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18-06-20 10:44:50 / 공유일 : 2018-06-20 13:02:08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350억 원 규모 해킹 피해… “입출금 전면 중단”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내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350억 원 규모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20일 밝혔다.

빗썸은 이날 오전 긴급공지를 올리고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350억 원 규모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이어 "유실된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 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회원 자산 전량은 안전한 콜드월렛 등에 이동 조치해 보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빗썸 관계자는 "회원들의 자산 보호를 최고의 목표로 삼고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재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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