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업 / 등록일 : 2016-08-17 19:29:26 / 공유일 : 2016-08-23 21:10:54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 ‘극동경제신문’
repoter : 최정범 전문기자 ( press@rocketnews.co.kr )

안녕하십니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장병완 의원입니다.

대한민국 1,000만 중소경제인의 대표 대변지 극동경제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세계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Brexit)로 인한 신흥국의 연쇄적인 경제충격, 사드(THAAD)배치 결정과 함께 다가온 중국 보복무역 등,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을 흔들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시스템과 자본, 그리고 권력으로 무장하지만, 영세 중소기업은 이러한 외부 구조적 변수에 그야말로 풍전등화처럼 위태롭기만 합니다. 따라서 정부와 언론, 전문연구기관과 학계가 함께 99%의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9988’로 표현합니다. 이것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전체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있고, 고용의 88%를 담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제는 1% 대기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시대를 뛰어 넘어야 합니다. 88%의 고용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건재해야 국민경제가 바로서고, 99%의 중소산업이 단단해야 세계경제의 거센 파도에도 굳건히 우리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1,000만 중소기업인의 목소리를 한 곳에 모으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극동경제신문이 이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어, 우리 중소경제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랍니다.

극동경제신문이 1,000만 중소경제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전문적인 정보 전달로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길 기대합니다. 산업동향, 신산업과 기업에 대한 비전 제시, 유통판로 등,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 중소경제인들의 눈과 귀 그리고 힘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극동경제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걸음도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8월
국회의원 장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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