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책 / 등록일 : 2014-04-03 14:06:42 / 공유일 : 2014-04-05 17:39:17
등으로 띄우는 말, 또는 춤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으로 띄우는 말, 또는 춤 
경남시인협회 사화집 / 경남시인협회 刊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기념하는 세 번째 사화집 《등으로 띄우는 말, 또는 춤》을 낸다.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경남시인협회는 ‘유등과 함께 하는 시인들’ 행사를 세 번째 개최하면서 사화집을 내는데 올해는 세미나와 등시전燈詩展을 개최하고 뮤지컬 ‘유등’을 관람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알려진 대로 이 축제는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발돋움했고 캐나다까지 수출하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데 이르렀다는 바, 여기에 시인들이 시심의 등불을 함께 켜들어 등이 갖는 역사와 설화적 흐름에 한 굽이를 이루었으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겠다.
  올해는 이웃에서 시인들이 협찬하는 마음으로 달려와 여기 시심 한 줄씩 소감을 보태주고 갔다. 거제시문학회 회원들과 영남문인회 회원들이 그들이다. 편집에서 특집으로 묶어 우정의 일단을 표시하고자 한다. 실린 시들은 내년도 유등축제의 시등전 자료가 될 것이다. 앞으로 경남 시협과 타지에서 관람하러 오는 시인들이 늘어나서 시심의 외연이 넓혀 졌으면 한다. 유등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작품에서 영원한 별빛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사화집을 묶는 의미이다.
강희근(경남시인협회장), <유등과 함께하는 시인들>


        - 차    례 -

첫 번째 | 유등 노래
강희근_유등 
권우용_잠시, 우리도 
김무영_流燈
김병수_의암에 피는 꽃 
김연희_유등의 가슴마다 
김철민_유등축제 
박우담_유등 
서인숙_강의 전설
양곡_뮤지컬 ‘유등’ 
오하룡_지금 논개께서 
이동재_유등流登아 유등아 
이미화_유등 
이서린_강 건너 당신 
이용호_소망등 
이월춘_시월의 노을 
전병철_하나의 마음 
정삼희_남강 유등 
정이경_‘유등’을 보았다
진형란_유등 춤
천융희_논개, 당신 
최양호_유등•3
최영효_바둑론 
한수남_첫사랑 
홍종기_유등 반 세기

두 번째 | 초대시-거제시문학회
양재성_유등
김현길_진주 유등 
김용호_유등 맞이 
김성희_유등
김유수_유등축제 
문득련_유등
심옥배_유등 
유명자_유등 
이덕자_유등
이덕재_시월이 오면 
이은희_유등
최미애_유등
최정미_유등

세 번째 | 초대시-영남문인회
양호진_남강의 적바림 
김선민_그곳에 가면 
김수구_유등축제와 마주한 날 
박금자_남강 유등축제 
박찬구_유등, 별보다 아름답다 
양일진_남강혼魂불 
채진영_천 년의 사랑 
최광호_남강 유등
홍정희_논개가 아닌 우리 

 

[2012.12.30 발행. 119쪽. 비매품(진주시 관광진흥기금으로 제작)]
(만든곳 도서출판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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