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 등록일 : 2017-05-05 22:00:11 / 공유일 : 2017-05-06 16:25:02
탁인석 수은강항선생 선양사업 추진위원장 일행, 영광군방문
김준성영광군수와 강필구영광군의회의장 만나 2017년 기념사업회 선양사업 및 향후 비젼 제시
repoter : 이데이뉴스 ( edaynews@paran.com )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에서는 정유재란 당시 倭國(왜국)에 포로로 끌려가 유학을 전수하여 일본 유학의 鼻祖(비조)로 추앙받는 강항선생의 遺業(유업)節義(절의) 정신을 宣揚(선양)하고 한일 우호 교류증진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와 새로운 국제교류 패러다임을 제시코자 4일 김준성영광군수와 강필구영광군의회의장을 만나 2017년 기념사업회 사업 및 향후 비젼을 제시했다.

참석자:김준성영광군수, 조영기상임고문, 탁인석추진위원장, 강대석 전, 전남공무원연수원장, 한하민광주시의회의사국장, 강대의간사, 성스런주무관, 윤상근팀장 

강항선생은 특이하게 5월에 태어나 519일 포로에서 풀러나 歸還(귀환)하였으며 5월에 사망해 매년 5월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어 일본에서는 매년 5월이면 도쿄, 큐슈, 오오사카를 비롯해 5개 도시에서 강항축제로 일본열도가 들썩인다는 것.

 

문화재청의 자유학기제연계로 서원활성화사업을 이미 지난 3월에 영광내산서원에서 시작하였고 향후 강항선생기념관 건립과 선양사업관련 세미나 및 책자발간사업, 간양록노래비 제막식, 일본오즈시방문 등을 포괄적으로 의논하였다.

 

영광군의회 강필구의장은 이 지역의 뛰어난 선비인 강항선생의 선양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탁인석추진위원장 일행을 반겼으며 바쁜 일정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반갑게 맞이했다.

 

광주로 올라온 기념사업회 추진위원 일행은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춘강갤러리(관장 김병용)에 들러 신안해저보물선의 유물보다 더 진귀한 當代(당대)의 명품도자기를 구경하였다.

 

김병용춘광갤러리관장은 향후 강항기념관이 건립되면 일부 학문적 선비정신이 깃들어 있는 도자기를 기증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인들에게 강항선생의 얼을 기릴 수 있도록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업에 일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탁인석추진위원장은 박석무기념사업회장과 강지원매니페스토실천가(변호사)와 전화를 통해 영광군과 영광군의회 방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앞으로 국회와 외교부 차원에서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갖추기로 하였다.

또, 이제는 부끄러운 역사로 일본인들에게 말하지 말고 처자식과 조카의 수많은 죽음앞에서도 超然(초연)하게 맞선 강항의 절제된 분노속에서도 당시 일본인에게 유교를 전파해 적괴 도요토미히데요시(풍신수길), 도꾸가와 이예야스(덕천가강)와 후지와라세이카를 비롯해 왜국에 석학이 자리잡게한 功德(공덕)으로 현재의 일본이 존재함을 그들 스스로가 직시하도록 한다.

이어 올바른 우리나라 선비의 품성을 갖춘 修己治人(수기치인)정신으로 범 국가적 차원에서 '강항문화재'를 완성해 결국은 '제자의 나라' 일본인들이 감동받는 사회와 문화를 융성하고 창달하도록 깨우쳐서 '스승의 나라'에 인류애를 갖고 뭔가 기여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해 나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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