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 통신/뉴미디어 / 등록일 : 2017-12-24 14:45:09 / 공유일 : 2017-12-25 11:10:39
인공지능으로 진화한 ‘2018 라스베이거스 CES’
2018년 1월 9~12일 라스베가스 세계 최대 전자 제품 박람회에 150여 개국 3,800여 개 기업 참가
repoter : 강진원 ( kjw5310k@naver.com )

- 전시회 주제는 혁신을 위한 글로벌 무대(The Global Stage for Innovation)’

-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onnect Everything Show」로 진화
- 'Connect Everything Show(모든 것을 연결하라)‘라는 주제
- 올해 CES 주목받는 분야는  AI(인공지능)인 자율주행자동차 · 로봇 · 드론


【2018 라스베이거스 CES 개최 홍보 디자인 : CES 홈페이지 캡쳐 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2018 라스베이거스 CES가 2018년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4일간 미국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일대에 자리한 테크이스트 및 테크웨스트, 테크사우스 등의 전시 공간에서 전 세계 150여개국 3,800개가 넘는 관련 산업 종사자와 회사가 초청된다.

2018 라스베이거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전시장면적 약204,000여㎡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최대  「2018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 2018)」이다. 
 
전 세계 CES의 양대 산맥은 미국「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독일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 :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로 알려져 있다.
CES 박람회는「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가전전시회)」였는데, 이젠 CES 박람회 트렌드(trend)는「Connect Everything Show(모든 것을 연결하라:AI  인공지능 전시회)」로 바꿔 진화하였다. 여기에 AI(artificial intelligence)는「인공지능」이 대세!!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인텔 최고 경영자 (CEO)】

또, CES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가전전시회)」는 1924년 12월 4일 독일가전통신협회(gfu)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독일통신박람회(Grosse Deutsche Funkausstellung)라는 명칭으로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 :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가 가장 먼저 시작되어 제16회까지 베를린을 주무대로 전시회를 열었다는 것.

이에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는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잠시 중단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 1950년에 재개되어 뒤셀도르프와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등지를 오가며 개최되다가 1971년 이후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다.

 1995년부터는 멀티미디어 분야와 통신·IT 분야까지 전시되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전시 분야는 홈엔터테인먼트(텔레비전·DVD 등), 오디오 엔터테인먼트(음향 및 위성항법장치·이동통신 미디어 등), 홈 어플라이언스(대형 및 소형 가전제품 등), 마이 미디어(디지털 이미지 및 디지털 음악 등), 퍼블릭 미디어(네트워크 및 케이블 방송 등), 커뮤니케이션(UMTS·인터넷 등 통신), 테크놀로지·콤포넌트(반도체 등) 등 7개 분야로 분화되는 전시회로 발전하였다.
【2017년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 사진1 캡쳐】

 출발은 늦었으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onnect Everything Show」로 진화)」는 전 세계 가전·멀티미디어 산업의 양대 박람회로서 세계 최고의 마케팅 플랫폼이자 신제품 시연의 장으로 전 세계의 최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CES의 첫 번째 전시회는 1967년 6월 뉴욕시에서 개최, 1978년부터는 겨울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여름에는 시카고에서 매년 두 번씩 개최, 1995년부터는 여름 개최 지역이 필라델피아, 올랜도, 아틀란타 등으로 개최지를 변경하여왔다.

 개최지를 옮겨가면서 박람회를 열다보니, 참여가 저조하여 결국 라스베이거스 개최되는 겨울 전시회가 호황을 누리자 1998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매년 1회 개최되어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로 정착되었다.

 1970년 가정용 비디오녹화용 카세트 테이프  발표 전시, 1981년에는 캠코더 발표 전시, 1995년부터는 멀티미디어 분야와 통신·IT 분야까지 발전하여 첨단 가전 기기 전시회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를 거듭하며 발전한 전시회는 2005년 IP 텔레비전, 2008년 OLED 텔레비전 전시까지 발전하더니,  2014년에는 웹 기반의 스마트 텔레비전, 2015년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텔레비전이 발표 전시되는 괄목할만한 발전을 하면서 인공지능(AI) 박람회 단계로 진입하였다.

 2016년(1월 6일~9일)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일대에 자리한 테크이스트 및 테크웨스트, 테크사우스 등의 전시 공간에서 3,600개가 넘는 관련 산업 종사자와 회사가 초청되는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CES 박람회 진화의 획기적 전환점은 2017년1월 5일부터 8일(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전시장면적 204,386㎡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최대  「2017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 2017)」이다.
【2017년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 사진2 캡쳐】

 2017년 박람회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이유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가전전시회)」였는데, 이런 트렌드 「Connect Everything Show(모든 것을 연결하라 : AI  인공지능 전시회)」로 진화하였다.
주최측은 2017년도에 이어 2018년에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아닌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라는 새이름을 사용 2년차로. Electronics(가전) 대신 Technology(기술)로 바꾼 AI(artificial intelligence)는「인공지능」 추세는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행사의 성격을 가전전시회에서 종합기술전시회로 전환되었음을 선언했고, 전통적인 CES의 주요 전시품목인 오디오 비디오(AV) 기기, TV, PC 등의 전시품목집중에서  IT가 다양한 영역으로 반영된 종합기술전시회로 변화하였다.

2018 전시회 주제는 “혁신을 위한 글로벌 무대(The Global Stage for Innovation)”이다.
전시회 주제에 걸맞게  미래 신성장산업인 『INDUSTRY 4.0 : 미래 융합 기술 4차 산업 혁명』 전시의 현장으로 자율주행자동차·드론·로봇의 종합기술전시회가 괄목할 만한 전시면적과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졌다.

 
 총 전시장면적 204,000여㎡인데,   자율주행자동차 전시장 면적이 총 전시면적 대비 9%인 19,000여㎡, 드론 전시는 25개 정도 업체 참가 전시면적 2,300여㎡, 20여개 이상 업체가 참가한 로봇 전시장 등이 전시되어 미래(내일)의 기술 전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 사진3 캡쳐】
 
 오늘날의 기술 전시는 전자결재 분야로 마스터카드·알리바바·디지털리버·클라나·셀피페이·유콘트롤 등으로 전자상거래 분야·모바일 앱 결재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전시될 것으로 보이나 전시회 참가업체들이 출품내용을 비공개로 하고 있어 전시회 개막일이 되어야 전시참가국수, 참가업체수, 전시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현재로서는 자세한 전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시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로서는 전시제품 내용에 대하여는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수준을 넘어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내놓을 전망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스마트폰과 TV, 가전까지 하나로 묶은 일종의 AI 플랫폼인 '원 삼성'(one samsung)이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원 삼성이라는 표현 자체가 개발진에서 통용되는 단어인 것을 고려하면 다른 이름으로 개명될 여지는 남아있다.
 
LG전자는 이미 CES 2018에 공개하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어느 정도 공개하는 전략으로 흥행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올해를 'AI 가전의 원년'으로 삼은 LG전자는 최근 '씽큐'(ThinQ)라는 브랜드를 공개하고 CES에서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에서는 ‘혁신, 통찰, 기회, 그리고 즐거움이 있는 CES 2018 참관단(일정 : 2018.1.8.∼15 / 참가비 : 648만원)’을 기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2018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는 전시회 참가규모는  150여 개국의 3,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Connect Everything Show(모든 것을 연결하라)‘라는 주제에 맞게 IT(정보기술)과 다른 산업 기술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다양한 기술이 융합·연결되는 「컨버전스(convergence:집중상태)의 장」인 『INDUSTRY 4.0 : 미래 융합 기술 4차 산업 혁명』 전시의 현장이 될 것으로알려 졌을 뿐 확정된 전시내용이 아직 공개 되지 않고 있다.

 
  Technology(기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이세돌과 바둑대결에서 압승하여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었던 구글의 알파고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의 도 지난해 보다는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대단히 진화된 제품이 전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2017년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 사진4 캡쳐】
 
 2018 CES(CTA라고 사용이름 변경 2년차)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인공지능(AI)의 최대 선발주자인 아마존의 「알렉사」인데, 알렉사가 적용된 제품은 자동차·냉장고·TV 등 700여 가지로  지금까지는 리모콘 조정이나 터치하는 세상에서 말로만하는 음성인식이 진화하여 인간과 대화하며 두뇌를 인간보다도 더 활용하는 지식 검색과 대화 및 감정의 활용단계로 까지 진화한 인공지능(AI)이 제품이 전시 될 것으로 관측되나 어느 정도까지 인공지능이 진화된 제품이 전시 될 지는 전시 당일에 가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은 이런 4차산업혁명의 꽃인 CES가 매년 1월 초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데도 관련 산업 종사자를 위한 견본 전시회로 일반 소비자에게는 공개 되지 않는다.

 
 인공지능(AI)의 진화로 과학의 발전은 소비자에게는 대단히 반길 일이지만, 일자리 200만개가 늘어나는 대신 700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하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다.


【2017년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 사진5 캡쳐】
 
  세계 양대 CES 박람회는 「라스베이거스 CES」가 그 해 IT업계의 흐름을 미리 조망하고, 각 사가 준비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뽐내는 전시회라면, 「베를린 IFA」는 하반기 IT 비즈니스 규모를 결정짓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는 전시행사 목적이 차이가 분명하다.
 
 문제는 한국의 CES관련 산업은 정보통신과 IT강국임에도 불구하고UBS은행 「2016세계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국가별 4차 산업혁명준비」태세가 1위 스위스, 2위 싱가포르, 3위 네델란드, 4위 핀란드, 5위 미국, 6위 영국, 7위 홍콩, 12위 일본, 16위 타이완, 25위 한국으로 부끄러운 수준이다.
 
이젠  제조업과 건설경기가 끝난 저성장시대에 미래 성장 동력인 「국가 4차 산업혁명준비」에 우리 경제가 이대로 머물고 이 부분에 낙오된다면 승자독식의 국제산업 및 경제에서 한국은 영원한 낙오자가 될 것임을 명심해야만 한다. 
출처 :  CES > LAS VEGAS JAN 9-12, 2018> 2017.12.24.
http://edaynews.comhttps://www.ce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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