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쓰면서 숲과 꽃과 나무에 더 관심을 갖아야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한다.
아는 시인 따라 홍릉수목원에 있는 “산림 문학“ 사무실에 들려 그 자리에서 입회원서 작성하고 중요한 자료집과 문예지 한 보따리 지고 와 읽다보니 점점 매력을 끈다.
현대 서정시는 어차피 빗대기이고 형이상학의 은유가 아니던가. 늘 교양을 암유(暗喩)에 묻어 포지션을 잃고 잡식의 현을 뜯어 왔다. 이제부터라도 시공을 좁혀 전문성을 그려보고 싶어 몰두해야겠다.
《산림 문학》 문예지를 다 읽고 키보드 치기 시작한 것이 2015년 5월 3일부터 날마다 주야 없이 시(詩) 100편을 작성 하고나니 7월 7일 꼭 65일이다.
교정하고 편집하여 추석 선물로 ‘신송 이옥천 제9 시집’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친절한 문인들께 惠存한다.
지금부터라도 은유 집중으로 상징을 주제의 기둥으로 엮고 생각을 형상화 할 것을 다짐하며 아무쪼록 제 詩 읽는 독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원을 빈다.
― 이옥천, 책머리글 <육십 오일의 질주>
- 차 례 -
발간사 | 육십 오일의 질주
제1부 저 숲의 가슴 속
숲의 얼굴
바람과 인연
콩새 때를 쪼고
청솔모 수렵 터
뿌리의 소리
숲길에 앉아
피톤치드는 뭘 먹나
고목의 강의 1
고목의 강의 2
숲은 청국
오월의 산
꽃잎의 향기
숲에 간다
바람과 우듬지
숲속 아까시꽃
토끼풀 연가
크는 나무
자작나무 외딴집
도화의 눈총
숲속의 연지
제2부 피톤치드 방풍을 빚는다
편백나무 한그루
고욤나무 소원
탱자의 봄
하얀 목단 꽃
보리수나무 기리며
은발의 할미꽃
장미꽃 함성
자작나무의 기도
숲의 이상향
산은 멋쟁이
고개 숙인 철쭉
함박꽃 순결
푸른 숲 거닐며
상수리나무 갈기
버찌는 익어가고
분재는 혼이다
숲의 유영
이팝나무 전설
갈기 널어 말린다
철쭉꽃은 시들고
제3부 목유 속 모아놓은 꿀단지
플라타너스 상흔
억새의 한
반송의 그늘
사람주나무의 사랑
피톤치드의 궤적
낙엽송의 혼 불
솔 나무의 인생관
민들레꽃의 힘
정원수 그늘
한그루 솔
산수유와 세한
나무와 숲
동네 비가 내린다
수목원은 안식처
담쟁이의 갈기
대침 한 방 놓는다
숲의 배려
반송 앞에서
숲의 친구
매화나무의 바람
제4부 화가 난 익충은 자리 떠난다.
느티나무의 유충
영원한 아픔
감나무 밑에서
달맞이꽃의 바람
철쭉의 전설 1
철쭉의 전설 2
목련 지던 날
도라지 약효
무궁화 꽃의 섬세
숲길의 명상
영산홍 창가
히어리 향기
숲이 주는 선물
밤나무와 율곡
두꺼비와 발복
다람쥐의 나무 사랑
가시오가피의 혼
능소와 사랑
어정 가에서
어치 새의 날갯짓
제5부 인작(人鵲)의 야화(野話)
까치 꼬리 짓
산딸나무와 노대통령
마가 목의 힘
밤나무의 평화
오얏나무 뿌리
시들어가는 잣나무
청솔모 수렵 길
작박구리의 삶
작박구리와 의상 대사
꾀꼬리의 여로
꿩과 나그네
고로쇠 수액
엄나무와 관계
박쥐나무와 복
칡넝쿨의 갈기
구상나무의 오늘
연필향나무 옆에서
숲의 포옹 아성과 숲
포옹해주는 형제
홍릉수목원에 가면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쓰면서 숲과 꽃과 나무에 더 관심을 갖아야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한다.
아는 시인 따라 홍릉수목원에 있는 “산림 문학“ 사무실에 들려 그 자리에서 입회원서 작성하고 중요한 자료집과 문예지 한 보따리 지고 와 읽다보니 점점 매력을 끈다.
현대 서정시는 어차피 빗대기이고 형이상학의 은유가 아니던가. 늘 교양을 암유(暗喩)에 묻어 포지션을 잃고 잡식의 현을 뜯어 왔다. 이제부터라도 시공을 좁혀 전문성을 그려보고 싶어 몰두해야겠다.
《산림 문학》 문예지를 다 읽고 키보드 치기 시작한 것이 2015년 5월 3일부터 날마다 주야 없이 시(詩) 100편을 작성 하고나니 7월 7일 꼭 65일이다.
교정하고 편집하여 추석 선물로 ‘신송 이옥천 제9 시집’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친절한 문인들께 惠存한다.
지금부터라도 은유 집중으로 상징을 주제의 기둥으로 엮고 생각을 형상화 할 것을 다짐하며 아무쪼록 제 詩 읽는 독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원을 빈다.
― 이옥천, 책머리글 <육십 오일의 질주>
- 차 례 -
발간사 | 육십 오일의 질주
제1부 저 숲의 가슴 속
숲의 얼굴
바람과 인연
콩새 때를 쪼고
청솔모 수렵 터
뿌리의 소리
숲길에 앉아
피톤치드는 뭘 먹나
고목의 강의 1
고목의 강의 2
숲은 청국
오월의 산
꽃잎의 향기
숲에 간다
바람과 우듬지
숲속 아까시꽃
토끼풀 연가
크는 나무
자작나무 외딴집
도화의 눈총
숲속의 연지
제2부 피톤치드 방풍을 빚는다
편백나무 한그루
고욤나무 소원
탱자의 봄
하얀 목단 꽃
보리수나무 기리며
은발의 할미꽃
장미꽃 함성
자작나무의 기도
숲의 이상향
산은 멋쟁이
고개 숙인 철쭉
함박꽃 순결
푸른 숲 거닐며
상수리나무 갈기
버찌는 익어가고
분재는 혼이다
숲의 유영
이팝나무 전설
갈기 널어 말린다
철쭉꽃은 시들고
제3부 목유 속 모아놓은 꿀단지
플라타너스 상흔
억새의 한
반송의 그늘
사람주나무의 사랑
피톤치드의 궤적
낙엽송의 혼 불
솔 나무의 인생관
민들레꽃의 힘
정원수 그늘
한그루 솔
산수유와 세한
나무와 숲
동네 비가 내린다
수목원은 안식처
담쟁이의 갈기
대침 한 방 놓는다
숲의 배려
반송 앞에서
숲의 친구
매화나무의 바람
제4부 화가 난 익충은 자리 떠난다.
느티나무의 유충
영원한 아픔
감나무 밑에서
달맞이꽃의 바람
철쭉의 전설 1
철쭉의 전설 2
목련 지던 날
도라지 약효
무궁화 꽃의 섬세
숲길의 명상
영산홍 창가
히어리 향기
숲이 주는 선물
밤나무와 율곡
두꺼비와 발복
다람쥐의 나무 사랑
가시오가피의 혼
능소와 사랑
어정 가에서
어치 새의 날갯짓
제5부 인작(人鵲)의 야화(野話)
까치 꼬리 짓
산딸나무와 노대통령
마가 목의 힘
밤나무의 평화
오얏나무 뿌리
시들어가는 잣나무
청솔모 수렵 길
작박구리의 삶
작박구리와 의상 대사
꾀꼬리의 여로
꿩과 나그네
고로쇠 수액
엄나무와 관계
박쥐나무와 복
칡넝쿨의 갈기
구상나무의 오늘
연필향나무 옆에서
숲의 포옹 아성과 숲
포옹해주는 형제
[2015.09.01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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