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19-10-31 11:36:30 / 공유일 : 2019-10-31 13:02:01
[아유경제_스포츠] 중등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오는 11월 8일 막 올린다!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19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경남 창녕에서 열린다.

중등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2017년을 끝으로 중등리그 왕중왕전이 폐지되면서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와 리그 참여에 대한 동기 유발을 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왕중왕전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형태다.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창녕에서 열리며 중등리그 26개 권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56개 팀이 참가한다.

지난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조추첨을 통해 꿈자람 페스티벌 대진이 완성됐다. 56개 팀은 1주차(오는 11월 8~10일) 조별리그, 2주차(11월 15~17일) 스플릿리그를 치른다. 먼저 1주차 조별리그에서는 4개 팀 씩 14개 조로 나뉘어 팀당 3경기 씩 벌인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각 조 1ㆍ2위는 상위스플릿, 각 조 3ㆍ4위는 하위스플릿으로 편성된다.

2주차 스플릿리그도 1주차 조별리그와 마찬가지로 팀당 3경기 씩 한다. 다만 1주차 조별리그의 각 조 1ㆍ2위를 차지한 28개 팀끼리 7개 조를 이루고, 각 조 3ㆍ4위를 차지한 28개 팀끼리 나머지 7개 조에 편성된다. 이렇게 되면 2주에 걸쳐 모든 팀이 팀당 6경기 씩 동일하게 치르게 된다.

중등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따로 우승팀을 가리지 않는다. 상위스플릿 각 조별 1위 팀은 우승 트로피가 아닌 상패를 받게 되며 모든 참가 팀은 참가증을 받는다. 경기 승패보다는 참가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KFA의 의지가 반영됐다. 전 경기 11인제 축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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