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업 / 등록일 : 2016-08-25 18:15:00 / 공유일 : 2016-08-29 20:48:16
창의적 솔루션의 제안 2016 부산국제광고제
repoter : 서원교 취재기자 ( press@rocketnews.co.kr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유일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산국제광고제, AD STARS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깨다'(Break·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18,063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세계 최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애드텍(ad:tech)을 동시 개최, 첨단 테크놀로지와 크리에이티브가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축제로 찾아왔다.

 

요즘은 모바일의 발달로 광고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됨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으로 인해 이번 광고제에도 그에 맞게 지면 광고뿐 아니라 VR,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들이 많이 구성되었다.
TV나 온라인에서만 보던 체험 마케팅들을 직접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체험해볼 수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전시장 한쪽에는 이번 광고제에 출품된 작품 중 본선에 진출한 1,680편이 전시돼 있다. 일반인 수상작에서부터 전 세계의 공익광고까지 전시되었다.
전시된 광고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텍스트 위주의 광고가 아닌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형태였다. 이미지를바라보며 생각하고 해석 및 재해석을해가며 아이디어를 얻으려는 예비 광고인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번 광고제에서 눈여겨봐야할 것은 역시 국내 광고회사 및 예비 광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바로 국내외서 활발히 활동 중인 광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미나 애드텍(ad:tech)이다. IT, 게임, 스타트업 등 총 40개의 세미나가 행사장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기존의 디지털 마케팅 방법 뿐 아니라 새로운 시선, 접근법 등으로 세미나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이야기에 감탄하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국내외의 다양한 광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부산 국제 광고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광고제 마지막 날에는 18,066편의 출품작 중 최종 본선 심사를 통해 그랑프리와 금·은·동상 수상작을 발표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2008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세상을 바꾼 다양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앞으로의 모습도 더욱 기대된다.


사진, 기사: 서원교 취재기자(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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