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 등록일 : 2015-09-02 22:42:53 / 공유일 : 2017-12-21 03:50:40
홍릉수목원에 가면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홍릉수목원에 가면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쓰면서 숲과 꽃과 나무에 더 관심을 갖아야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한다.
아는 시인 따라 홍릉수목원에 있는 “산림 문학“ 사무실에 들려 그 자리에서 입회원서 작성하고 중요한 자료집과 문예지 한 보따리 지고 와 읽다보니 점점 매력을 끈다.
  현대 서정시는 어차피 빗대기이고 형이상학의 은유가 아니던가. 늘 교양을 암유(暗喩)에 묻어 포지션을 잃고 잡식의 현을 뜯어 왔다. 이제부터라도 시공을 좁혀 전문성을 그려보고 싶어 몰두해야겠다.
  《산림 문학》 문예지를 다 읽고 키보드 치기 시작한 것이 2015년 5월 3일부터 날마다 주야 없이 시(詩) 100편을 작성 하고나니  7월 7일 꼭 65일이다.
  교정하고 편집하여 추석 선물로 ‘신송 이옥천 제9 시집’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친절한 문인들께 惠存한다.   
  지금부터라도 은유 집중으로 상징을 주제의 기둥으로 엮고 생각을 형상화 할 것을 다짐하며 아무쪼록 제 詩 읽는 독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원을 빈다.
― 이옥천, 책머리글 <육십 오일의 질주>
 

     - 차    례 - 

발간사 | 육십 오일의 질주 

제1부 저 숲의 가슴 속
숲의 얼굴 
바람과 인연  
콩새 때를 쪼고 
청솔모 수렵 터 
뿌리의 소리 
숲길에 앉아 
피톤치드는 뭘 먹나 
고목의 강의 1 
고목의 강의  2 
숲은 청국 
오월의 산 
꽃잎의 향기 
숲에 간다 
바람과 우듬지 
숲속 아까시꽃 
토끼풀 연가 
크는 나무 
자작나무 외딴집 
도화의 눈총 
숲속의 연지  
 
제2부 피톤치드 방풍을 빚는다
편백나무 한그루 
고욤나무 소원 
탱자의 봄 
하얀 목단 꽃 
보리수나무 기리며 
은발의 할미꽃 
장미꽃 함성 
자작나무의 기도 
숲의 이상향 
산은 멋쟁이 
고개 숙인 철쭉 
함박꽃 순결 
푸른 숲 거닐며 
상수리나무 갈기 
버찌는 익어가고 
분재는 혼이다 
숲의 유영 
이팝나무 전설 
갈기 널어 말린다 
철쭉꽃은 시들고  
 
제3부 목유 속 모아놓은 꿀단지
플라타너스 상흔 
억새의 한 
반송의 그늘 
사람주나무의 사랑 
피톤치드의 궤적 
낙엽송의 혼 불 
솔 나무의 인생관 
민들레꽃의 힘 
정원수 그늘 
한그루 솔 
산수유와 세한 
나무와 숲 
동네 비가 내린다 
수목원은 안식처 
담쟁이의 갈기 
대침 한 방 놓는다 
숲의 배려 
반송 앞에서 
숲의 친구 
매화나무의 바람  
 
제4부 화가 난 익충은 자리 떠난다.
느티나무의 유충 
영원한 아픔 
감나무 밑에서 
달맞이꽃의 바람 
철쭉의 전설 1 
철쭉의 전설 2 
목련 지던 날 
도라지 약효 
무궁화 꽃의 섬세 
숲길의 명상 
영산홍 창가 
히어리 향기 
숲이 주는 선물 
밤나무와 율곡 
두꺼비와 발복 
다람쥐의 나무 사랑 
가시오가피의 혼 
능소와 사랑 
어정 가에서 
어치 새의 날갯짓  
 
제5부 인작(人鵲)의 야화(野話)
까치 꼬리 짓 
산딸나무와 노대통령 
마가 목의 힘 
밤나무의 평화 
오얏나무 뿌리 
시들어가는 잣나무
청솔모 수렵 길 
작박구리의 삶 
작박구리와 의상 대사
꾀꼬리의 여로 
꿩과 나그네 
고로쇠 수액 
엄나무와 관계 
박쥐나무와 복 
칡넝쿨의 갈기 
구상나무의 오늘 
연필향나무 옆에서 
숲의 포옹  아성과 숲 
포옹해주는 형제 

[2015.09.01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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