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책 / 등록일 : 2014-04-06 18:33:44 / 공유일 : 2014-04-08 11:21:06
내 가슴에 머문 그대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내 가슴에 머문 그대 
유진숙 시집 / 청옥문학사 刊

  세월의 흐름 속에 아픔과 꺼져가는 촛불 같은 심지로 나는 일어 섰다.
  가난과 아픔이 내 마음을 짓누를 때마다 나에게 가장 힘이 되어준 건 한 편의 작은 씨앗 같았던 詩語였다. 어둠 속에 묻어 꽃도 피어 보질 못하고 사라질 뻔한 것이 이렇게 세상 밖으로 나와 하얀 빛을 보는 아침 햇살 같은 모습이다. 항상 어려움 닥쳐올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한 편씩 노트에 기록하고 컴퓨터 속에도 기록하였던 글은 내 꿈을 담아준 희망의 빛이었다. 마음이 무겁고 어깨 처질 때마다 음악 속으로 깨알 같은 한 편의 글로 적어 사이버 공간 속으로 많은 독자와 친분을 쌓으며 조금씩 마음에 안정도 찾아가며 그렇게 적어 놓았던 여러 편의 글을 한 곳으로 모아 나의 첫 시집을 출간한다.
  질퍽한 세상의 삶이 호되지 못하여도, 내 영혼이 깨어 있는 단어 하나하나에는 소중한 내 시간이 담겨 있어서 동반자의 역할을 소화한 것 같다.
유진숙,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가을 낙엽들
가을 낙엽들 
가을 바다 
가을 햇살 
가을 향기 
가을비 
거울 속에 나 
겨울비는 내리고 
겨울의 그리움 
고향의 강 
광안리 밤바다 
그대 그리움 
그대 그리움으로 
그대 그리다가 
그대 마음에 평화가 
그대 만나는 시간 
그대는 나의 별 
그대와 나 
그대와 함께 짧은 만남 
그리운 마음 
기장 부둣가 

제2부 깊은 밤이 오면
깊은 밤이 오면
깨끗한 마음으로 

나의 하루 
남덕유산 
내 가슴에 머문 그대 
내 마음 같은 소중한 사람 
마음속에 슬픈 영혼 
내 안에 천국 
내 인생의 동반자 
너와 나 
너와 난 친구 
농부 친구 
단비 1 
단비 2 
그대에게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3부 당신의 웃는 모습 
당신의 향기 
독도 
동창회 
떠나보내야 하는 빈 마음 
만남 
매력 
매미의 자장가 
매화 
매밀 꽃 
목소리 
바다 
배내골 허브랜드 
별들의 축제 
보고 싶어 생각나는 사람 
봄의 향연 
봄이 오는 소리 
분수대 

제4부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
공간에 
빈 마음 
사랑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사모곡 
산나물 
산 
삶의 여유로움 
삶의 여정 
새벽바람 
새싹 같은 아름다운 친구에게 
석양 
성지곡 수원지 
숲 속 카페에서 
시간의 흐름 
시계 
아름다운 꿈 
아름다운 세상에 만난 친구들 

제5부 아침의 마음
아침의 마음 
약수터 엿가락 
여정 
여름 夜 
여름비 
연꽃 
우포늪의 사랑 
위로 
유채꽃 밭에서 
은행나무 집 
자화상 
자네와 난 친구 
자연과 한마음 
좋은 생각 

제6부 짝사랑 
짝사랑 1 
짝사랑 2 
짝사랑 3 
짝사랑 4 
차 한 잔의 마음을 담아서 
참사랑 
천성산 초파일 세존사 뜨락에서 
충렬공 박제상 
코스모스 꽃길 
파도 
피서지 
하늘 같은 인연 
하늘만큼 땅만큼 
하얀 눈 
해바라기 꽃 사랑 

[2014.03.21 초판발행. 147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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