관 운영, 먹거리 장터 운영, 유람선 및 관광지 투어 행사 등이 진행됐고, 한국농업경영인회 체육행사의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 막을 내렸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박수철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생활 개선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농연회원들의 노력이 전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8월 15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 자 kffehp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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