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 등록일 : 2015-06-17 20:01:41 / 공유일 : 2017-12-21 03:51:00
어머니의 밥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어머니의 밥 
홍윤표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조는 한국 문학사가 낳은 가장 짧은 형태의 정형시이다. 우리 민족이 천년 넘게 갈고 다듬고 빛내온 민족시가이다. 우선은 3장 6구 12음보(3장 12마디)라는데 더욱 매력 있는 장르다. 또한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으로 모두 12개의 음보를 지닌데 독특한 의미를 지닌다.
  첫 시조집을 낸 뒤 20년이 흘렀다. 빠른 세월을 접고 두 번째 시조집『어머니의 밥』을 엮는다. 이번 시집은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주간님께서 출판의 대문을 열어 주셨다. 큰 의미를 가지고 현 시대에 발맞추어 책시집이 아닌 전자시집으로 펴낸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시집을 열어서 읽을 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이다. 그러나 민족시 임에도 불구하고 시조를 읽고 전승하는 인구가 매우 적다. 그러나 나는 민족시인임을 자부하면서 누구나 이 시조집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읽혀지길 바란다.

― 홍윤표,  시인의 말(책머리글) <두 번째 시조집을 엮으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맑고 향기롭게
가는 길 
선운사 
고향 같은 울릉도 
곤파스 통곡 
구제역口蹄疫 
단감  
대금 
대추나무 
맑고 향기롭게 
백령도 
북 소리 
분홍꽃 길 
어머니의 밥 
울릉도의 밤 
진달래꽃 
처서處暑에 
춘설 
코스모스 
하수구를 심다 
한말, 그대 이름 앞에서 
한옥마을 
한로寒露 무렵 
시인 묘지 

제2부 미래의 숲
개犬의 마음 
광야를 바라보면 
궁남지 
금낭화 
김기사.com 
깨진 약속 
눈꽃 
도봉서원道峯書院 
독도獨島 
등꽃 
면천읍성 
미래의 숲 
사비성泗泌城 
서광瑞光 올린 산성山城이여 
세상길 걷다보면 
수족관 
애견일기 
연등축제 
외암마을 
울릉도 산책 
촉성루 
한라산 오후 
화조도花鳥圖 
황태덕장 
추암 해변 

제3부 백조의 꿈
가을소묘素描 
갈대밭 
고구마 
금강초롱 
동계 올림픽 
둘레산길 
마곡사麻谷寺 
무소유 
백조百兆의 꿈 
백목련 
빨래소리 
삼나무 숲 
수능 앞날에 
수족관 
미래의 숲 
야생조수 
궁남지 연꽃 
아침을 뽑다 
조령을 넘으며 
진달래 축제 
철없는 호수 
청량산 
코스모스 
흔적 
꽃 중년中年 

제4부 안국사 미륵
초롱꽃 
금낭화 숨결 
꽃 문을 열고 
꽃 소식 
두견총杜鵑塚 
맥문동麥門冬 
모란꽃 오월 
무정한 갈대숲 
보리꽃 여물 때 
사려니 숲 
신호등 
안국사 미륵 
고구마 
여정 
울릉도와 독도 
월미포구 
이민 역사관에서 
이순耳順에 
인생 
저항抵抗의 꽃 
제주 돌石 공원 
한 여름 능소화 
함박눈 
화양계곡 

작품해설 | 시조에 담은 겨레의 얼과 정서_리헌석 

[2015.06.20 발행. 13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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