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건강정보 / 등록일 : 2019-09-19 18:48:58 / 공유일 : 2019-09-20 00:23:32
<건강정보>안수기박사, 가을이 전하는 말, 리듬
리듬이 깨지면 순환이 무너지고, 그 결과, 질병도 나타나는 것
repoter : 안수기 ( yug42@naver.com )

우연찮게 페이스북에서 안수기박사의 9월 17일 글을 보고 신체의 리듬, '환절기속의 가을'이 전하는 글을 감동적으로 읽고서 함께 공감하고자 게재한다.

‘리듬입니다. 리듬을 잘 타면 밸런스와 타임의 여유가 생깁니다. 그럼 좋은 자세와 타구가 나오고, 일정한 구질의 좋은 결과를 내지요.’ 잠시 뜸을 들이고 난 후에 돌아온 고수의 대답이다. 연휴에 지인들과 운동을 할 기회가 있었다. 평소 실력이 소문난 일명, 모 프로도 동행했다. 레슨과 관련계통의 사업을 한다.

자극을 받고자 열심히 물어본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나의 질문에 리듬을 강조한다. 나 역시 ‘리듬’이란 키워드를 평소 좋아한다. 덕분에 스포츠와 건강에서의 리듬에 대해 서로 유쾌한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운동하면서도 한 수 배우는 기회였다.

 리듬, 어디 운동뿐이랴!. 세상의 모든 이치의 기본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공부든 사업이든 리듬을 잘 타야한다. 특히 건강관리도 예외는 아니다. 리듬을 잘 타야한다. 리듬이 깨지면 순환이 무너지고, 그 결과, 질병도 나타나는 것이다.


건강도 시작도 리듬이요 질병의 출발도 리듬이다.
그런 평소의 신념을 새겨두고자 선택한 나의 SNS의 아이디의 구호, ‘건강은 순환. 순환은 리듬!’


건강은 순환! 나의 평소의 건강론이다. 언제부터인가 임상 30여년의 깨달음이 있었다.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라! 주저없이 이 구절을 선택한다.


순환은 건강의 첫 번째 키워드이다. 그럼 순환의 주체는 누구인가. 당연히 혈액이다. 인체의 장기는 혈액의 공급이 안정적이냐 불안전하냐가 관건이다. 혈액은 산소와 당을 공급하는 도구다.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필요해서다. 여타의 기능들은 부수적이다. 안정적인 혈액의 공급이야말로 신체의 안정과 건강의 초석이다.

순환은 리듬! 키워드, 순환의 후렴구이다. 리듬은 심장과 관련이 깊다. 심장이 리듬을 타야 한다. 그럼 어찌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의식이 발동하였다. 임상에서 순환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다보니 깨닫게 되었다.


리듬은 곧 일상의 패턴에서 시작된다. 특히 수면, 식사,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다. 이들이 심장의 리듬에 불가분의 관계다. 따라서 적어도 일상의 생활리듬만 규칙적이면 심장의 박출량은 순탄하고 건강은 안정적일 것이다.

수확의 계절이라 한다. 너무 낭만적이다. 수확은 풍요하나, 평가는 냉정하다. 그래서 추상(秋霜), 즉 찬 서리이다. 추상같은 냉혹함이 그 정서일지니, 부디 근신해야 한다. 일상생활에 리듬은 기본, 특히 수면과 스트레스를 조심하라, 야간활동을 줄이고, 일찍 수면에 들고 이왕이면 햇볕은 많이 받자. 가을 불장난은 자칫 대형 화재다. 마음의 화병은 우울과 불면을 넘어 공황장애 등 대형 질병으로 발전한다.

거듭 근신하고 리듬을 타자. 그리고 묵상하자. 건강은 순환, 순환은 리듬!

안수기 한의학박사
 그린요양병원 대표원장 / 다린 공동탕전원 대표 / 원광대한의대 외래교수 / 전 광주시한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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