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 등록일 : 2019-09-17 08:03:47 / 공유일 : 2019-09-17 08:18:20
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교수 겨냥
정 교수가 '코링크PE 설립과 운영에 실제적으로 개입한 것' 판단
repoter : 강대의 ( yug42@naver.com )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사모펀드(관련 회사로 알려진 코링크PE, 웰스씨앤티, 더블유에프엠, 익성 등)에 종잣돈을 댔다는 의혹을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교수가 코링크PE 설립과 운영에 실제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2016년 2월 코링크PE 설립 당시 사모펀드에 정 교수의 자금이 사용된 정황을 파악했다.

정 교수는 자본시장법 위반은 물론 조 장관(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의 이해 관계자이기 때문에 공직자의 직접 주식투자를 금지한 공직자윤리법에도 위배될 가능성까지 들여다 보는 것으로 관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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