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업 / 등록일 : 2016-09-11 20:52:00 / 공유일 : 2016-09-16 13:19:48
각국의 관광상품이 한자리에! '2016 부산국제관광전'
repoter : 여가연 취재기자 ( rocketnews@press.co.kr )
부산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 19회 부산국제관광전'이 9월 9일에 개막하여 12일까지 총 4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주)KOTF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40여개국 250여개 업체/기관이 참가하여 430개 부스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관광업계 등에서 참여하여 관광교류 및 우호증진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부산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개막일인 9일, 부산지역 주요기관장을 비롯, 세계 각국의 대사 및 주한 관광청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40여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담은 물론,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그리고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 전시행사가 마련되었다.



부산 관광에 관심이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상당회도 한 켠에서 진행되었다.
부산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자리인 'B2B 트래블마트'는 방한상품 기획 및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특화된 부산관광상품 판매 촉진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부산국제관광전 기간 중 해외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열린 골든벨 대회가 유학생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던 것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에는 80명으로 확대하여 부산의 관광지와 먹거리, 주요 축제행사를 기준으로 쉽게 문제를 출제하여 열렸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동시에 자국민의 해외여행 유도를 통한 양방향 교류 촉진으로 부산관광산업의 발전을 기여하고 있다. 약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박람회로써 부수적인 상업 수익 증대가 기대되는 박람회다.


여가연 취재기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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