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건사고 / 등록일 : 2019-07-17 08:57:41 / 공유일 : 2019-07-17 09:47:55
대구시, ’14년 대비 ’18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활동과 시설개선 효과 서서히 나타나
repoter : 양동국 ( edaynews@paran.com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지난 2016년부터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한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Vision) 330)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Vision) 330)시즌2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년간(’14 ~ ’18)대구시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차량(’14 1,072천대181,178천대, 9.9%)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지속적인 증가(14103천명18153천명, 47.9%)등 어려운 교통여건에도 불구하고,교통사고 30% 줄이기(비전(Vision) 330)특별대책 기준년도인 2014년에 대비하면 지난 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2%, 사망자는 35.8%, 부상자는 7.6%가 감소하였으며, ’14년 기준 전국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상위 20개소에 포함되었던 교차로 6개소 모두가 탈피하였고, 올해 5월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9.6%)감소하였다.

대구시 교통사고 발생현황(2014~ 2018)

구 분

발생()

사망자()

부 상()

'14

14,417

173

20,541

'15

14,099

157

20,147

'16

12,979

158

18,543

'17

12,868

136

18,334

'18

13,088

111

18,985

'14 대비 '18

-9.2% /1,329

-35.8% /62

-7.6% /1,556


대구시는 교통사고 다발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2016년부터 가장 효과성 높은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하고 982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2014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를 매년 10%씩 줄여서 2018년까지 30%(1만건 이하)감축하겠다는 목표로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Vision) 330)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부터는 ’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30% 줄인다는 목표로 4분야 18개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총 1,118억원을 집중 투자하는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프로젝트명 : 비전(Vision) 330 시즌2)특별대책을 마련하여 교통안전의식 개선, 사람중심 현장밀착형 교통인프라 구축, 교통법규 준수 및 차량안전관리 강화,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안전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무료급식소·공원·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많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서 전문 교통안전지도사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를 신발과 자전거에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취약분야인 어르신 및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어르신 보행사고 다발 지점에 교통안전지킴이 470명을 배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보행을 유도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교통안전 교육 기회가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각 경찰서 교통안전교육 전문 경찰관들이 7~8월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매월 유관기관·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사고가 잦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도시철도역, 주유소, 공원 등)를 찾아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시내 주요대로 및 거리에 교통안전 홍보용 현수막 150여장, 버스정류장 및 대형할인점, 주유소 등에 교통안전 포스터 1,000여장을 부착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야간집중조명장치, 우회전 전용 고원식 횡단보도, 이면도로 교차로 알림이, 로고라이트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환경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고, 4대 절대주정차금지구역(소화전 주변 5m 이내 및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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