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도로/교통 / 등록일 : 2019-02-23 09:53:45 / 공유일 : 2019-02-23 10:10:20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 창립 총회
시민사회단체 등 1천 5백여명, 군공항 이전사업 분위기 후끈
repoter : 김종영 ( yug42@naver.com )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가 22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광주 군공항이전 추진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는 채일병․양진석 대표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황현택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흥석 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임향순 전국 호남 향우회 총연합중앙회 대표총재 등을 비롯하여 동 사업에 공감하고 있는 일반시민 등 약 1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선언문 낭독, 추진 경과보고 및 시민의 소리 영상, ‘광주 군공항이전 추진 촉구’ 결의문 채택, 구호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하여 “국방부의 광주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의 조속한 선정과 국가사무인 군공항이전사업의 이전부지 지원 특별대책 강구,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이며 150만 광주시민의 염원인 군 공항 이전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촉구하였다.

채일병양진석 대표회장은 “광주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추진협의회가 정부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광주군공항 이전사업의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기 위해 후보지역을 조속히 선정하고 경제적보상과 문화적 인센티브 등 보상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해 8월 광주광역시장인 저와 김영록 지사는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는 2021년 광주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통합하고, 광주에 있는 군 공항은 전남으로 이전하는데 합의하여 군공항의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탈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무책임과 지역을 무시하는 처사가 도를 넘었다”고 강조하면서 “조속한 시일내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발표할 것을 촉구하고, 군공항은 기피시설이 아니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며 광주와 전남이 같이 잘 살기 위해 양보와 배려, 소통과 협력의 길을 활짝 열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  말했다.


시민추진협회의회는 자문위원회 및 기획운영위원회 등 8개 분과와 사무처로 구성되었고, 개별단체(350개), 시민사회연합단체(208개), 광주사랑범시민운동본부(116개), 시민 등 약 3만 5천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협의회는 광주 군공항이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대정부 촉구 활동과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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