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물 / 등록일 : 2018-04-04 19:19:31 / 공유일 : 2018-04-04 19:23:42
우기종 전남정무부지사 퇴임
퇴임식 없이 간소한 직원 환송행사로 3년 8개월여 도청생활 마무리
repoter : 강대의 ( edaynews@paran.com )
우기종 제11대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4일 도청 직원들과 환송행사를 갖고 3년 8개월여 동안의 도청 생활을 마무리했다.
제2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우 부지사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총무과장,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제13대 통계청장, 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통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우 부지사는 지난 2014년 8월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중앙과 지방 정․관계의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와 중앙정부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도정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청 안팎에서는 2016년 전국 일자리 종합대상,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국비 6조 원대 확보, 1조 원 규모의 여수 경도 투자협약 등에 우 부지사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평이다.
우 부지사는 퇴임인사를 통해 “오늘 도정 현안사업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마지막까지 도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도 도에는 많은 현안사업이 있는 만큼 어디에 있건 도민을 위해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송행사에 참석한 도청의 한 공무원은 “우 부지사가 퇴임식 준비 등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한사코 퇴임식을 마다해 공식적인 퇴임식을 해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도청을 나서는 그 분에게 감사의 박수라도 쳐드릴 수 있는 환송 자리가 마련돼 그나마 덜 서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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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우 부지사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총무과장,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제13대 통계청장, 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통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우 부지사는 지난 2014년 8월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중앙과 지방 정․관계의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와 중앙정부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도정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청 안팎에서는 2016년 전국 일자리 종합대상,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국비 6조 원대 확보, 1조 원 규모의 여수 경도 투자협약 등에 우 부지사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평이다.
우 부지사는 퇴임인사를 통해 “오늘 도정 현안사업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마지막까지 도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도 도에는 많은 현안사업이 있는 만큼 어디에 있건 도민을 위해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송행사에 참석한 도청의 한 공무원은 “우 부지사가 퇴임식 준비 등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한사코 퇴임식을 마다해 공식적인 퇴임식을 해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도청을 나서는 그 분에게 감사의 박수라도 쳐드릴 수 있는 환송 자리가 마련돼 그나마 덜 서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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