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문학 > 칼럼 / 등록일 : 2019-09-09 22:52:47 / 공유일 : 2019-09-09 23:47:54
<여행수기문>가이더의 여행 안내 품격 유감
여행 가이더의 독불 의식, 개선할 점과 불만족스러움에 엄중히 항의하는 차원!!
repoter : 강대의 ( yug42@naver.com )

2019-09-05 목요일 맑음 

<중략>
세상에 태어나 만난지 50주년 기념으로 친구와 함께 베트남 휴양지 나트랑을 다녀오기로 하고 예약을 했으나 친구의 피치 못할 프라이버시로 인해 혼자 여행길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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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와 저녁 약속시간 보다 30분 빠르게 도착해 차분히 여권으로 나트랑 티켓팅을 앞좌석 창문쪽으로 결정하고서 여행박사 직원의 전화를 받고 반갑게 출국서비스를 받는다. 티웨이항공사에 수화물을 맡기고 티켓을 바꾼 후에 승차홈 안내를 받고 수속장으로 들어간다.

시간의 여유로움으로 한참을 여러 지인들에게 통화하고 00농협지점 팀장하고도 기부금 건으로 통화해 정리 후 티웨이항공사 비행기에 탑승한다. 벌써 11시 반이 지나고 있었으며 비행기는 인천공항을 이륙하였다.

:2019-09-06 금요일 맑음 
우리나라는 ‘링링’으로 태풍 걱정인데 개의치 않고 출국한다는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부담감이 들었다. 2시간이 빠른 이곳 나트랑은 입국수속과 수화물 찾는 방식의 낙후함으로 빠르게 4시에 접어들고 있었고 현지 가이더와 함께 함께 여행할 일행으로 보이는 젊은 부부와 코모도호텔 로비에서 박 모 과장 즉 우리나라 가이더를 만났다.

첫인상에서도 달변이라는 생각인데 가이더 경력 8년을 강조하면서 대화가 너무 강압적이고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하면 가장 좋다며 여행 일정표에 나와 있는 기본 옵션과 겹치는 일정, 여행지 등을 빠른 말로 설명해 가고 있었다.

젊은 부부는 이미 나트랑에 와 본 적이 있어 가이더가 강요를 해도 꿋꿋하게 이겨가고 있었다. 다만 기본 여행일정을 별 거 없다면서 죽죽 그어버리고 자기 주관적인 판단아래 먼저 여러 옵션으로 250달러를 강취(?)당하듯 하였다. 비용은 마사지 2회에 배타고 낚시포함 1회 가이더 팁 50불 베트남 최고의 랍스터관광식 등으로 지출된다는 것이다.

오늘 새벽 도착으로 모두 피곤하니 1시 반쯤 호텔 로비에서 다시 만나 여행을 하자고 가이더가 제의를 해 일단 숙소 2406호로 입실한다.

투룸으로 방이 널찍해 먼저 반신욕을 충분히 즐기고 낮잠으로 2어 시간 수면을 취한다. 이윽고 가이더를 만나 1시 50분에 베트남의 쌈요리 뷔페로 청경채 비슷한 야채에 그냥 새우튀김과 함께 맛있게 먹는다. 커피가 유명하다는 수제커피숍을 찾아 3층으로 올라가지만 열악한 베트남 식에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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