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도로/교통 / 등록일 : 2019-08-27 11:31:24 / 공유일 : 2019-08-27 12:16:05
국토부, 비사업용 승용차 등록번호 체계 변경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업데이트 미완료 시설물로 인한국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poter : 강대의 ( yug42@naver.com )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 9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되어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2300만대를 넘어 섬에 따라 현행 7자리 번호체계(비사업용 승용차)로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가 되어 9월부터 번호체계를 8자리로 개편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21천만개의 등록번호가 추가로 확보되어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와 17개 시도에 따르면, 공공청사, 쇼핑몰, 아파트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운영중인 시설은 전국적으로 약 22,000개소로 업데이트 완료율은 8월 말까지 약 85% 정도로 전망된다.

 
유형 및 시설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공공청사공항철도방범용 CCTV공영주차장 등은 90% 이상, 공영 유통센터학교는 6080% 전망되고

이와 별도로 경찰청 단속카메라(8,462)와 도로공사 톨게이트(370개소)100% 완료

 


민간부문
은 민영주차장유통센터병원학교업무시설은 7080%, 공동주택문화시설운동시설 등은 6070% 수준으로 전망된다.

 


도별로는 제주경기전북강원 등 4개 시도가 90% 이상, 울산충남경북부산전남경남대구광주서울대전 등 10개 시도가 8090% 수준, 충북인천세종 등 3개 시도는 7080%에 이를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 등 17개 시도는 합동으로 조속한 시일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도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92일부터 신규 번호판 배부시 전국 220여개 차량등록 사업소 업데이트 미완료 시설물 출입시 문제점과 대응요령, 도별 민원담당자 연락처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배포하여 신규등록 차량 소유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 아파트쇼핑몰유료주차장 등 시설물 유형별로 인력 배치 차단기 수동조작, 주차요금 정산 및 관리자 호출방법 등 대응요령을 매뉴얼로 작성배포할 계획이다.

(아파트) 신규 번호판 부착 입주민 차량의 경우, 자동인식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경비실에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수동 개폐

 

(쇼핑몰 등) 미인식 차량은 주차요금 정산에 따른 출차지연 등 고객불편이 예상되므로 주차요금 정산 인력을 상시 배치(or 대기)하여 신속한 출차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 등

  
차량에 업데이트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토부, 도와 시구별로 민원콜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구별로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반복민원 발생시 신속히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 국토부는 8월 이후에도 17개 시도별 업데이트 추진실적을 매주 점검하는 등 현행 관리체계를 일정기간 유지하고,
 업데이트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아파트 등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지난 1월부터 시도와 합동으로 시설물 전수조사홍보, 업데이트 실적점검 등을 통해 적극독려하고 있다면서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되어 8자리 신규 번호판을 부착할 차량이 원활히 출입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및 쇼핑몰 운영업체 등 시설관리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인력배치 및 개폐기 수동 조작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당 시설물별로 자체 관리 방안을 사전 강구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방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부탁 드린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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