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건강정보 / 등록일 : 2019-11-20 21:54:43 / 공유일 : 2019-11-20 22:48:35
남부대 배꼽호흡테라피, ‘제17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자원봉사
[제17회 고창고인돌마라톤] 4000여 건각들 힘찬 행진, 고창의 가을 수놓다
repoter : 이 은 ( yug42@naver.com )

‘제17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선사시대부터 마한시대까지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모로비리국의 고장에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마라톤 참가자 중 전남 목포시 차도현(만3세)군은 최연소 참가자로, 전북 고창 안홍중(만83세)씨는 최고령자로 건강코스(5㎞)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창고인돌마라톤 동호회에서는 고인돌을 상징하는 원시인 복장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이목을 끌었고, 고창전통시장상인회에서도 50여명의 회원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 70세 이상 참가자 60명은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도 평택시마라톤연합회를 비롯해 대구동구육상연맹 등 21개 단체가 참가해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규모의 명성을 얻은 대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켰다.

이날 풀코스 남자 1위는 강동식(전북 익산시) 선수가 2시간52분15초, 여자 1위는 이광숙(경남 김해)님이 3시간31분41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출전을 선호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는 2003년 첫 해부터 푸짐하고 다양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떡국, 막걸리, 두부·김치, 인절미, 돼지고기, 등 푸짐한 먹거리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고창의 정이 듬뿍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상악화로 기념식이 약식으로 치러진 가운데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모든 마라토너들에게 넉넉한 먹거리와 훈훈한 인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대 통합의료학과(지도교수 김명주) 배꼽호흡테라피 동아리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 선수들에게 따스한 차 한 잔을 건네주면서 갈증을 풀어주고 몸을 녹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마라톤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하지의 근육뭉침, 경련과 통증, 발목, 무릎 등의 근골격계통의 통증을 복부를 통해서 이완시켜 풀어주는 배꼽호흡테라피 대체요법 봉사활동 등을 현장학습으로 몸소 실천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하는 배꼽호흡테라피 동아리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학교에서 배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기체험 학습을 통해 환자를 대하는 방법과 자신감 향상으로 오히려 '더 많은 산지식을 배우는 실천적인 현장학습이 됐다'며 소감을 말하며, 더불어 재능기부의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를 위한 마음으로 채워지는 의료인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 함양시키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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