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 모바일 / 등록일 : 2018-05-24 14:45:31 / 공유일 : 2018-05-29 00:02:59
삼성, 화웨이 폴드블폰 생산 누가 먼저할까?
화웨이-BOE와 협력 올11월 출시 목표 삼성-출시 미정, 애타는 CPI필름
repoter : 이화경 ( itf21@naver.com )


 

[ITFOCUS:이화경 기자]삼성전자, 화웨이-BOE의 폴드블폰(foldable phone: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BOE가 11월 폴더블폰 공개를 목표로 가속도를 내고 있다.

 

화웨이-BOE는 타도 삼성를 외치며 폴더블폰 시장을 먼저 선점하겠다는 전략 이래 협공을 펼치고 있다.

 

중국 1위 스마트폰 업체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가 '타도 삼성'을 기치로 힘을 합친 것이여서 상당한 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BOE와 손잡고 폴더블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겠다는 게 목표다. 화웨이-BOE는 오는 11월 경 폴드블폰을 출시해 삼성전자보다 먼저 공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삼성전자도 화웨이-BOE의 협공에 맞서 먼저 폴더블폰을 만든다는 전략이지만 아직까지는 안개속이다.


삼성, 화웨이 외에 모토로라 등 다른 모바일 전문업체들도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하며 경쟁은 그 어느때 보다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한편 폴드블폰의 주 재료가 될 CPI필름 생산업체인 SKC코오롱PI(필름생산업체인 코오롱과 SKC의 합병회사)도 올해초 생산공장을 완공해 시운전에 들어간 상태다.

 

아직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생산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본생산까지는 시일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를 전후해 폴드블폰 생산이 본격화되면 CPI필름 수요는 엄청난 속도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ITFOCUS ⓒ www.itfocus.kr)

무료유료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