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 등록일 : 2013-12-03 19:44:02 / 공유일 : 2017-12-21 03:53:17
굶어 죽은 목사의 마지막 편지 (전자책)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굶어 죽은 목사의 마지막 편지 
김정조 영성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책을 내면서집“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가 짐승들이 사는 세상이지...젊은이는 자신의 이익과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어떠한 거짓말과 폭력행사도 정당한 수단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재미로, 심심해서도 모방 심으로 해보나? 이보게 젊은이, 어디 사람 사는 세상 없을 가? 앞으로 정치한다며! 우리 같은 늙고 약한 사람 잘 사는 세상 한번 만들어 ”f!...오늘도 내 손자 녀석은 학원 집단폭력으로 또 두들겨 맞고 정신병원에 입원했어! 나는 전철간에서 한 젊은이한테 욕도 먹고 얻어맞았다고!...내 나이 칠십 대 중반에 말이야!... 
  아! 어쩌면 이렇게도 오늘 날 세상이 맹수들의 세상과 닮은꼴이더란 말이냐...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살벌한 원리!...인간의 세상도 약육강식의 원리 틀 속에서 살고있지 않은가 말야. 자넨 어떻게 생각 하나? 다만 필요에 따라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안 그런가?” 박 노인은 호수 변 언덕길을 걸어서 집으로 가던 중 동구 앞에서 이웃집 K대 생을 만나자 붙들어 세워놓고 그렇게 자기 속 넋두리를 털어놓는다.
  "The best defense is not to offend".
  “최선의 방어는 남을 해치지 않는 것이다.”
  (무술세계의 챔피언을 지낸 Chuck Norris)
   세상에는 본래 악인도 선인도 씨가 따로 없다. 다만 흉악한 범죄 심을 품은 자라할지라도 잠시 죄 된 자기의 생각을 고쳐먹으면 천사도 될 수 있다. 그것은 하늘의 본래 법, 양심의 기운으로만이 가능하다.
김정조, <머리말>

      - 차    례 -

책을 내면서

독자 여러분에게

□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 날마다 창조주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 부모를 공경하고 네 자녀들을 하느님의 양심 법으로 교육하라
□ 네 가족을 사랑하고 서로 도와라
□ 배가 부를 때는 하느님을 잊을까 두려워하고 교만하여 빈곤한 자를 잊지 않도록 하라
□ 가난할 때는 도적질하여 하느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하라
□ 가난하게도 살지 말고 지나치게 부하게도 살지 말라
□ 허탄과 거짓말을 멀리하고 방탕하지 말라
□ 너희는 하느님의 사랑을 날마다 실천하도록 힘써라
□ 인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을 미워하고 피해를 입히고도 승리적 쾌감에 도취하지 말라
□ 열심히 네 손으로 일을 하고 물심양면으로 사회에 공헌하라
□ 부록 | 청록 영성문예 - 청록 치유 영성 시

[2013.12.05 발행. 2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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