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기업 / 등록일 : 2016-09-01 11:07:57 / 공유일 : 2016-09-16 13:21:23
Ipsos, 한·중·일 자국 경제동향 긍정인식률 소폭 향상했다
repoter : 양보라 취재기자 ( chzh2839@naver.com )
 





 

  

Ipsos, ··자국 경제동향 긍정인식률 소폭 향상했다!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68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41%로 지난달에 비해 1% 소폭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 모두 지난달 비교 소폭 상승하였지만 한국과 일본의 긍정 인식률은 여전히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추세이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률을 보면 사우디 아라비아(87%, -4%pt)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가장 상위권이었고, 인도(83%, +2%pt), 독일(76%, -2%pt)뒤를 이었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국가는 브라질(12%, +4%pt)과 남아공(12%, ±0%pt)이며 한국(14% +1%pt), 이탈리아(15%, +2%pt)차례로 뒤를 따랐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북미(56%, +3%pt)이고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29%, +4%pt)로 나타났다.

 

이번 달 자국 경제동향 인식에 대한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멕시코(23%, +9%pt)로 나타난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스웨덴(-6%p, 68%)으로 난민 수용으로 급증하는 범죄에 대한 우려로 지난달 비교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페루(69%, +2%pt)가 자국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프랑스(5%, -1%pt)이다. 한국(10%, +1%pt)자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3위 국가로 자국의 경제동향 인식 뿐만 아니라 6개월 후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개요

 

입소스의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는 매월 전세계 25개국(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인도,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벨기에, 헝가리, 이스라엘,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남아공, 사우디 아라비아, 한국, 스웨덴, 터키, 페루)이 온라인 패널 시스템 통해 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8세부터 64세까지의 성인 18,042명을 대상으로 522일부터 8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0명의 경우 +/- 3.5%p, 500명의 경우 +/-4.5%p이다. 입소스는 대표성 있는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통해 매월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진행을 통해 25개국 일반국민의 경제인식을 조사 및 분석함으로써 사회 리서칭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정책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글: 양보라 취재기자 (press@ro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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