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업 / 등록일 : 2016-08-22 10:03:57 / 공유일 : 2016-08-23 21:09:59
상상을 현실로‥도 베이스캠프,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타 '우수 아이디어, 3D 프린터 활용해 사업 모델로 현실화 ... 1인당 190만원 내에서 프로그램 지원
repoter : 최창훈 전문기자 ( point300@daum.net )

“경기도에서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3D 프린터를 활용해 현실속의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개방형 창업 플랫폼인 ‘베이스캠프’에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 오는 31일(수)까지 사업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 및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D 프린터를 활용,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함으로써 실제 사업 모델로 현실화 시킬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30명을 지원했으며, 이 중 6명이 실제로 창업에 성공했다.

참가 자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1년 미만 창업자다. 단, 아이디어의 경우 3D 프린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소비재 제품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오는 31일(수)까지 이지비즈(http://www.eg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basecamp@g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공고일인 8월 18일 기준으로 베이스캠프에 등록된 회원에게는 심사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전문가 1대1 멘토링, ▲제품 아이디어의 기구 설계화, ▲기존 설계도가 없는 제품의 역설계 지원 및 설계 수정, ▲설계 모델의 외관 및 조립성 체크 등 시제품제작 및 사업모델화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1인당 19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애로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업지원으로 균형 잡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스캠프’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함께 모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창의와 혁신, 융합 기반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으로,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25일(목) 오후 1시 30분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멀티룸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베이스캠프 소개 및 지원 사업 안내, ▲시제품제작지원 프로그램 설명 및 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경기중기센터 창업팀(031-888-860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창훈 전문기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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