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 등록일 : 2019-09-27 07:57:57 / 공유일 : 2019-09-27 08:09:52
조국 장관 처 정경심 교수 소환 임박
조 장관 가족 대부분 검찰 조사 받은 상황...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 불가피
repoter : 강대의 ( yug42@naver.com )

26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친동생과 전 배우자를 소환 조사했다.

조 장관 가족 대부분이 검찰 조사를 받은 상황이어서, 이젠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걸로 보인다.

하누리 기자입니다.

검찰은 조국 장관의 동생 조모씨와 조씨의 전 배우자를 소환 조사 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조 장관 일가가 운영한 웅동학원에 공사비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경위를 조사했다.

특시 조 장관의 동생인 조 씨와 전 부인은 2006년과 2017년 두차례 웅동학원을 상대로 100억 원 규모의 공사대금 채권 소송을 냈고, 모두 승소한 과정에서 웅동학원이 변론을 포기해, 검찰은 조 장관 일가가 명목상으로만 소송을 하고 재단 돈을 빼내려 한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있다.

또 당시 테니스장 공사 등은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공사대금 채권 일부가 허위일 가능성을 조사 중으로 이에 앞서 조 장관 일가는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과 권한을 포기하겠다고도 밝햐Z다.

조 장관의 자녀가 차례대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동생도 소환되면서, 정경심 교수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정 교수가 자녀 입시 비리 의혹과 사모펀드 투자 문제 등 현재 검찰이 수사하는 대부분 혐의와 관련돼있는만큼, 검찰은 정 교수 소환에 앞서 사실 관계 조사를 다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수차례 소환했던 사모펀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무리 조사를 하고, 앞서 조 장관 자택에서 압수해온 파일과 문건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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