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 등록일 : 2017-10-06 11:24:57 / 공유일 : 2017-10-06 12:22:02
<강대의칼럼>안철수 대표를 위한 고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아이티업계서 더 능력 발휘하여 우리나라 위해 더 애국하고 국익 더 크게 가져올 훌륭한 사람
repoter : 강대의 ( yug42@naver.com )

추석 연휴를 맞아 소방관을 격려하고자 지난 1일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비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뿐 아니라 종편방송까지 연이어 쏟아내고 있다.

일부에선 가짜뉴스라고도 말하고 20여년간 소방공무원직에 몸담은 국민의당 구로을지구당위원장이 급기야 적극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왜 이럴까?!

가장 큰 원인은 리더쉽의 부재이다. 서로 엊박자가 나고 있다고도 말한다. 그게 의전문제로 까지 말이 번지고 조그마한 마찰이 큰 동력으로 작용한 원인의 작용이라고도 말한다.

누군들 사리사욕이 없겠는가마는 지도자로서 그걸 얼마만큼 절제하고 국민을 위해서 항상 시기와 장소를 잘 선택해 타이밍을 맞추느냐가 관건이다.

그런데도 지금도 안철수대표의 리더쉽의 한게에 대해 자주 거론이된다. 던질 때 던지고 말할 때 말하고 나설자리와 앉을자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하고 얼굴에서 풍기는 유약성을 지적하며 장군은 장군의 인상이 있으며 학자는 학자의 인다고 말한다.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은 결코 감출 수 없는 것으로 결국은 마음의 결단력과 직결된다.

그 대표적인 실질적인 예가 안 대표가 데리고 들어온 이준서와 이유미를 말할 때 '우리가 법적 책임까지는 묻지 않아도 도의적 책임, 정치적 책임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선을 다 그으면서 무한책임이라고 얘기를 해버리면 무한책임이 아니고 지금 이미 유한책임이 돼버렸지 않느냐? 그러니까 어폐가 발생한 사과를 국민들이 100% 신뢰해 주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건 좀 패착이 많이 들어있는 사과다'라고 이준서 구속 당시 사과에 대한 지적이다.
'
또, 지난 대선과정이나 대선후를 돌이켜 보며 국민들에게 불안을 줬던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라고 서슴지 않고 말하는 것을 우회적으로 필요없는 사적인 질문과 허술한 안보관으로 몰아 집중 공략했던 것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인간이란 처음 만나는 대인관계에서도 인상에서 나오는 성품과 언어에서 작용하는 화술을 가지고 그 사람 됨됨이를 평가하는 말이 '척 보면 안다'이댜. 아니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말이 있다.

어찌하여 고매하고 학식으로 풍부하고 우리나라 선두주자로 컴퓨터 백신계의 지존인 안철수 대표가 어울리지도 않은 정치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도마위에 올라 이토록 국민적 불안을 끼치는지를 모르겠다. 

안 대표하면 아이티업계에서도 충분하게 더 능력을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위해 더 애국하고 국익을 더 가져오게 할 훌륭한 사람인데 하필이면 아수라장 판이라는 정치판에 뛰어 들어 제 값을 못 받고 제 값을 못 하여 국민들에게 무수하게 지탄을 받는지를 모르겠다.

그런다고 안 대표가 호언장담했던 그렇게도 대표직 출마 당위성으로 말했던 지지율이 안 대표의 생각대로 국민의 당 지지율이, 아니면 안 대표의 지지율이 본인이 생각했던 것 처럼 상승했다고 보는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정치인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런 정치인들로 부터 받은 국민의 고통은 가혹했다. 박정희시대의 서슬퍼런 독재와 1980년 군부독재를 5.18을 말하지 않아도 그런 시대를 살아본 국민이라면 너무나도 잘 알 것이다.

한없이 착하게 보이고 순진미가 넘치고 누가보더라도 후덕하게 잘생기고 좋은 인상을 가진사람이 정치를 잘 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어쩌면 나약한 군주가 보여준 역사를 스터디해 떠올려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후진국일수록 '전공이 비전공되고 비전공이 전공'이 되는 케이스가 많다. 우리는 정치마져도 '비전공자가 전공자되어 정치를 한다'고 나서는 이런 정치판은 앞으로 그 누구도 나설 수 없는 정치풍토를 조성해야할 것이다.

정말 국민의 당을 보면 나름 훌륭한 정치인들이 많은데도 왜 이렇게 같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소통이 안 되고 뭉쳐지지 않는지를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웃끼리는 싸울수록 삶이 피곤해지기 때문에 '이웃사촌'이라고 칭하며 더 친하게 지내는 논리가 있음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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