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물 / 등록일 : 2018-02-02 06:31:39 / 공유일 : 2018-02-02 08:35:19
김한성 회장號 사)전국귀농귀촌중앙회 출범
김회장 일성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정착 힘쓸 것”
repoter : 강대의 ( edaynews@paran.com )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서 화합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농촌진흥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전국귀농귀촌중앙회’가 설립 허가를 마치고 출범했다.

전국귀총귀촌중앙회는 지난 2017년 3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에 전북연합회장 김한성, 경북연합회장 박덕근)를 구성해, 같은해 10월 11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창립총회(중앙회장 김한성)를 마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허가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전국귀농귀촌 중앙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던 도연합회(시·군 귀농귀촌협의회로 구성) 연합단체다.

현재 6개 광역(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도)이 참가하는 민간조직으로, 광역(기초지자체) 귀농귀촌정보를 교환하며, 당면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전국단위 귀농귀촌 정책반영과 기존 귀농귀촌들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단법인 전국귀농귀촌중앙회 초대회장을 맡은 김한성 회장은 2009년 전북 고창에 귀농해,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과 고창군귀농어귀촌지원센터장, 전북 연합회장,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전국 귀농귀촌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으며, 전국귀농귀촌 중앙회 설립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한성 회장은 “올해 전국귀농귀촌중앙회는 아직 광역 연합회를 구성하지 못한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의 연합회를 구성하는데 노력하고, 중앙회-도연합회-시군협의회의 조직을 통해 정보를  교환·수집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정착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며 “중앙 정부에 귀농귀촌인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정책을 제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귀농․귀촌인 통계 발표에 의하면 2016년 도시민 50만명(496천명)이 농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의하면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가구원이 20,559명(귀농인 13,019명, 동반가구원 7,540명)이고, 귀촌인이 475,489명(귀촌가구주 322,508명, 동반가구원 152,981명)이다.

특히, 지난해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귀촌인 및 동반가구원 중에서 30대 이하(39세 이하) 젊은 층이 50.1%를 차지해 농촌인구 증가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귀농귀촌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해소하고 농촌 활성화를 통한 농촌 진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기에, 전국 귀농귀촌 중앙회의 출범이 갖는 의미와 추후 활동과 역량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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