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18-11-15 16:36:15 / 공유일 : 2018-11-15 20:01:50
대한체육회, 올해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에 대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자체적인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자 6명을 선정했다. 최종후보자 6명은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故김일(프로레슬링),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 김진호(양궁),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산악), `손기정 일장기 말살 사건의 주역` 故이길용(스포츠 공헌자), `아시아의 물개` 故조오련(수영), `바르셀로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육상) 등이다.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이번 실시하는 국민지지도 조사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지지도 조사에 참여한 국민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매년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전 국가대표 감독 등 10명으로,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신고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